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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남부대학교 이해석 교수에게 명예군민증 수여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7일 남부대학교 이해석 교수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 이해석 교수는 2008년 중앙일보 기자 재직 중 “인구 2만 영광읍에 떡집 40여곳”이란 제목의 메인기사를 전국적으로 보도했다. 그 결과 당시 35개 업체에서 추석 전후 15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등 전국적으로 영광모싯잎송편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였다. 또한, 지속적으로 모싯잎송편을 중앙지에 보도하여 현재 125개 업체에서 연3,472톤이 생산되어 28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더불어,보리막걸리를 중앙일보에 소개해 소비자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판매시장을 전국으로 확산시켰으며 보리빵, 톡한잔 소주 등 영광군을 보리산업의 메카로 지속 홍보하는 등 지역경제발전과 향토산업육성에 크게 기여하여 영광군 명예군민 제1호로 선정하였다. 명예군민에게는 공공시설 및 사유시설의 영광군민과 동일한 대우, 군민의 날 행사 등 각종 행사시 초청, 소식지 등 정기발행 홍보물 송부, 기타 명예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자격 등을 부여한다. 이해석 교수는 “명예군민 제1호가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명예군민으로서 영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공헌한 업적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광군과 맺은 소중한 인연을 바탕으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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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서부해안 발전 잠재력 점검 현장답사김준성 영광군수는 지난 12월 6일 군의원, 부군수, 해당 실과소장 등과 함께 영광군 관광산업 인프라 확충 등 서부해안의 장기적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현장답사에 나섰다. 현장답사는 장기사업으로 논의 중인 백수해안도로의 연장(가칭 ‘칠산노을 200리길’), 홍농․법성․염산 지역의 서부해안 관광인프라 확충 방안 등 여건 분석과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인근에서 추진 중인 사업현장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은 없는지 꼼꼼히 체크하였다. 특히, 이번 현장답사에는 심기동 영광군의회 부의장, 김강헌 산업건설위원장, 김양모, 장기소, 최은영 군의원이 참여하여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등 영광군 서부해안의 향후 개발방향에 대해 현장에서 건전한 논의가 이뤄져 군과 군의회의 소통과 협력의 모범사례가 되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우리군 서부해안은 해안경관, 갯벌 등 천혜의 관광자원과 칠산타워, 설도 젓갈타운, 풍력발전 단지, 노을전시관, 가마미 해수욕장, 영광대교 등 다양한 테마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영광~무안을 잇는 칠산대교가 건설되고 있어, 이러한 우수한 관광여건을 기반으로 향후 더 큰 잠재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백수해안도로 연장을 포함한 다각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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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텔(주), 영광군에 전기요 기탁플라텔(주)(대표이사 김근하)에서는 지난 5일 동절기를 맞아 더불어 사는 행복나눔 실천을 위해 영광군에 전기요 80개를 기탁하였다 광주 평동산단에 위치해 있는 플라텔(주)은 장세일 영광군의회 의원과의 인연으로 영광군 지역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전기요 80개를 기탁하게 되었다며, 지역내 홀로 사는 저소득 노인에게 전달하여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하였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경기가 어려움에도 나눔을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러한 기부문화가 각계 각층에서 나눔문화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과 온정이 넘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정용 전기제품 부품을 생산하는 플라텔(주)은 행복나눔 프로젝트 일환으로 불우이웃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후원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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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백수읍 강성수 농민영광군(군수 김준성)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는 지난 2일 영광군수실에서 백수읍 강성수씨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이번 가입식은 아너 회원 인증패 및 뱃지 전달, 기부금 기탁,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기존 아너 회원인 김은규 염산제일의원장, 김경옥 거명의료재단 이사장, 곽종렬 법무사도 함께 자리하여 축하해 주었다. 전남공동모금회 48호, 영광군 4호 아너 회원이 된 강성수씨는 이날 1억원 기부를 약정하고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하기를 원하셨던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개인기부의 활성화와 성숙한 기부문화의 확산을 통해 사회공동체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5년 이내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하기로 약정한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설립하였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도내 농업인 최초 아너 회원이 되어 농업 군으로서 위상을 높여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리며, 기부문화를 확산하여 사회를 더 밝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군에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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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무인발급기 이용 국세증명서 13종 무료 발급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군에서 운영중인 11개소의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국세증명서 13종을 무료로 발급하고 있다. 근로소득자,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법인 대표자만 이용)는 무인민원발급기에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고 지문을 인식하면 된다. 국세 관련 증명서는 최근 3종을 추가해 9종으로 확대 제공하고 있다. 추가되는 국세증명 3종은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과 부가가치세면세사업자수입금액증명, 소득확인증명서로 사업자가 공사 입찰에 참여 하거나 금융기관 신용평가를 요청할 때 제출하는 연간 매출신고 증명서류다. 종전에는 민원24를 통해 발급할 수 있는 국세증명은 소득금액증명과 납세증명서, 사업자등록증명, 납세사실증명, 폐업사실증명, 휴업사실증명 등 6종이었다. 무인민원발급기 외 국세청 홈택스(hometex.go.kr), 민원24(minwon.go.kr) 등 온라인으로도 국세증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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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장세일 의회운영위원장영광군의회 장세일 의회운영위원장이 12월 1일 시사투데이가 선정한 ‘2016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은 시사투데이(일·주간 신문사)에서 주최·주관하여 한 해 동안 해당 산업분야를 이끈 모범인물과 한국의 표상이 되는 숨은 일꾼을 엄중히 선발·평가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자치단체장·정계인·경영인·교육인·문화인 등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지역경제발전·사회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장세일 의회운영위원장은 영광군 발전과 군민들의 복리증대에 헌신하고,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한 지역현안 및 민원해결에 정진하면서, 지방의회․자치 선진화와 민생․민의정치 구현 선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아 ‘2016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하였다. 장의원은 의회에 입문 전부터 영광군생활체육회장·언론인회장·전문의용소방대장, 영광군민의 날 집행위원회 사무국장(2회), 대한레저협회 광주전남상임부회장, 군서농공단지협의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광군협의회 자문위원, 영광교육지원청 학교폭력추방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공동체 조성에 헌신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장세일 의원은 “영광군 구도심 활성화 및 시가지 환경정비,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 저소득층 자립지원, 소외계층 사회참여확대, 지역특산물 집중육성 등의 사업·정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며, 영광군민의 대변자·봉사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세일 의원은 지난해 12월 한국지역신문협회 전남ㆍ광주협의회가 지방자치시대를 맞아여러 분야에서 지역 발전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수상하는 '2015년 풀뿌리 의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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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드림스타트 가족사랑 김장 담그기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8일 드림스타트 부모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가족사랑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금년 겨울이 어려운 이웃들에겐 더 추워질 것이라며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라면서 대마면 평금마을 이관호씨가 절임배추 100포기를 후원하여 드림가정 부모와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어린 손으로 김치를 담궜다. 김장 담그기가 쉽지 않아 매년 어려움이 있었으나 행사에 참여한 이주 가족 텐 모씨는“올 겨울 우리 집은 김장이 든든한 보일러가 되었고, 아이들과 맛있는 김치로 참 따뜻하고 많이 행목한 겨울이 되겠다.”며 참여소감을 전했다. 영광드림스타트 팀장은 “후원과 자원봉사로 온정을 베풀어 주신 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연말 어려운 드림 가정을 돕는 후원과 연계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더불어 훈훈한 정 나눔하실 분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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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기계임대사업소 한정순씨 지게차 묘기 선보여영광군농기계임대사업소에 지난 11월 25일 KBS2 TV VJ특공대에서 “지게차로 금녀의 벽을 허물다! 남직원들의 우상이 된 여성달인” 이라는 주제로 가지고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근무하는 한정순씨의 일상을 촬영 하였다. 평소에 차분하고 정확하게 지게차를 운전하는 모습이 VJ특공대의 관계자 눈에 띄어 촬영하게 됐으며, 촬영하는 동안 남자 직원들도 깜짝 놀랄만한 운전 실력을 보여 주었고, 상상도 못할 2개의 미션도 단번에 통과하여 직원들에게 많은 갈채를 받았다. 한씨는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근무 하면서 ‘남직원들이 바빠서 농기계 입·출고가 지연되면, 지게차를 운전해 농기계를 직접 상차 및 하차를 하면서 농업인들이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주고 있다. 지게차 운전이 평소에도 재미있어서 관심을 가지고 운전하다보니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말하는 한씨는 처음 지게차를 배울 때는 지게차가 무서웠지만 지금은 친구처럼 느껴진다는 말을 덧 붙였다. 한편, 금번 촬영한 영광군농기계임대사업소 촬영분은 KBS2TV VJ특공대 프로그램에서 12월 2일 금요일 저녁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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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주요 관광지 중국 인터넷 방송 소개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7일 광주·전남지역 관광자원을 답사하고 홍보영상 촬영을 위하여 DAZZLE DANCE 현무단 단원 20여명이 영광군을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전라남도 중국관광객 2만명 유치를 위한 팸투어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영광군의 대표관광지인 백수해안도로, 노을전시관과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등을 방문하였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백수해안도로의 황홀한 풍경과 서해안의 노을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노을전시관, 법성포를 통하여 백제불교를 전한 인도승 마라난타 존자를 기념하기 위해 설립된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등이 방송에 소개 될 예정이다. 촬영된 방송은 2016년 11월 27일부터 12월 20일까지 약 3주간 방영되며 중국내 가장 큰 인터넷기반 서비스 제공업체인 ‘텐센트’를 통해 SNS 생방송 및 인터넷 뉴스포털을 통해 방영된다. 한편, 중국인 관광객 유치의 기회의 장을 만든 영광군은 중국인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표 관광 콘텐츠 개발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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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광화문 촛불집회 답사기<br>최은영 영광군의회 의원제5차 광화문 촛불제 기념사진.(왼쪽부터 장세일 영광군의원, 윤점희 여성국장, 이개호 의원, 손옥희 영광군의원, 필자,심기동 군의회부의장) 국격이 무너져도 이렇게 처참히 무너질 수 있는가. 민의를 받드는 위치에 있는 사람으로서 심한 자괴감에 시달렸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뉴스를 보면서 한숨과 분통을 터뜨리면서도 토요일마다 계속되는 촛불 집회를 보면 기분이 좋아졌다. 아니, 희망을 보았다. ‘이게 나라냐’는 생각은 점차 ‘이게 대한민국이다’는 자랑스러운 생각으로 바뀌었다. 무능하고 타락한 대통령과 간신들의 분탕질로 나라가 혼돈에 빠졌어도 조국 대한민국은 결코 이대로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 제 5차 촛불제가 열리는 26일 담양·장성·영광·함평 지역위원회 당직자들도 광화문 집회에 참석키로 했다. 100만 명이 넘는 군중 속에 몇 십 명 더하는 것이지만 큰 의미가 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여는 ‘역사의 현장’에 우리가, 내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기쁜 일인가!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인가! 얼마나 후세에게 떳떳한 일인가! 26일 아침. 날씨가 궂다. 광화문에 많이 모이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이 앞선다. 7시 40분 영광읍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했다. 장세일·심기동·손옥희 의원, 정홍철·하기억·정혜숙·김진하 씨 등 당직자들이 함께 했다. 함평에서 박래옥 수석부위원장, 정정이·임용수 도의원과 박종범 전 연락소장, 세분의 고문님들께서 영광으로 오셨다. 장성에서 김재완 군의회의장 윤시석 도의원, 김상복 연락소장, 김미순 여성협의회장 등 9명이 동행했다. 담양의 이정옥 군의회 부의장, 김연오·하석봉·박은석씨 등 10명도 장성에서 합류했다. 추운 날 일찍부터 서둘러서인지 많은 분들이 짬에 떨어졌다. 11시 30분 죽전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고 12시 30분 서울로 향했다. 서울이 가까워지자 긴장도 되고 흥분도 된다. 2시 30분 서울 시청 부근 에 도착했다. 도보로 청계광장을 향했다. 3시쯤 도착한 청계광장에는 도로를 사이에 두고 민주당과 국민의 당의 전국 주요 당직자 수천 명이 모여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스피커의 방향이 서로 달라 방해는 되지 않았다. 눈발이 내리는 가운데 하야를 요구하는 깃발과 피켓 등이 사람 수 만큼이나 많다. 그 열기는 눈발 날리는 추운 날씨를 무색케 했다. 이 나라가 이대로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서로에게 믿음을 주었다. 위안을 주고받았다. 이개호 의원이 4시 30분 쯤 도착했다. 늦었다고, 미안하고 허리를 굽신거리며 한 사람 한 사람과 악수를 나눴다. 여기 저기서 사진을 찍어댔다. 역사의 현장을 기록한 것이다. 또한 거기에 자기가, 동지가 있었다는 자랑스런(?) 증거 증거품 성격이 강한 기념사진이다. 우리는 과거와 같은 ‘시위’를 하지 않았다. 이날 광화문을 다녀간 인파는 무려 150만 명이라고 한다. 150만 명은 시위를 문화 행사로 승화 시켰다. ‘업그레이드’된 대한민국을 보았다. 온 길을 되돌아가는 버스는 5시에 출발 했다. 9시 30분경 장성에서 담양·장성 동지들이 내렸다. 헤어지며 맞잡은 손에는 저마다 힘이 들어 있었다. “오늘을 잊지 말자.” “대한민국은 무너지지 않는다.” 무언의 대화가 오갔다. 10시 영광에 도착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온 국민이 한 목소리로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느낀 하루였다. 오늘 하루 몇 번이나 울컥댄 “대한민국 만세!”를 집 앞에서 조용히 외쳤다. 최은영(영광군의회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