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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과 함께하는 보배가족들의 행복UP고가기지적장애인들이 오순도순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영광보배로운집(원장 김청근)에서는 올해에도 봄의 화사한 봄꽃처럼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고 있었다. 작년에 이어 한수원(주)한빛원자력본부 2019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몸튼튼 맘튼튼 행복 UP고가기”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올해에는 합기도에 이어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새로 도입되었다. 주1회 전문외부강사가 방문하여 정원가꾸기, 식물재배하기, 꽃을 이용한 작품활동등을 통해 운동능력을 향상시킬뿐만 아니라 성취감과 자신감 증진으로 정신적인 안정을 얻는다고 하니 그야말로 힐링 그자체 프로그램이었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거주인 김○은씨는 꽃은 누구에게나 기분을 좋게 하는 신기한 마력을 지닌 것 같다며 프로그램을 시작한지 몇회 안되었지만 나를 웃게 하는 애인이라고 말하며 방긋 웃어보였다. 조윤순 원예치료사 선생님은 보배가족들의 열정과 순수한 모습에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이라고 표현하면서 희망의 씨앗을 심어준 한수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행복이라는 결실로 맺기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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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라서 행복한 홍농 어르신 건강나들이홍농읍 여성자원봉사단(단장 정맹순)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3일 관내 어르신 90명을 초대하여 고창 석정온천휴스파에서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목욕봉사는 한빛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매년 실시하는 사업으로 봉사단원들은 목욕봉사 후에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담소를 나누는 등 어르신들과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날 참석한 한 어르신은 “개운한 목욕으로 묵은 때가 씻겨나가는 기분이 아주 그냥 끝내준다”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준 자원봉사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맹순 단장은 “함께하는 나들이에서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행복바이러스가 전달되는 것 같아 봉사의 기쁨을 느끼고 앞으로도 모든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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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1호기 정지 관련 영광 지역주민들께 드리는 사과문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이번 한빛원전 1호기 원자로 수동정지 사건으로 인하여 지역주민 여러분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최근 한빛원전과 관련한 CLP 문제, 화재 발생 및 한빛원전 1호기 수동정지 사건 등으로 지역사회에서 많은 우려의 시각을 갖고 계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원전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한수원 임직원 모두는 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송구함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이번 한빛원전 1호기 사건은 정비를 마치고 재가동을 위한 성능시험중 부적절한 제어봉 인출 및 정비원의 제어봉 조작 그리고 운영기술지침서에 대한 사전 인지 부족 등 중요 설비를 담당하는 한수원의 미흡한 대응으로 발생했으며, 현재 진행중인 원자력안전위원회 특별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또한 원안위의 명확한 원인규명과 재발방지대책 및 이에 따른 발전소 인력의 역량 확보, 설비운영 지침 및 절차 개정, 성능시험시 모니터링 강화를 포함한 근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한수원의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주민 여러분께 설명 드리고 이행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한수원 임직원 모두는 이번 사건의 중대성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철저한 반성과 성찰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원전의 안전성 제고에 대한 지역사회의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지역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이번 사건으로 원전의 안전 운영에 대해 많은 심려와 불안감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한수원 임직원 모두는 각자의 위치에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주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19년 5월 27일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및 임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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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선 한빛1호기 재가동, 영광군민이 결정?정재훈 한수원사장이 지난 25일 영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영광군민들이 납득할만한 조치가 있을 때까지 한빛 1호기 재가동은 없을 것’이라고 밝히며, 재발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책을 수립하고 이 과정에서 영광군민과 면밀히 소통하겠다고 약속 했다. <사진 출처 - 강필구 의장 페이스북>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개호의원, 김준성 군수, 강필구 의장 등은 ▶철저한 원인규명을 위해 필요한 경우 해외 등 제3의 기관 정밀조사 요구를 통한 영광군민 불안감해소 ▶원인규명 후 지위고하를 막론한 엄중한 책임으로 재발 방지 ▶영광군민이 납득할 수 있는 원인규명 및 대책수립, 실천방안이 나올 때까지 한빛 1호기 가동중지 등을 내용으로하는 성명서를 발표 했다. 간담회는 다소 급히 마련되어 진행되었다. 비공식일정으로 알려졌지만 정재훈 사장의 방문 소식이 알려지며 지역민들이 영광군청에 도착한 정재훈 사장을 향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외치는 실랑이가 펼쳐지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개호의원, 김준성 영광군수 전라남도의회 장세일 의원, 이장석 의원, 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장, 박연숙의원, 김병원의원, 하기억의원, 최은영의원이다. <사진 출처 - 강필구 의장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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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행동·원불교 대책위, 한수원 향해 ‘1호기 폐쇄하라’한빛원전1호기 제어봉 조작 과정 중 열출력이 제한치 5%를 넘어 18%까지 올랐지만 즉각 중지 하지 않은 한수원을 향해 사회단체와 종교단체가 연이어 기자회견을 열고 ‘1호기 폐쇄’를 외쳤다. ‘영광핵발전소 안전성확보를 위한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과 영광한빛핵발전소 안전성확보를 위한 원불교대책위(이하 원불교대책위)는 5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영광군청 앞 계단에 올라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했던 이번 사고에 대한 원인규명과 함께 한빛1호기의 즉각적인 폐쇄를 요구 했다. 또한 발전소의 안전을 감시하는 원자력안전위원회도 제 역할을 못한 채 한빛원전의 위험한 운전에 일조 했다며 원안위 해체를 요구하기도 했다. 지난 25일에는 한수원본사 정재훈 사장이 영광군을 방문해 이개호의원과 김준성군수, 군의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영광군민들이 납득할만한 조치가 있을 때까지 한빛 1호기 재가동은 없을 것이고 재발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책을 수립하고 이 과정에서 영광군민과 면밀히 소통 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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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피해자는 '영광군'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23일 '한빛 1호기 수동 정지' 사건 관련해 과도한 불안감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과도한 불안감이 조성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운영해달라’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다. 한빛원전은 ‘한빛 1호기 현안에 지나치게 과장되고 자극적인 보도로 지역 주민 들이 과도하게 불안감을 느끼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하겠다"고 밝혔다. 원전 측은 "지역민에게 걱정과 불안감을드려 머리 숙여 죄송하다"면서도 "선정적이고 사건의 본질에서 벗어난 내용으로 주민들이 필요 이상으로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원전 측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규제기관과 지역민의 의견을 겸허하게 받아들 이고, 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원전으로 거듭나 안정적인 전력 생산으로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일부 환경단체들과 언론에서 중심으로 나오는 '체르노빌 참사를 재연할 뻔했다'는 주장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 하고 있다. 원전이 과대해석된 뉴스로 골치를 앓고 있다면 영광군 역시 이러한 뉴스로 지역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었다. 가뜩이나 인구늘리기에 적극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한빛원전의 이러한 사고가 미치는 영향은 크다. 상생사업이 이렇게 오랜 기간 지역 이미지와 군민들에게 간접적으로 미친 영향에 대해 보상하는 차원으로 만들어진 사업이다. 하지만 이 사업은 수면 아래서 900억 에서 450억으로 반감되었다. 한빛원전 1호기부터 4호기는 부실시공과 고장으로 발전을 하지 못한 기간이 길었다. 그 정지된 시간 만큼 사업자지원사업금, 세금이 확 줄었다. 만들어진 전기량에 따라 사업금액이 정해지기 때문이다. 앞으로 한빛원전 관련 가장 큰 난제가 남아 있다. 바로 사람에게 치명적으로 알려진 ’고준위핵폐기물‘에 대한 관리 문제다. 현재 산업부는 재공론화위원회에 영광군 등 원전지자체 몫을 배정하지 않아 시작부터 난항이 예상 된다. 한수원이 하루라도 빨리 지자체와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이전과도 다른 자세로 상생을 논의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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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의 시선에 '영광=원자력', 오명으로 되새겨질까 걱정사고의 위험성에 대한 진위 여부를 떠나 영광군의 이미지는 크게 훼손 되었다. 지난 5월 21일 저녁 8시, 시청 자들의 신뢰도가 가장 높다는 JTBC 뉴스룸 첫 기사로 영광군에 있는 한빛원전이 제어봉 출력 테스트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를 체르노빌의 사고와 비교 했다. 또 다른 매체인CBS의 간판 프로인 김현정의 뉴스쇼 에서도 전휘수 한수원부사장과 양이원형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의 인터뷰가 이어졌다. 전남 영광군의 한빛 원전 1호기의 제어봉 출력 사고를 놓고 ‘체르노빌’이 언급 되며 전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심어 주었다. 전휘수 부사장이 적극 해명에 나섰지만 후에 양이원 형사무처장의 반론으로 기사 댓글의 반응은 싸늘해졌다. 지난 22일 한빛본부 앞에서 전남과 광주, 전북에서 활동중인 탈핵단체들이 모여 기자회견을 열었을 때에도 언론들이 열띤 취재 경쟁을 펼쳤다. 얼추 눈에 보이는 언론사만도 10곳이 넘었고 그날 저녁에는 수많은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다. 문제는 대부분의 기사에 ‘전남 영광군의 한빛원전’이 글 첫머리에 등장 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기사는 한빛 원전의 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 부족, 무면허자의 제어봉 제어 등의 표현으로 불안감을 증폭 시켰다. 하빛본부도 23일, 입장문을 배포 하며 최근 보도들이 지나치게 과장되고 자극적인 보도로 인하여 지역주민 들이 과도하게 불안감을 느끼고 있어 국가 기간산업인 원전사업자로서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를 두고 일부 NGO단체들이 확대 해석을 하는 것인지, 실제 운영 과정에서 폭발의 위험성이 있었던 것인지에 대해 원안위에서 조사를 진행 중에 있지만 이러한 사고로 무엇보다 인구늘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영광군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이미지 훼손으로 인한 손실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 주민은 ‘이렇게 보이지 않은 피해에 대해 보상 하는 차원으로 한수원이 상생사업자금을 제안 했던 만큼 450억은 물론 당초 900억도 턱 없이 부족할 판’ 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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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한빛원전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2년만’영광군이 한빛원전 가동에 필요한 해수를 2년 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영광 군은 지난 22일 고시를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알렸다. 당초 한국수력원자력은 한빛원전 공유수면 점·사용 기간을 6호기 설계수명이 만료되는 2042년까지 23년치를 신청 했다. 영광군은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권을 놓고 영광군의회· 수협대책위와 간담회를 개최 하고 의견을 수렴 했다. 그중 2년·4년·6년안을 놓고 고심 했지만 최종 2년안으로 결정 했다. 이에 따라 한빛원전 가동을 위해 인근해상 115억 8천 만㎥등의 공유수면을 2021년까지 점·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4년간 한빛원 전 6기의 가동을 위해 연간 111억5800t의 바닷물을 냉각수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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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지자체 포함 안 된 정부 재검토위원회 '보이콧'지난 5월 10일 영광군의회 의원간담회실에서 개최"한 빛원전 고준위핵폐기물 영광군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 제7차 회의에서 정부의 사용후 핵연료 관리 정책 재검토위원회 구성안에 대해 수용불가를 재확인 하였고, 한수원의 고준위핵 폐기물 홍보팀인 일명 SF 팀의 지역주민에 대한 '환심 사기'정책에 강한 제동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차기 회의시 재논의 하기로 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4월 3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 구성안에 대한 수용여부와 함께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 하였다. 영광군 공대위는 재검토 위원회 구성시 원전소재 지역의견이 최우선 수렴되고 정책을 권고할 수 있는 위상과 함께 원전 소재자 자체별 각 1명씩을 위원으로 포함시켜줄 것을 요청한바 있다. 그러나 산업부는 원전소재 지자체 위원들을 포함 시키지 않았다. 지난 4월 3일 발표한 재검토위원회 구성안은 사회대표 기관별 전문가를 추천받아 인사풀 (pool)을 구성하여 원전지역, 환경단체, 원자력계에 후보에 대한 제척 기회를 부여하여 대표성을 확보한 후 최종 15인 이내의 중립적인 인사로 위원회를 구성 하겠다는 것이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산업부의 발표는 원전 지역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음을 성토하며, 영광군 공대위에서 원전소재 3개 의회(기장군, 울주군, 울진군)와 함께 지난 4월 11일 정부의 재검토위원회 구성안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산업부에 제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답변도 없이 지난 4월 26일 일방적으로 원전소재 지자체에 재검토위원회 구성을 위한 후보자 제척의견 조회를 요청한 것은 어떤 이유로든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원전 지역의견을 반영할만한 제도적, 법적 장치가 전무한 상태로 원전 지역을 완전히 배제한 산업부의 재검토위원회 구성안을 수용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하였으며, 국회와 산자부 등 정부기관을 방문하여 정부의 일방적인 사용후핵 연료 관리정책 추진을 항의 하고 한빛원전 고준위핵폐기물 영광군 공동대책위원 회의 의견이 최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기로 했으며, 향후 군민 의견을 수렴한 세부 대응책을 만들어 강력 대응키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기타 안건으로 한빛원자력본부 SF(사용후핵연료) 사업 준비팀의 지역주민 대상 각종 지원사업의 적정성 여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도 이루어졌는데,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공론화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한수원 SF 팀의 지역주민 대상 물질을 동반한 지원사업에 대해 회의에 참석한 대다수 위원들은 깊은 우려를 표명하였고, 열띤 토론 끝에 차기 회의시 재논의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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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5월 27 ~ 30일 을지태극연습 실시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2019년 을지태극연습’에서 지진복구, 한빛원전 방사능 비상발령 대응, 소규모 적 침투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전개한다. 1부는 국가 위기대응 연습으로 27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4시까지 전개된다. 이 기간에는 정부와 연계해 경북 영천지역에 6.9 규모의 지진 발생상황을 가상해 대응 복구계획을 수립한다. 2부는 전시전환 절차로 28일 오후 4시부터 30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특정지역에 적이 소규모 침투한 상황이 가정돼 사태별 조치를 연습하게 된다. 영광군은 어떤 위기나 전시상황에서도 유관기관 및 국가 주요시설 간 통합 상황 조치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단계별 연습계획을 면밀히 수립하여 원활한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함께 안전이 최고의 가치인 만큼 이번 연습으로 재난발생 때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능력을 한 단계 더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매년 8월 실시해오던 을지연습이 군사위주에서 포괄적인 안보 분야로 바뀐 새로운 형태의 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