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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소고기와 함께하면 찰떡 ‘아스파라거스’ 본격 출하영광군은 6일 제철 맞은 아스파라거스 수확이 한창이라고 밝혔다. 아스파라거스는 과거 서양에서는 왕족이나 귀족들만 맛볼 수 있어 ‘왕의 채소’라고 불릴 정도로 귀한 식재료로 여겨졌으며 국내에서는 식생활 변화로 육류와 함께 곁들여 먹거나 샐러드로 이용되고 있어 소비량이 매년 4~5% 증가하고 있다. 또한 아삭거리는 식감과 더불어 피로와 숙취를 해소하는데 도와주는 아스파라긴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혈관을 강화하고 혈압을 낮춰주는 루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건강 기능성 채소로 알려져 있다. 영광군에서는 강원도산 아스파라거스가 본격 출하되는 5월보다 1~2달 조기 수확이 가능한 온화한 기후의 이점을 살리고 농업 소득이 없는 3~4월 틈새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고자 2018년부터 시범 도입하여 지금 2농가 0.5ha에서 재배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아스파라거스는 최근 식단의 변화로 매년 소비가 증가되는 품목으로 농한기에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의 틈새작목으로 지속 육성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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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담양·함평·영광·장성 배수개선 및 수리시설개보수 예산 640억 확보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장)이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 11개 지구 배수개선 및 수리시설개보수 예산 640억원 을 확보했다. 배수개선사업이 추진되는 지역은 담양군 담양지구가 신규착수지구로 지정되어 총사업비 52억원이 투입되고 기본조사지역으로 ▲담양 응용지구 84억원 ▲함평 학교지구 150억원 ▲장성 신흥지구 60억원이 투입되어 침수피해 농경지에 배수장, 배수문 등 배수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수리시설개보수 신규사업으로는 ▲담양 관상지구 40억원 ▲담양 금월지구 49억원 ▲담양 대성지구 40억원 ▲함평 대동2지구 40억원 ▲영광 약수지구 40억원 ▲장성 수양지구 45억원 ▲장성 북이지구 40억원 등 7개 지구 296억원의 국비가 투입되어 노후 저수지 등 수리시설 보수 보강을 통해 재해예방 및 영농편의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개호 의원은 “매년 장마 및 홍수로 인해 농경지 침수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어 지속적인 배수시설 정비사업이 필요한 상황이다”라면서“앞으로도 농민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농업기반시설 정비 및 조성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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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LPG 충전소 선제적 화재안전점검영광소방서는 5일 관내 LPG 충전소를 방문해 3일 광주에서 발생한 LPG 충전소 폭발사고 관련 긴급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3일 광주시의 한 옥외 LPG 저장고 관리 창고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변 아파트까지 흔들릴 정도의 큰 폭발음과 함께 추가 폭발 우려로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에 영광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은 관할 내 중요 LPG 충전소 5개소를 방문하여 ▲ 대형소화기 적정상태 ▲ 긴급차단밸브 정상작동 여부 ▲ 화재 위험요인 사전제거 ▲ 안전사고 발생 시 긴급조치 방법 등을 교육하였다. 이달승 서장은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으므로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중점 지도하고, 특히 화재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선제적 예방조치를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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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 119안전센터 신축 실시설계 착수... ′21년 완공 목표영광소방서는 최근 영광군 홍농읍 상하리에 위치한 홍농119안전센터 신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1995년 8월 준공부터 군민의 안전을 책임진 기존 홍농119안전센터는 건물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 등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재건축이 추진됐다. 총 사업비 25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940㎡, 지상 2층의 규모로 올해 4월 말까지‘전라남도 공공디자인 심의’및‘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상반기 중 착공, 2021년 연말까지 준공 목표로 하고 있다. 이달승 소방서장은 “이번 기본설계안 확정을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및 한빛원자력발전소와 인접(3km)한 최인근 소방관서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군민에게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119안전센터가 완공되길 바란다”며“관계부서 협업을 통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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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창사 20주년 기념전시회 개최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4월 2일 창사 20주년을 맞아 광주·전남 미술인들의 작품전시회를 개최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작품 전시회는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 동안 한빛본부 본관 1,2층에서 진행되며, 전시 주제인 <Eternal Glory>는 ‘무한한, 영원한 영광’이라는 뜻으로 창사 2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의 발전을 다짐하고, 지역적 의미를 중의적으로 내포함으로써 지역과 함께 상생해 가고자 하는 염원을 담았다. 이번 전시회를 주최한 한빛본부 이승철 본부장은 “창사 20주년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광주·전남 지역예술인들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역에 위치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민과 동행하고 상생하고자 마련한 자리”라고 취지를 전하였다. 또한, COVID-19 팬데믹과 기후변화 등 전 지구적으로 야기되는 사회적 불안요소가 늘어가고 있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다양한 시각을 품은 작품들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불철주야 근무하고 있는 수많은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위로의 기회가 되길 바라는 기대 또한 담고 있다. 전시회 참여 작가는 박태후, 백상옥, 이선희, 임남진, 임현채, 정승원 최대주, 최순임, 홍은표 총 9인이며, 광주․전남을 무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작가부터 중년·원로작가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한 만큼 다양한 시각을 담은 작품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각에 따라 달리 느껴지는 감성과 영감에 대해 강조한 박태후 작가의 ‘자연속으로....’, 움트는 생명력에 대한 경이로움을 담고 있는 임남진 작가의 ‘개화’, 일상의 소소한 행복과 즐거운 기억들에 관한 내용을 특유의 밝은 색채로 표현한 정승원 작가의‘비키니 베를린(Bikini Berlin)’,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상처받지 않으며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홍은표 작가의 ‘산들바람 타고(breezy)’ 등 지역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여러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한빛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의 예술·문화 발전에 노력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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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신규 소득작목 시설복숭아 현장교육 실시영광군은 지난 30일 복숭아 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시설복숭아 재배기술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교육은 재식방법·전정방법·수형관리 등 초기 묘목 관리방법에 대한 필수정보를 제공하였다. 조생종 시설복숭아는 시설내부에서 재배하여 노지복숭아와 비교하여 30~40일 정도 조기수확이 가능하며, 과피의 착색이 좋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영광군은 작년에 시설복숭아 공모사업에 선정, 도비 예산을 확보하여 시설복숭아 농가에게 지원하고 있다. 기존 포도시설하우스를 활용하여 올해 4농가가 2ha 면적에 시설복숭아를 첫 식재하였으며, 2022년까지 4ha의 재배단지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전국적으로 시설복숭아 재배농가가 많지 않아 출하시기에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고, 재배기술교육으로 올바른 묘목관리 방법을 습득하여 본격적으로 수확하는 2023년부터 높은 소득을 올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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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1년 일자리 6,000개 만든다영광군은 지난 31일 2021년도 일자리창출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민간 및 공공일자리 6,000개 창출을 목표로 각종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일자리 시행계획은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행복 영광 실현’을 비전으로 공공·민간부문 일자리 확대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일자리창출을 위한 4대 핵심 추진전략은 ▲재정지원 일자리 확대 ▲취업지원 및 고용확대 ▲맞춤형 인력양성 ▲민간일자리 창출로, 41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직․간접적 일자리 6,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고용률 72% 달성을 목표로 하고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추진, 영광사랑상품권 홍보 전문요원 채용,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테마식물원 운영, 물무산 행복숲 정비사업,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48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취업지원 및 고용촉진을 위해 영광고용복지센터 및 청년 일자리카페 운영, 청년 희망플러스 통장, 청년 고용창출 장려금 지원, 산단 근로자 주거지원, 블루잡 청년일자리 지원 등 14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드론산업서비스 지속가능한 전남형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청년 창업농 육성 지원,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드론전문가 양성, 결혼이주여성 직업훈련반 운영, 임업인 후계자 육성 등 11개 사업을 추진하여 취․창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민간일자리 창출분야에서는 도시재생센터 운영, 청년드림 UP 321 프로젝트, 마을기업․사회적 기업 육성, e-모빌리티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아이돌봄지원사업, 묘량 농공단지 조성 등 30개 사업을 추진하여 일자리 인프라 구축 및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창출에도 박차를 가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우리지역의 어려운 고용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4대 분야, 추진 부서별로 군정역량을 총결집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유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군은 청년들의 정규직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영광형 청년 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고향을 떠나지 않고 영광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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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소규모경작 2,304농가 경영지원자금 691백만원 지급영광군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0.5㏊미만 소규모 농가 2,304호에 대하여 농가당 30만원씩 총 691백만원의 한시 경영지원자금을 바우처로 지급하고,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농촌체험휴양마을 등도 각 1백만원씩을 지급 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20년 소규모 농가 직접직불금(소농직불금)을 수령자 중‘21. 4. 1. 기준 경영체등록정보에 등록되어 있는 농가와 화훼농가, 학교급식납품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 및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신청 기간은 4월 5일부터 30일까지로 소규모경작 한시 경영지원자금은 경작 중인 농지 소재지 지역 농·축협 (농협영광군지부 포함)을 직접 방문하거나 농협카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화훼농가,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급 방법은 대상자가 기존에 소유하고 있는 농협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지급되며, 지급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 사용해야한다. 선불카드는 수령시 8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고용노동부)과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플러스 등 다른 지원금과 중복 수급은 허용하지 않는다. 다만 한시생계지원금은 중복 수령할 수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이번 정부지원‘소규모 농가 경영지원과 영농지원 바우처’지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빠짐없는 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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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사업소, 영광군민의 휴식공원으로 거듭나다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휴식공원 조성에 나섰다. 여기에는 하수처리시설이 혐오시설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소통과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길 바라는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었다. 기존 목련과 철쭉에 더불어 지난 3월부터는 수선화, 상사화, 꽃잔디 등 3종을 유휴부지에 식재하여 사업소 정문에 들어서면서부터 화사한 봄기운이 하수처리시설 전체를 감돌아 휴식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상하수도사업소는 2019년부터 하수처리시설 공원조성을 위하여 총면적 37,790㎡ 부지 내에 수목을 재배치하여 초목부터 대형 수목까지 조화로운 환경을 만들었고, 수목 사이로 연못과 쉼터를 설치하여 주민들의 눈과 마음이 행복해지는 친환경적인 공간을 조성하였다. 또한, 주민편의를 위하여 설치한 사업소 내 잔디축구장과 족구장, 실외골프연습장 등 체육시설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여 주민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부지 내 체육시설은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단체는 3일 전까지 상하수도사업소에(☎350-5146) 이용신청을 해야 한다. 다만,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 강화되거나 다른 단체와 시간이 겹치는 경우 시설 이용이 제한될 수 있으니 예약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의 기피 이미지가 탈바꿈 될 수 있도록 공원조성계획을 수립하고 하수처리시설의 환경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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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구는 생명통로! 신고포상제 운영피난로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화재 발생 시 피난에 방해가 되는 비상구 폐쇄나 물건 적치 등을 발견하여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 중이다. 신고포상제는 시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피난시설 확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건물 관계자의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 하고자 시행됐다. 신고 대상 건축물은 근린생활시설과 복합건축물, 문화ㆍ집회시설, 판매시설(대형마트ㆍ백화점ㆍ쇼핑센터),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이고, 누구나 위반행위 발견 시 신고서와 함께 촬영 사진, 영상 등을 관할 소방서에 방문하거나 우편 등 다양한 수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포상금은 현장 확인 후 위법행위로 확인될 경우 신고포상금 지급 심사회의를 거쳐 신고자에게 1회 5만원(월간 30, 연간 300 한도)의 포상금이 지급되고, 위법행위를 한 해당 건물 관계인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화재가 발생하면 엘리베이터 이용은 위험하고 반드시 비상구로 대피해야 하기 때문에 비상구는 ‘생명의 통로’나 다름없다. 모든 시민이 항상 비상구는 개방되어 상태로 통행이 원활하도록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을 가져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 /영광소방서 소방행정과 소방령 정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