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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홍농작은도서관 기간제근로자 채용 재공고 및 수정2022년 홍농작은도서관 기간제근로자 채용계획을 아래와 같이 공고합니다.1. 채용인원 : 3명(홍농작은도서관 운영지원 화~토 1명, 일요일 2명)2. 근무기간 : 2022. 2월 ~ 12월(분야별 상이)3. 공고기간 : 2021. 1. 7. ~ 2022. 1. 18.(12일간)4. 접수기간 : 2022. 1. 12. ~ 2022. 1. 18.(5일간) 5. 문의사항 : 영광군립도서관 (☎061-350-5663) ▼아래 첨부파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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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군민과 함께 ‘불&몸조심 게임’ 성료영광소방서는 지난 8일 소방서 앞에서 신청자 및 군민을 대상으로 한 ‘불&몸조심 게임’을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안전문화 확산과 화재 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서바이벌 게임에 초대된 군민들에게 어린 시절 추억의 놀이와 소방안전체험을 결부시켜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마스크 착용과 이동안전체험차량 플루건 소독,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한 채 집합인원의 최소화를 위해 파트를 나눠 진행됐다. 소방서는 ▲소방상식 O · X퀴즈 ▲연기소화기를 활용한 소화기사용법 및 체험 ▲심폐소생술 ▲화재 대피 체험 등 다양한 소방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달고나 게임, 숨은 소방장비 찾기 등 즐길거리도 준비해 많은 어린이의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소방서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학부모가 화재 예방과 소방안전의식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흥미를 갖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많이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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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난방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는 지난 6일 영광군청에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한빛원전 전 직원이 지난 2021년 매월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기부한 모금액으로 마련했으며, 한파로 고생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한빛원전 천용호 본부장은 “한빛원전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추운 겨울에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준성 군수는 “난방 취약계층이 코로나19 확산과 동시에 찾아온 한파로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던 와중에 난방비 지원을 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협력적인 관계를 형성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한빛원자력본부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펼쳐, 영광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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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기 영광군 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 개최영광군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합원의 행복, 군민의 행복은 영공노가 만들어간다’는 슬로건 아래 제9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준성 군수, 최은영 군의회 의장, 공무원노동조합 총연맹 석현정 위원장, 전국 시군구 공무원노동조합연맹 공주석 위원장, 공무원노동조합 전남연맹 박경민 위원장, 각 연맹 및 단위노조 위원장, 조합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조범기 위원장은 출범사에서 노조는 오로지 조합원을 위해 존재하는 조직이라며, 그동안 선거사무 종사자 수당 인상, 육아휴직 수당 인상 등 많은 성과를 이루어 냈으나 달리는 말의 발굽은 멈추지 않는다는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사자성어를 언급하며 더 변화된 조직, 조합원의 권익신장을 위해 앞장서서 나서는 노조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범기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30일 치러진 제9기 영광군 공무원노동조합 임원 선거에서 77.7%의 높은 투표율과 98.9%의 압도적인 찬성률 등 전 조합원의 적극적인 지지로 차기 노조위원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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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노인복지관, 운영개선 나선다영광군은 7일부터 영광군 노인복지 중심지인 ‘노인복지관’ 운영 정상화 및 노인복지법 기준에 적합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담인력을 채용한다. 영광군 노인복지관은 3층, 연면적 3,097㎡ 규모로 2005년 5월 준공돼 현재까지 영광군 노인 복지 사업의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한글교실, 서예교실, 취미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로식당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의 장으로 17년간 이용되어왔다. 그러나, 노인복지관은 전담 운영인력 부족으로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어르신 욕구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 및 여가복지서비스 제공에 미진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올해부터 전담인력 4명(▲사회복지사 2명 ▲물리치료사 1명 ▲조리원 1명)을 신규채용, 복지관 운영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채용된 인원은 영광군 노인복지관에서 근무하며 인생 이모작 교육 프로그램, 노인 맞춤형 건강증진실 운영 및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전담하여 추진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홈페이지 공고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장남종 노인가정과장은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건전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노인복지 타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2020년부터 노인복지관 노후시설에 대한 보수공사를 추진하는 등 새 단장을 마치고 전담인력 채용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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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정보통신기술(ICT) 활용한 스마트 경로당 · 복지회관 만든다영광군은 노인복지의 주 거점인 경로당과 복지회관에 비대면 화상회의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지능정보서비스를 시범 적용하는 ‘지능형(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지능형(스마트)경로당 구축 사업은 2020년부터 유례없는 코로나19로 경로당 대부분이 폐쇄됐던 것을 계기로, 경로당에 정보통신기술(ICT)을 가미해 비대면 기반시설 마련과 다양한 프로그램 콘텐츠를 확충해 노인 여가 · 복지 서비스를 중단 없이 제공하고자 새롭게 계획했다. 지난해까지 경로당에 직접 강사를 파견해 추진했던 ‘100세 시대 시니어교실’에 대한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의 한계점을 보완해 노인 여가 · 복지 서비스 질을 업그레이드해 새로운 개념의 돌봄 시장을 만들어 맞춤형 복지 실현에 앞장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어르신들이 경로당이라는 친숙한 공간에서 지능형(스마트) 기기와 지능정보기술을 일상적으로 사용함으로써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완화에도 상당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영광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한국판 디지털 뉴딜 사업으로 ‘2022년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을 신청했다. 2022년 영광군 스마트 경로당 구축 공모사업 주요(신청) 내용은 ▲영광군 노인복지관과 함께 어르신들의 참여율과 반응도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맞춤형 비대면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제공 ▲보건소와 연계한 어르신 지능형(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 ▲전자광고판(디지털 사이니지)을 활용한 군정소식 · 날씨 등 생활정보 서비스 제공을 기획했으며, 총 사업비는 15억 원이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경로당 구축을 통해 선도 사례로 자리 잡고, 군민 남녀노소 누구나 영광군에서 꾸준하게 준비한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뉴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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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결식우려 어르신 무료급식 지원 확대영광군은 결식우려 어르신의 무료급식 질을 높이기 위해 급식 단가를 5,000원으로 인상하고 거동불편 저소득 어르신의 식사배달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무료급식 지원사업은 경로식당 무료급식과 거동불편 식사 배달사업으로 경로식당 무료급식 사업은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 보호를 위해 관내 노인복지관 등 경로식당에서 하루 평균 16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270일 동안 제공한다. 거동불편노인 식사배달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경로식당을 이용할 수 없는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에게 도시락을 배달해주는 사업으로 하루 평균 50여 명의 거동불편 어르신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계획으로 군청 노인가정과 또는 거주지 읍 ·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무료급식 단가 인상으로 양질의 급식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생관리는 물론 모니터링도 강화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료급식 지원사업 수행기관은 관내 재가노인복지시설과 종교단체 등 비영리 법인을 대상으로 공모해 경로식당 5개소, 식사배달 2개소 등 7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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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퍼스트+쌍방향 소통…그 중심에 'AY'지난 2014년 SNS 커뮤니티로 문을 연 어바웃 영광은 2022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BI (브랜드 이미지, brand identity)를 바꾸고 대대적인 콘텐츠 개편에 돌입하기로 다짐했다. 어바웃 영광은 2019년 지면 발행 이후 치열한 경쟁과 열악한 환경에서도 젊음과 패기로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군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한 언론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의 젊은 신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 지역 언론사를 운영하며 광고 달라는 말을 하지 않고 유지하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특히 창간 1주년마다 광고를 내달라 다그치는 지역 신문의 행태를 보고 우리 신문은 그리하지 않아야겠다는 다짐을 해왔다.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어바웃 영광’만의 디지털&지면 광고 플랫폼을 구축해 2022년 상반기 출시하기로 했다. 어바웃 영광은 급변하는 미디어 시대의 모멘텀을 제시하고 디지털 뉴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시대 흐름에 맞게 지역민과 소통하기 위해 디지털 퍼스트, 모바일 퍼스트 실현에 집중해 왔다. 독자들이 지면에서 온라인, 온라인에서 모바일로 급격히 이동하는 사이, 지역 신문들은 애써 이러한 현실을 외면하며 변화의 바람 없이 전통 뉴스를 고집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지역의 기득권 세력들만을 위한 또는 공무원들만 보면 된다는, 누군지도 잘 모르는 ‘우리 독자’를 대변한다는 공허한 구호 뒤에서 신문을 발행해왔다. 이제는 솔직해져야 한다. 시대 변화에 대한 두려움과 이를 헤쳐나갈 용기가 부족했다고,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대안을 수립할 만한 여건도 되지 않는다고 말이다. 지역 언론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주식회사 어바웃 영광’은 커뮤니티 ‘영광 정보방’, 온라인 생활 정보 플랫폼 ‘영광 사랑방’, 소셜미디어 ‘어바웃 영광’, 주간신문 ‘어바웃 영광’ 등을 탄생시키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지역 군민들과 쌍방 소통해 운영해 왔다. 독자들은 지역사회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느끼고 주요 현안에 자신의 견해를 피력하고 싶어 할 것이다. 특히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핵심 이슈에 관한 토론을 통해 다양한 견해를 나누고자 한다. 그 중심에는 어바웃 영광이 운영하는 영광 최대 커뮤니티 카카오톡 오픈 채팅 ‘영광 정보방’이 함께한다. 예컨대, 지역민들이 ‘영광 정보방’ 오픈 채팅을 통해 실시간 이슈와 정보를 제공하면 지역민들은 누구보다 빠르게 지역 정보를 파악할 수 있고, 어바웃 영광 뉴스는 이러한 제보를 수용해 취재 보도하고, 이를 통해 독자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다시 독자의 목소리를 고스란히 담아내는 ‘열린 매체’가 되어 가는 것이다. 이를 통해 플랫폼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 지역에서 가장 강력한 독자 네트워크를 확보해 나갈 것이다. 끝으로 올해는 악몽과도 같은 코로나19 사태의 종식, 얼어붙었던 세계 및 국내경제의 활성화, 연일 아귀다툼을 일삼고 있는 국내 정치인들의 반성, 각종 의혹과 비난이 난무하고 있는 지역 정세의 변화, 빈 깡통이 요란스럽다고 일부 협잡꾼들의 온갖 협박과 고함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 지역사회의 반성과 새로운 각오,.. 이러한 사람들끼리 지역에서 이합집산하며 다수의 군민에게 횡포를 일삼는 자들의 영구퇴출 등 갖가지 간절한 바람들이 선거를 기점으로 그 어느 해 보다도 많을 것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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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션 화재, 범인은 고양이?…잠금장치 확인 필수최근 관내에서 인덕션 과열로 화재가 발생할 뻔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1일 영광읍 A 아파트에 거주하는 B 씨는 새해를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불갑산을 찾았다. 해맞이를 보고 집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8시, 집이 평상시와 다르게 훈훈하고 따뜻한 느낌을 받아 보일러를 틀어놓고 나간 줄 알았다고 한다. 잠시 후 집을 둘러보던 B 씨는 당황함을 감출 수 없었다. 인덕션이 켜져 있고 상당히 과열된 상태였다. B 씨는 가족들에게 “누가 켜 놓고 나갔냐 집 태우려고 작정했냐”며 소리를 쳤다고 한다. 가족들은 안 켰다고 하지만 B 씨는 분노를 참을 수 없었다고 한다. 한참 후 집에서 키우던 고양이가 주방 주위를 다니며 걸어가는데 인덕션이 작동한 것을 목격했다. B 씨는 “생각지도 못한 고양이가 범인이었다니 다시 가스레인지로 바꿔야 되나”하며, “가족들을 의심해서 미안함을 느낀다”고 했다. 소방재난본부는 고양이가 인덕션을 건드려 불이 나는 경우가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며 화재를 예방하려면 인덕션 버튼 주변에 고양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물건은 두지 않고 잠금 기능이 내장된 인덕션을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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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 논란에 휩싸인 지역화폐 운영대행 A사, 영광군은?경기도가 2019년 1월, 지역 화폐(지역사랑상품권) 운영을 대행하는 민간 업체 A사 (‘코나OO’)와 사업 협약을 맺으면서 결제 수수료뿐만 아니라 이자와 낙전(지역화폐를 다 쓰지 못하고 남은 돈) 수익까지 갖도록 특혜를 줬다는 의혹성 기사가 특정 언론사를 통해 다수 보도된 바 있다. 공교롭게도 영광군 역시 지역화폐 운영대행 업체 또한 A사다. 영광군의 지역 화폐 ‘앱’ 카드 재발급 신청 시 한 달 이상 소요되며 적립금 또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소멸되는 것이 문제로 제기됐다. A사에서 운영하는 앱을 이용하여 카드를 사용하는 영광읍 교촌리 거주 주민 B씨는 지난 12월 초 카드를 분실하여 앱을 통해 카드 재발급을 신청했지만, 1월이 지난 아직까지 카드는 도착하지 않았고 포인트는 0원으로 소멸됐다. 이에 대해 B씨는 지난 12월 인터뷰에서 "카드를 분실하고 재발급을 신청했는데 한 달 넘게 카드가 오질 않는다. 12월 말에 포인트가 자동 소멸될 텐데 이게 무슨 경우인가?"라고 불편함을 토로하며, "이 회사는 지역화폐 충전 금액 보유기간 발생하는 이자와 쓰지 않고 남은 돈인 낙전(落錢) 수익까지 자사가 가져가도록 한 규정을 협약에 넣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특혜 계약’ 논란이 일기도 한 업체로 알고 있다. 재발급이 늦어져 못 쓰고 남은 돈은 어디로 가게 되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영광군에서 인터넷 사업을 운영 중인 C씨는 "모바일 결제도 안되는 카드를 발급·운영하면서 대행료 명목으로 연 1억 원에 가까운 예산을 받으면서 카드 수수료까지 챙기고 있다고 하는데, 운영비가 좀 과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씁쓸함을 내비췄다. 영광 지역화폐 대행업체 재선정 과정에 대해서도 특혜 의혹이 다시 한 번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다. 영광군은 지난 9월, 지역 화폐 대행업체의 운영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서 기존 플랫폼 운영대행사인 A사가 우선 선정 입찰 대상자로 재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끊임없이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A사가 앞으로 3년 더 영광사랑카드 플랫폼 운영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지역화폐 대행업체 평가위원 후보자 모집공고를 거쳐 평가위원회를 구성한 후 9월, 평가위원회 평가결과 기존 대행업체인 A사가 재선정 되었다”면서 “카드 재발급이 늦어진다는 지적과 언론에서 보도되는 낙전 수익 계약 부분에 관해서는 "낙전은 군으로 회수된다", "카드 발급은 군으로 직접 방문 시 즉시 발급된다"고 전했다. 이어 낙전수익에 관한 영광군과의 계약관련 정보공개 자료를 요청한다고 하자 "비밀유지사항이라서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영광사랑카드 플랫폼 운영대행업체 수수료 지급 예산은 1억 2천만 원으로 지난해 7천만 원에서 5천만 원이 증액되었다. 군민들의 막대한 혈세가 투입되는 지역화폐 운영을 위임하는 만큼 영광군은 지역화폐의 체계적인 운영 관리를 담당할 운영대행업체 심사 및 선정과정에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모바일 결제방식 도입, 재발급 소요기간 단축 및 낙전 처리 관련해서도 운영상의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