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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국 학생4-H 과제경진 영광군 영산성지고등학교 동상 수상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최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 ‘제17회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에서 영광군 영산성지고등학교가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한국4-H본부가 주관하는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는 학생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지역별 학생4-H회원들이 모여 1년간 학교4-H활동에 대해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축제의 장이다. 메이커 프로젝트, 자원봉사 성과발표, 독서토론, 학생 텃밭, 단체 예능 등 여러 분야의 경진으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전국 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전남 대표로 출전한 영광군 영산성지고등학교 ‘옥타곤밴드’가 단체 예능 특기 과제경진 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하였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 역량을 배양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4-H회원들이 많은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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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축협, 소 럼피스킨병 유입 차단에 총력대응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지난 10월 20일 충남 서산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영광축협이 청정지역 영광군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해 대응중이다. 100두 이상 사육하는 자가접종 대상 농가들의 빠른 백신접종을 위해 직원들이 철저한 방역 후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리고 있다. 아울러 발병 원인인 매개 흡혈곤충 방제를 위해 소 사육 농가 및 농가 주변 지역까지 평일은 물론 주말까지 휴일을 반납하고 일제 소독중이다. 김용출 조합장은 “백신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는 3주 동안 한우 사육 농가에서는 힘드시더라도 매일 1회 이상 축사 주변 소독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라며, 의심 증상 발견 시에는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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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체육인 릴레이 인터뷰⑤] 영광 유소년 야구단 박성화 단장영광의 ‘꿈나무들’과 함께 만드는 ‘꿈의 홈런’ Q.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린다. 영광 유소년 야구단 박성화 단장입니다. 영광 유소년 야구단은 영광스포츠클럽 지원과 야구를 사랑하는 지역 관계자들 도움으로 관내 아이들에게 야구를 통한 심신단련과 올바른 인성을 가르치는 곳입니다.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선수 출신 류승현 감독으로 부터 프로페셔널한 지도와 영광군 야구소프트볼 관계자로부터 협조와 지원 등으로 아이들이 인품과 야구기본을 배울수 있는 영광 유소년 야구단입니다. Q. 유소년 야구단을 창단한 계기는 무엇인가? 영광군 관내 학생들에게 대한민국 최고 인기종목 야구를 접할 기회를 만들고 야구를 통해 기초체력 증진과 협동심등 단체생활 속에서 즐거운 심신단련을 제공해주고 싶었습니다. Q. 2년동안 유소년 야구단을 이끌어 나가면서 가장 보람된 일과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 자체가 큰 보람이라고 느낍니다. 다만, 영광군에서 관리 운영하는 스포츠 시설 중 야구관련 시설 즉, 야구장이나 실내 연습장이 없어 많이 아쉽습니다. Q. 현실적으로 현재 유소년야구단 규모가 아직은 협소하다고 본다. 앞으로의 방향과 활성화 계획은 있으신지? 야구단 규모나 학생수가 아직 미약 한게 사실이지만, 멀리 길게 보고 성실하고 재미있는 코칭과 꾸준한 홍보를 통해 활성화 할 계획입니다. Q. 이곳 아이들이 유소년 야구단을 졸업해서 엘리트 중학교 야구단에 입단이 가능하다고 보는가? 당장은 힘들고 입단 테스트는 가능합니다. 유소년 야구단이 일정궤도에 올라오면 중학교 야구단도 창단 할 계획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영광서 시작한 야구를 영광에서 계속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Q. 아이들이 운동장에 나와서 야구를 배우면 장점이 무엇인가? 모든 종목 운동엔 장점이 있습니다. 야구는 보기와 다르게 순발력이 많이 생기고 또 균형감과 사회성을 배우게 됩니다. 또 요즘에는 집중력이 낮은 아이들이 많은데, 여러 가지 미디어를 보는 경우가 많고 게임, 스마트폰 활용 등으로 인해 어떤 특정 상황에 대해 잘 집중하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이에 따라 야구는 운동 특성상 집중력을 기르기에 매우 좋고 무엇보다 야구의 특성상 다양한 움직임을 통해서 신체발달에 효과적입니다. Q. 유소년들이 주로 하는 훈련이 무엇인가? 스트레칭, 기초제력훈력, 캐치볼, 배팅자세, 투구자세 등 야구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훈련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유소년 야구단장으로서 원하는 목표나 그림이 있다면? 야구는 야구장에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꾸준히 연습할 수 있는 실내연습장. 이건 저 뿐만이 아니라 배우는 학생과 학부모님들께서 원하고 있습니다. 영광출신 프로야구선수 배출이 목표입니다. Q. 기아타이거즈 선수출신 감독(류승현)님께서 아이들을 코칭 하고 계시는데 단장님이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단장으로서 감독과 코치가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불편함 없이 해주는게 역할이고, 류승현 감독에게 ‘배우는 학생들에게 똑바른 인성과 야구 기본기를 잘 가르키는게 역할이다’라고 부탁했습니다. Q. 영광 근교 외 전남지역에 이런 유소년 야구단을 운영중인 클럽이 있는가? 가까운 함평군은 야구 인프라가 좋아지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2군 구장을 시작으로 사회인 야구장 3면과 유소년 전용구장, 실내연습장을 갖추고 유소년 야구단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Q. 현재 영광스포티움 보조경기장. 즉 축구장에서 아이들이 훈련을 하고 있는데 영광에 야구시설이 너무 열악해 보인다.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안타깝고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누굴 탓 하겠는가요? 정치나 행정을 하시는 분들께서 관심과 협조가 있다면 충분히 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입단을 망설이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한 말씀해 주신다면? 지금은 여러 가지로 열약하고 부족하지만, 야구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자녀라면 한번 와서 보시고 결정 하시면 됩니다. 야구는 프로에게 배워야 합니다. Q. 유소년 단장을 맡으면서 최종 꿈은 무엇인가?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 야구를 직접 즐길 수 있는 좋은 인프라 구성을 통한 각종 대회 유치로 인해 지역경제 발전과 영광 출신 프로야구 선수 배출을 통한 스포츠산업 메카 영광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하는게 꿈이자 소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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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강진청자배 전국사회인야구대회에서 4강에 진출한 영광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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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기 야구대회에서 영광리그 샤크스 ‘준우승’으로 유종의 미광주일보와 전남문화가 주최하고 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영광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제13회 무등기 광주·전남 사회인야구대회 결승전이 지난달 29일 영광 대마산단 야구장에서 열렸다. 광일리그 결승에서 영광리그 샤크스팀은 메리츠화재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8-7 1점 차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광일리그 결승전에서는 끝까지 알 수 없는 승부가 펼쳐졌다. 1회부터 2점씩 주고 받은 두 팀은 2회도 쉬어가지 않았다. 2회초 연속 볼넷으로 맞은 추가 득점 기회에서 조성현의 타구가 좌중간을 가르면서 2타점 3루타가 되는 등 메리츠화재가 5-2를 만들었다. 샤크스도 김호진의 내야안타로 시작한 2회말 2점을 보태며 1점 차로 추격을 했다. 3회초 장영웅의 3루타로 6-4를 만든 메리츠화재가 3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투수 조성주가 임용신에게 안타는 하나 내줬지만 탈삼진 3개로 아웃카운트 3개를 채웠다. 4회말 샤크스가 박근표의 3루타와 김호진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탰지만 메리츠화재가 5회초 1점을 뽑으면서 8-5로 달아났다. 샤크스가 그냥 물러나지는 않았다. 5회말 상대의 잇단 폭투로 8-6까지 좁힌 샤크스, 시간 제한으로 6회말 마지막 공격이 진행됐다. 샤크스가 사사구 3개로 2사 만루를 만들어냈다. 박정재의 1루 땅볼 때 타자주자가 태그를 피하면서 3루에 있던 주자가 홈에 들어왔다. 1점의 피말리는 승부, 제구 난조로 어려움을 겪었던 메리츠화재의 장영웅이 마지막 타구를 직접 잡아 1루에 송구하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대회 마지막경기로 치러진 무등리그 결승에서는 포비스가 순한방병원을 상대로 집중력 싸움에서 앞서면서 화끈한 타격으로 18-4 대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포비스의 홍정환과 메리츠화재의 최홍준이 각각 무등리그와 광일리그 MVP로 선정됐다. 심판상은 이성진 심판위원에게 돌아갔다. 무등기대회를 총괄한 이영현 사무국장은 “부상 없이 대회가 잘 마무리됐다. 특히 영광에서 활동하는 샤크스가 이번 대회 결승까지 올라온 점도 의미 있었다”며 “무등기는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사회인 야구대회다. 6~7월부터 무등기대회 요강을 문의하는 전화도 많이 온다. 1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이자 다른 리그의 팀들과 대결을 하면서 실력을 겨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많다. 대회 참가를 못해 아쉬워하는 팀들도 많다. 더 많은 팀들이 경쟁할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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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영광굴비골 OPEN 볼링대회 개최영광군 볼링협희(회장 문성경)가 주관하는 ‘제15회 영광굴비골 OPEN 대회’가 지난 31일 영광 볼링센터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3게임 점수와 베이커 포맷 1게임을 합산한 점수로 순위를 결정하는 클럽 3인조 단체전과 2게임의 합계 점수로 순위를 결정하는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개인전에 출전한 30명의 선수와, 클럽3인조 단체전에 출전한 27개팀 등 총 81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맘껏 뽐냈다. 대회결과 ▲클럽3인조 단체전 ▶우승팀은 김재훈, 이승용, 송일수 선수가 합작한 팀(럭키)이 총점 2217점으로 ▶우승 강재성, 이성자, 문성경 선수가 한 조를 이루고 있는(영광)팀이 총점 2186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김경현, 정미라, 장선정의 (패밀리)팀이 총점 2168점으로 3위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는 ▶김경주선수(쿨클럽)가 총점 439점으로 1위의 영광을 안았고 이번 대회 최연소 참가자 ▶박하원 선수(해룡중1)가 총점 434점으로 2위를 기록하면서 주위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3위는 총점 430점으로 강재성 선수(영광클럽)가 차지했다. 특히 2010년생 해룡중학교 1학년 박하원 선수가 성인들과 상대하며 2위의 이변을 연출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영광볼링협회 문성경 회장은 대회를 마치면서 “이번 제15회 굴비골 OPEN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과 영광 볼링 동호인분들께 감사하다”며 “특히 개인전에 해룡중학교 박하원 군이 2위를 차지했는데 정말 축하하고 볼링을 좋아하는 학생들을 위해 영광군에도 학생부 볼링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최명원 기자 yg@abouty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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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이 오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주 경기장인 전남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38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진행되며 영광군에서는 2개 종목(당구, 양궁)이 개최된다. 영광군에서 개최되는 종목 중 당구 대회는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1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남·여 지체·청각장애 3쿠션 단(복식), 1쿠션 단식게임으로 진행되며, 양궁 대회는 영광스포티움 종합경기장에서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전종별로 경기가 치러진다. 영광군에서 엿새동안 펼쳐지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당구, 양궁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46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의하면 이번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 Korea Paralympic Committee’ 유튜브 채널에서 당구, 양궁 등 전 종목 캐스터, 해설위원을 구성해 중계할 계획이며, 공영방송 KBS에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 3개 종목 배드민턴, 골볼, 좌식배구 대회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영광군은 이번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스포티움 시설 정비와 관내 숙박업소 및 식당 등 재점검을 통해 체전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 군은 지난 제104회 전국체전으로 영광스포티움 일원 및 관내 숙박업소 및 식당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위생점검을 한 바 있다. 강종만 군수는 “지난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힘입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도 성공적인 체전이 되도록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친선과 화합을 이루는 체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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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한빛원전 공유수면 사용허가 또 3개월..갈등영광군이 한빛원전 가동에 기본이 되는 공유수면 바닷물 점·사용을 동일 조건으로 3개월만 다시 허가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 군은 지난 20일 한빛원전 온배수 저감시설인 방류제(길이 1,136m)가 점유하고 있는 공유수면 6만8,614㎡와 발전용 냉각해수(바닷물) 연간 115억톤(㎥)을 내년 1월22일까지 3개월만 사용토록 한빛원전 측에 통보했다. 당초 원전 운영자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공유수면 점·사용 기간을 2042년 7월 30일까지 19년 2개월간 사용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영광군은 앞서 허가한 3개월만큼만 바닷물을 사용하라고 통보한 것이다. 한수원은 지난 2015년에도 법적 최대 기간인 30년까지 해수를 사용하게 해달라고 요구했으나, 영광군은 어업 피해 등을 들어 4년간(2015.5.22∼2019.5.22)만 허가했다. 결과적으로 국가전력산업에 치명타를 줄 수 있는 원전을 중단시키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여지나 영광군이 이러한 이유에는 한빛원전 3·4호기 재가동 관련한 7대 현안 미이행을 비롯해 원전 상생자금 및 사용후핵연료 대책 등 원전과의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 하기 위한 심리전으로 보여진다는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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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뚫렸다…소 럼피스킨병 영광은 ‘이상無’전남에서 소가 걸리는 피부병인 럼피스킨병이 무안에 이어 신안까지 확산하면서 영광의 축산농가의 불안도 고조되고 있다. 영광군에 따르면 오늘(2일)기준 관내 모든 한우 농가의 소 34,407두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 럼피스킨병은 지난달 20일 충남 서산의 한우농가에서 처음 발생한 이래 경기,인천,강원으로 북상하더니 전북 부안과 고창군에 남하하면서 전라남도까지 확진 사례가 확산됐다. 전라남도 차원에서도 럼피스킨병이 발생하자 농장 주변 해충방제와 함께 소독차량을 동원해 소 사육농장, 도축장,사료공장 등에 대해 집중 소독에 나서고 있다. 매주 수요일 개장하는 영광축협 가축시장도 잠정 폐쇄됐다. 럼피스킨병은 백신 접종 후 최대 3주가 지나야 항체가 형성되므로 군에서는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럼피스킨병 발생을 막기 위해 방역차를 동원한 차단방역 및 모기 등 흡혈곤충 방제를 위한 연막소독을 하고 있으며, 한우농가에도 소독제와 살충제를 배부하여 농가 자체 소독을 실시 중이다. 영광군 축산업 관계자는 “소 사육농가 스스로 모기, 파리 등 흡혈 곤충에 대한 방제를 철저히 하고 각종 모임도 자제해야 한다”며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방역 당국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럼피스킨병(LSD·Lumpy Skin Disease) 소(물소)에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모기, 쇠파리, 진드기 등 주로 흡혈 곤충을 매개로 전파된다. 감염되면 고열, 피부 및 점막의 결절·궤양성 병변이 특징이며, 급격한 체중 감소, 유산, 우유 생산량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폐사율이 10% 이하이고 구제역과 달리 공기로 퍼지진 않지만 전파력이 강해 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으로 발견됐으며, 2019년 이후 아시아에서도 발생 국가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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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청소사업단, 영광군 관내 청소 수요처 모집 중영광시니어클럽(관장 이헌기)은 지난해 12월 7일에 영광군으로부터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선정 위탁받아 6개 유형(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전남형, 영광형, 선도모델)으로 노인일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은빛청소사업단(영광시니어클럽)에서는 보조금과 함께 수익금을 활용하여 은빛청소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소장비를 자체적으로 구비하여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 어르신들의 전문성 있는 청소 역량강화를 위해 크린영광 사회적협동조합과 협업하여 전문적인 청소교육을 진행하였다. 은빛청소사업단(영광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를 통한 어르신들의 소속감과 자존감 향상을 소비자에게는 주거환경 청결 및 정리정돈을 해주는 청소서비스 제공을 지역사회로는 사회활동참여를 통한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 은빛청소사업단(영광시니어클럽)에서는 농협, 영광읍소재지 내 카페 등 청소용역을 받아 청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월 용역료는 저렴하게 운영하고 있다. 내년 사업량을 늘릴 계획이며 이에 맞춰 수요처를 모집하고 있다. 이에 관한 문의는 영광시니어클럽(☎061-353-123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