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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 군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영광군은 최근 이태원 사고 등과 같은 대형 재난상황에서 응급처치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심폐소생술(Cadio Pulmonary Resuscitation, CPR)은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는 심장의 기능을 대신하여 뇌에 혈액을 공급해 뇌사를 방지하는 응급처치로 사고발생 후 4분 이내 시행할 경우 환자의 생존율을 2∼3배 향상시켜‘4분의 기적’이라 불린다. 이번 교육은 군민들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응급구조 시의 안전수칙,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등의 내용으로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각 마을경로당, 사업장,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 실시하여 전 군민이 재난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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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500만 원 기탁영광군은 지난 8일 ㈜대원(대표 김병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리군 위기가정에 사용해 달라며 영광곳간에 기탁금 500만 원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2020년 2월 영광곳간 착한가게 119호점 가입에 이어 매년 영광군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오고 있는 김병곤 대표는 미장, 타일 및 방수공사업, 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 제조 판매업 등을 운영하는 사업가이다. 김병곤 대표는 “지역의 위기를 군민과 더불어 슬기롭게 극복해 가고 있는 영광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종만 군수는 “함께 동참해준 ㈜대원 김병곤 대표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면서 서로가 돌보는 따뜻한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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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아코디언 멜로디를 즐겨요다양한 매력을 가진 아코디언 악기에 스며드는 연주회가 영광군에서 열렸다. 영광아코디언단이 주관하고 영광군이 후원한 제1회 영광아코디언단 정기 연주회가 지난 11월 19일, 예술의 전당 특설무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연주회는 영광군노인복지관 아코디언 교실에서 오랫동안 손발을 맞춰온 어르신들이 주축이 되어 이루어졌으며 많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깊어가는 가을, 음악을 통해 일상 속 잊고 지냈던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김희종 노인가정과장은 “영광군노인복지관에서 다양한 여가문화를 즐기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취미활동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민들을 위해 이렇게 큰 무대를 마련해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영광군노인복지관 아코디언교실 강사 김정은 원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어르신들이 갈고 닦은 아코디언 솜씨를 뽐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발표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연주 실력을 보여드릴 수 있어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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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e-모빌리티 기업, 2022 베트남 농기계 및 농업기술 엑스포 참가영광군은 지난 7일(수)부터 9일(금)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된 ‘2022 베트남 국제 농기계 및 농업기술 엑스포’에 영광 e-모빌리티 기업들이 참여하여 관내에서 생산된 e-모빌리티 제품을 수출하기 위한 홍보와 베트남–한국 기업 간 만남의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2022 베트남 국제 농기계 및 농업기술 엑스포(2022 VIETNAM GROWTECH EXPO)는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산업통상부, 농업농촌개발부가 공동으로 개최하였으며 국제적으로 약 30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하여 농기계, 농업기술, 스마트농업 분야에 대해 전시하였다. 이번 엑스포에는 지난 10월 하노이 한류박람회에 이어 지속적으로 해외수출을 모색하고 있는 국산화율 90%의 전기이륜차·삼륜차 생산 전문업체인 ㈜에이치비, 고성능 강관 등을 생산하고 있는 ㈜하나스틸, 펜스 생산업체인 ㈜가야산업과 군서농공단지 기업인 플라스틱 합성피혁 생산업체 파이프로가 참여하여 베트남 수출을 위한 판로 개척 방안을 모색하였다. 엑스포 참석 첫날인 12월 7일에는 참여한 기업들을 대표하여 영광군 대마면에 본부를 두고 있는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와 베트남 빈증성 한인 상공인협의회가 e-모빌리티 기업의 빈증성 진출 및 투자를 위한 지원과 공동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영광군 관계자는 “국고사업 참여 등을 통해 국산화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관내 농업 관련 e-모빌리티 제품들이 동남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수출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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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체육회장선거, 행복한 우리 영광을 꿈꾸다.지난 12월 3일 축구강호 포르투칼과의 경기에서 경기종료 무렵 추가 골을 넣고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이 확정되면서 열광의 도가니가 되었던 순간을 기억하십니까? 우리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손에 땀을 쥐며 목이 터져라 응원하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된다.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양팀 선수들간에 포옹을 나누고 붉은악마는 위로의 함성을 지르는 장면에서 아름다운 경쟁이 주는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오는 12월 15일 전라남도체육회장선거가, 12월 22일에는 영광군체육회장선거가 실시된다. 이번 지방체육회장선거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위탁 실시하는 첫 선거다. 2020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지방체육회장선거는 반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여 선출하도록 했고 지방체육회장은 지방자치단체장 또는 지방의회의원의 직을 겸할 수 없게 되었다. 겸직 제한을 통해 체육회 본연의 활동에 충실함으로써 국민체육 증진이라는 본연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함이라고 생각된다. 체육은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하기 때문에 체육회장선거는 특정 체육인들만의 선거가 아니라 4년간 지역사회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일꾼을 뽑는 우리 모두의 선거인 것이다. 후보자등록은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이고 선거운동 기간은 후보자등록일 다음날부터 선거일 전일까지로 9일간이다. 공직선거와 달리 선거운동은 후보자만 할 수 있으며 선거사무소와 선거사무원을 둘 수 없다. 체육회장이 공직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는 경우가 빈번한 만큼 체육회장 직위는 선거에 출마하는 자들의 좋은 디딤돌이 될 수 있고, 임기만료 공직선거와 비교할 때 선거인 수가 적고, 후보자와 선거인 간 지연·혈연·학연 등 연고가 있는 경우가 많아 불법 선거운동이나 매수행위가 우려되는 것도 사실이다. 우리 선거관리위원회는 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해 선제적인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신고·제보를 활성화하는 한편, 금품제공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위반행위 신고 시 최고 1천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되고 신고자의 신분은 법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되고 선거 관련 금품 등을 받으면 과태료 최고 3천만원이 부과된다. 선관위에 위탁하여 치르는 첫 선거인만큼 입법취지가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우리 선관위는 공정하고 빈틈없는 절차사무 관리와 철저한 예방·단속을 실시하고, 후보자들은 현실적인 정책과 공약을 제시해 체육회의 발전과 공명선거 정착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유권자들은 소신 있는 깨끗한 한표를 행사하여 모두의 아름다운 함성이 울려퍼지는 깨끗한 선거로 행복한 우리 영광의 체육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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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제로(0)' 목표…광림해상풍력 황태영 총괄이사를 만나다.…민원 '제로(0)' 목표… 금전적 보상 보다 '영광군민과의 신뢰와 원칙'이 중요 주민참여형 해상풍력이 발전가능성 매우 높아 이사님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해상풍력발전소에 관한 몇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Q. 육상풍력과 해상풍력의 차이점. 장단점 기본적으로 육상풍력은 육지에 해상풍력은 바다위에 발전단지를 건설합니다. 육상풍력은 주로 산지에 조성되며 MW당 건설면적이 넓고 건설용 도로 건설 등으로 산림의 훼손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발전시 소음으로 인하여 민원발생의 소지가 있습니다. 이에 비하여 해상풍력은 대형화가 가능하고 높은 이용율을 확보할 수 있으며 해상풍력 기초구조물의 인공어초 역할로 어족자원의 확대를 기대할 수 있고 제주의 경우 관광명소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있습니다. Q. 영광 해상풍력이 갖는 의미, 기대효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2030정책에 부응하고 영광군이 신재생에너지 허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영광의 미래해상풍력”이 갖는 의미는 크다고 생각합니다. 풍력단지 건설로 고용창출과 지역사회의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통하여 청정부자도시를 만드는데 초석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Q. 지역주민과의 갈등해소 방안 사업의 진정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해상풍력을 통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 운반, 공급하는 새로운 에너지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려고 합니다. 급하는 새로운 에너지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려고 합니다. 광림은 이러한 사업에 대하여 주민들에게 사업설명회 및 공청회를 통하여 자세하게 설명할 것이며 이해를 구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입니다. 사업진행에 대하여 소상히 설명하고 불신이 초래하지 않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해상풍력이 궁극적으로 주민과 영광군 그리고 국가에 이득이 된다는 믿음을 드리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Q.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활성화되기 위한 필수조건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보여집니다. 화석연료로부터 탈피하여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것과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RE100 달성 등이 당면한 과제입니다. 이를 위하여 국가 및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 및 지원이 필요합니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발전단지 건설사의 진정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는 지역주민, 지자체, 발전단지 건설사의 신뢰가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해상풍력현황과 경제적인 부문 등, 앞으로의 계획 광림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영광군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영광군 영광의 미래 해상풍력발전사업’을 허가 받았습니다. 이번 해상풍력사업은 전남 영광군 일대에 160MW(15MW 10기, 10MW 1기) 규모로 연평균 25만MW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현재 광림은 환경영향평가, 계통연계 등 본격적인 발전소 착공을 위하여 준비중에 있습니다. 영광의 미래 해상풍력발전단지는 개발, 건설, 운영 등 세부일정을 구체화하고 영광군민들과 소통하며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법률, 조례 등 각종 인허가절차, 지역여론, 입지환경 등 기술적인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성공적으로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광림은 지구를 영구히 보존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의 생산과 운반, 공급을 통하여 지구환경 보호하고 보존할 것입니다.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민, 지자체와 상생하는 경영을 실천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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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참여위원회, 영광교육 미래를 위한 포럼(에듀살롱) 개최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춘곤)과 영광교육참여위원회가 주관한 영광교육 미래를 위한 ‘에듀살롱’이 7일 영광군 헤라웨딩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전환하고자 영광교육참여위원, 청소년참여위원(관내 초·중·고 학생회장단), 학부모연합회 임원 및 전교조·학비노조(영광지회), 관내 청소년단체 등 100여명의 영광교육가족을 대상으로 교육이슈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교육가족의 의견수렴을 통하여 영광교육 위기 방향을 설정하고자 3가지 주제 강연을 실시하였다. 강연 주제는 인구소멸과 교육의 역할(광주전남연구원 민현정 센터장),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의 필요성(영광교육지원청 김유동 교육지원과장), 인구감소지역으로 보는 우수 교육공동체(춘천시마을자치지원센터 윤요왕 센터장) 등 인구감소에 따른 교육 현안과 직결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참석한 조옥현 전라남도의회교육위원장은 “관이 주도하는 시대는 이미 끝났다.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 청소년이 지역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자치교육의 시대가 왔다. 이에 영광이 좋은 모델이 될거라 기대한다”하였고, 강종만 영광군수는 “great 영광의 ‘e’가 education이다. 명품교육도시 영광을 만드는데 민간의 참여를 적극 협조하여 민・관・학이 함께하는 명품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영광군의 교육 민간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2023년 교육거버넌스를 위한 학습모임과 숙의 과정을 통해 영광군에 필요한 교육거버넌스를 제안하고 참여하여, 함께 만드는 영광교육의 중심이 되는 수준 높은 민간 참여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행사를 준비한 국형진 영광교육참여위원장은 “영광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많은 분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영광교육에 대한 열정을 이어나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영광교육을 만들어 나가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춘곤 교육장은 “영광교육의 미래를 위하여 이 행사에 참석하여 주신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교육위원장님과 강종만 영광군수님 및 모든 영광교육 가족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 및 학부모와의 더 많은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교육의 질이 삶의 질을 향상시킴을 인식하여 지역소멸을 막고, 미래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영광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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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연료제품 사용허가 불허가처분 취소 행정소송 선고 관련 성명서존경하는 영광군민 여러분! 영광군수 강종만입니다. 최근 우리 경제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복합 위기를 맞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세 마저 잡히지 않는 현 상황에서 군민들께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데 대해 너무 안타깝고 죄송스러운 마음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이에, 우리 군을 비롯하여 공공기관, 기업과 근로자, 소상공인, 농수축산인 등 모든 경제주체의 협력으로 어려운 경제난을 극복하는 것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상황입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우리지역 열병합발전소(SRF)와 관련하여 영광군의 행정 책임자로써 무거운 책임감과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성명서를 통해 우리 군의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지난 8일 광주고등법원에서 영광열병합발전㈜ 측이 우리 군을 상대로 낸 ‘고형연료제품 사용허가 불허가처분 취소’ 행정소송과 관련한 선고가 있었습니다만 군민들의 뜻에 따라 잘 해결되기를 간절히 바랐지만 아쉽게도 발전소 측 손을 들어줬습니다. 연이은 법적소송 패소로 인해 “백고천난(百苦千難)”이라는 고사성어처럼 군민들의 고난과 고통스러운 마음을 헤아릴 수조차 없다는 심정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영광열병합발전㈜와의 법적 다툼이 최종 대법원까지 가야 된다는 우리 군의 입장은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 군은 항소심 판결에 대한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고 군민의 뜻과 염원에 따라 즉각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하겠습니다. 부당한 고형연료 사용을 막기 위해 그동안 노력해온 열병합발전소 반대 범군민대책위를 비롯한 군민들의 바람을 무시하고 공공의 이익과 쓰레기 발생지 처리원칙이라는 사회적 합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결정이며 대법원 상고를 통해 법의 최종적인 판단을 받겠습니다. 우리 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위대한 영광, 군민과 함께」를 기치로 군민 행복을 위한 위민행정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만큼 안타까운 법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기본원칙은 확고합니다. 발전소 측은 당초 계획과 다르게 사용연료를 변경하였고 행복할 권리를 가져야 할 군민의 환경적 침해라는 중대한 공익상의 목적이 있어 사용연료 불허가 처분은 적법한 행정행위였다고 판단됩니다. 또한 고형연료의 환경 안정성 확보 없이는 발전소 주변 주민들의 건강․생명․환경권은 심각하게 훼손당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소송과정에서 함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준 모든 영광 군민들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모든 가정에 평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22. 12. 9. 영광군수 강 종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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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 달라지는 경로당 운영비 집행방안 교육 실시군서면(면장 정회덕)은 지난 7일, 관내 경로당 회장과 총무 50여명을 대상으로 군서면 복지회관에서 내년부터 달라지는 경로당 운영비 집행방안 전달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정산내역 미공개, 연말 집행 잔액 몰아쓰기, 지출증빙서류 미첨부 등 경로당 운영비 부적정 집행사례가 빈번히 발생하여 운영비의 투명한 사용과 효율적인 예산의 집행을 유도하기 위하여 마련된 2023년 경로당 운영비 집행 개선방안을 관내 26개 경로당에 전달하기 위하여 개최하였다. 정회덕 군서면장은 “내년부터는 경로당 운영의 자율성을 부여하면서도 보조금 집행기준이 강화되는 만큼 여기 모이신 회장님들과 총무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적정한 경로당 운영비 집행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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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면, 2022년 노인대학 졸업식 개최대마면(면장 박후주)은 지난 7일,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 대마면분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이기연) 졸업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마복지회관에서「2022년 제14기 대마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졸업식은 7개월간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친 50명의 학생들에게 졸업증서와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대마노인대학은 지혜로운 노후생활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에게 인문학, 건강관리, 문화체험 및 견학 등 월 2회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이기연 대마노인대학장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 우정 그리고 존경을 간직하며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으로 각자가 지니는 잠재 능력을 재개발하고 노후를 보람있게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제14기 대마노인대학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노인대학 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과 경험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군민이 주인이 되는 섬김 행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편리한 삶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