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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4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영광군은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군정 업무 체험 및 사회생활 경험 기회 제공을 위해 2024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10일부터 17일까지이고,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영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단, 방송통신대, 사이버대, 학점은행 교육기관과 영광군에서 실시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한 번이라도 참여한 사람(중도 포기자 포함)은 제외된다. 모집인원 26명 중 13명은 우선 선발자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해당되고, 일반선발 대상자 13명은 공개추첨을 통해 6월 25일 최종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영광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군청 별관 1층 영광군 일자리 지원센터(구 영광읍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선발된 학생은 7월 1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1일 6시간(10:00~17:00) 주 5일 근무로 군청 실·과·소 및 읍·면 등에서 행정사무와 현장 업무 지원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영광군 일자리경제과(☏061-350-46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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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행사라 참여했는데”…이모빌리티엑스포 하도급 업체들 ‘울상’지난해 영광이모빌리티엑스포에서 재 하도급 업체들이 비용을 지불받지 못해 울분을 터트리고 있다. 관내 스카이차 A업체는 2023년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 일원에서 개최된 이 행사에서 무대 장치와 대형 천막 등을 설치하는 B업체로부터 일을 받아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관련 업체로부터 일한 비용을 현재까지 지불받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하도급이 3~4단계까지 내려가면서 심화됐다. 재, 재 하도급 과정에서 예산 집행이 불투명해지고, 하도급 업체로부터 예산이 재 하도급 업체에 전달되지 않았다. 원칙적으로 하도급은 불법이며, 건설산업기본법 제29조제4항에 따르면 재 하도급 시 발주자에게 통보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행정 제재와 과태료가 부과된다. 관련 업체들에 따르면 영광군에서 주최하고 주관한 행사라 행사장에 일이 있다고 해, 별다른 의심 없이 일을 수락했고 계약서도 작성하지 않고 일을 했지만 비용을 지급받지 못한 상황이다. 이번 일은 지역 업체들뿐만 아니라 타 지역 업체들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금액은 관내 업체만 최소 900만 원에서 2,000만 원에 이른다. 타 지역 업체의 피해 금액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영광에 거주 중인 A업체 대표는 “군 행사라고 해서 열심히 참여해서 일을 했는데 일한 돈을 아직까지 받지 못해 직원 월급도 제때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피해 업체들은 영광군청 관련 부서를 방문하여 상황을 설명했으나, 관계자는 “원도급 업체에 예산을 집행 했으며 분야가 여러 분야인지라 하도급에 대한 비용은 알 수 없고 해결해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피해 업체 관계자들은 “군에서 주최한 행사만 믿고 일을 했다. 계약서도 쓰지 않고 어리석은 행동이었지만 군에 찾아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토로했지만 냉담한 반응에 허탈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군에서 개최하는 큰 행사에서 미지급 문제가 발생해 군 이미지가 손상됐으며, 행사의 본질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러한 상황이 안타깝지만 법적으로 해줄 수 있는 부분이 없는 게 현실이다”며 “올해 행사 준비에는 보완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재 하도급 업체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사태가 원활히 해결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관심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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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 및 녹색기자단 모집 안내환경부에서는 생물다양성 및 생물자원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2024년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 및 녹색기자단'을 아래와 같이 2024. 5. 30.(목)까지 모집하오니,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들은 붙임 모집 안내문을 참고하여 참여신청 하시기 바랍니다. □ 제19기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 개요 ○ 모집신청: ~2024. 5. 30.(목) ○ 모집대상: 전국 중·고등학교 동아리(지도교사 1명, 학생 최소 3명 이상 구성) ○ 활동기간: 2024. 6.~12. ○ 활동내용: 생물다양성 및 생물자원 보전 관련 교육, 홍보 활동 참여 등 □ 2024년도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 개요 ○ 모집신청: ~2024. 5. 30.(목) ○ 모집대상: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 약 40명 ○ 활동기간: 2024. 6.~12. ○ 활동내용: 생물다양성 및 생물자원 보전 관련 기사 또는 영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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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투자유치기업 통근버스 임차료 지원사업 공고대마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인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도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통근버스 임차료 지원사업」대상자를 모집하오니 참여할 기업에서는 아래 공고문을 참고하시러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붙임 1. 모집공고문 1부.2. 신청서식 1부. 끝. ▼아래첨부파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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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영광군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운영 민간사업자 모집」제안서 평가위원(후보자) 공개모집 공고영광군에서 추진하는 2024년 영광군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운영 민간사업자 모집과 관련하여, 제안서의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위하여 붙임과 같이 평가위원(후보자)을 공개모집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1. 모집개요가. 모집분야: 환경, 전기차 보급 및 충전기, 전기, 에너지 등 관련분야 전문가나. 모집기간: 2024. 6. 3.(월)~2024. 6. 10.(월) 18:00까지다. 모집인원: 21명(제안서 평가위원 위촉의원 7명의 3배수 모집)라. 참가 자격요건 및 제외대상: 붙임 공고문 참고2. 사업개요가. 사 업 명: 2024년 영광군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운영 민간사업자 모집나. 사업내용: 전기차 충전기 설치 및 유지관리 등붙임 공고문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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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후계농업경영인 활성화대회 열려고창군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가 23일 고수면 고수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제27회 고창군 농업경영인연합회 활성화대회’를 열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창군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후계농업경영인으로서 자부심과 영농의지를 높이고 소통과 화합, 비전을 공유하며 지역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와 농업발전에 기여한 김윤정(무장면)등 우수회원 15명이 군수표창을, 홍성만(고창읍), 박양선(아산면), 강대진(무장면)회원이 고창군의장 표창 등 많은 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매결연 지역인 대구광역시 군위군 신부호 후계농업경영인 회장과 임원들도 참석하여 두 지역의 우애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개회식 이후 행사로 체육경기.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회원들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준 군 연합회회장은 “국민의 식량주권을 책임지고 농업발전을 책임지는 핵심리더로 거듭나 지역의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권익을 위해 농업경영인회가 앞장서야 한다”며 단합을 강조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경영인회의 활성화 및 위상과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로 삼고, 농업, 농촌, 농민을 위한 현장 중심의 좋은 정책도 제시해 주실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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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식품제조 등 4개사와 557억 규모 투자협약전라남도는 영광, 강진, 영암, 광양, 4개 시군과 협력해 식품제조업 등 4개 기업과 557억 원 규모의 서면 투자협약을 해 97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협약에 따라 (유)가온누리는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 133억 원을 투자해 과채주스, 액상차 등을 제조하는 공장을 신설한다. (유)조은산업은 강진일반산업단지에 23억 원을 투자해 꽃소금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한다. 케이씨㈜는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에 43억 원을 투자해 성토용 골재, 위생매립장 복토재를 생산하는 공장을 증설한다. 보크사이트(알루미늄의 소재) 잔재물을 활용해 골재를 만들 경우 무분별한 천연 골재 채취에 따른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골재는 토목 및 건축 현장에서 이용된다. 금호폴리켐㈜은 광양 황금산업단지에 358억 원을 투자해 합성고무제품을 보관할 물류 창고를 건설할 예정이다. 판매 제품의 80% 이상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어 이번 투자를 통해 충분한 출하 공간을 확보하고 선진화된 물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발달된 농수축산 식품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김 가공 및 전복 가공 산업, 감자·고구마 등 과자류 제조업, 유자차 등 과채 음료 제조업 등을 고부가가치 지역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앵커기업 유치에 전력을 쏟고 있다. 김대인 전남도 투지유치과장은 “최근 전남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기업이 신규 증설 투자 의향을 밝히고 있다”며 “전남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협약 기업이 잘 정착하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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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이석형·박노원 단일화 무산?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이석형 예비후보는 11일, 전라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박노원 예비후보와의 무소속 단일화 계획이 무산되었다고 발표했다. 이석형 예비후보에 따르면, 두 후보는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에 대해 이미 합의하고 합의서 작성까지 마쳤으나, 박노원 예비후보가 전일 갑작스럽게 기권 의사를 전달했다고 한다. 이석형 예비후보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단일화를 통한 강력한 후보 구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박노원 후보의 결정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 이석형 예비후보는 “지역을 바꾸겠다는 일념”으로 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으며, 윤석열 정부와의 싸움에서 민심을 받들어 승리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석형 예비후보는 민주당에서의 단수공천과 경선 요구 묵살에 대해 언급하며, 탈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에 대한 애착과 정권 재창출을 위한 결의를 드러냈다. 이러한 상황은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의 선거 전략과 지역 정치 판도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는 동시에, 민주당 내부의 경선 과정과 정치적 결정에 대한 논란을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석형 예비후보의 이번 기자회견은 박노원 예비후보와 이개호 의원 간의 허위사실 유포 논란에 이어진 데 이어, 오는 4월 10일에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역민들 사이에서 관심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박노원 후보의 단일화 포기 결정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영광 등 4개 군에서 1000여 명의 지역민이 참석한 가운데 ‘박노원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식’이 치러진 바 있다. 이러한 지역민의 지지를 받은 상황에서의 강력한 대항마 구성이 기대되었으나 박 예비후보의 돌연한 단일화 무산선언은 많은 이들에게 의아함과 함께 깊은 실망감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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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원, 이개호 '내연녀 발언'을 둘러싼 허위사실 유포 고발 사태로 확대"담양·함평·영광·장성 국회의원 선거가 현역 이개호 의원의 허위사실 유포 논란에 휩싸였다. 박노원 예비후보는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이개호 의원의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를 강력히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논란은 이개호 의원과 지인 B씨 간의 통화 내용이 공개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녹취록에서 이 의원은 박노원 후보를 비방하며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는 행위를 저질렀다는 증거를 공개했다. 이에 박 후보는 8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개호 의원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하며,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는 중대한 범죄 행위를 저질렀다고 제기했다. 공개된 녹취록은 2024년 2월 중순의 대화를 기록하고 있으며, 여러 부분에서 심각한 주장이 제기되었다. 녹취록에서 이개호 의원은 박노원 예비후보를 “지저분한 놈”이라고 지칭하며 강한 부정적 이미지를 조성했다. 이어 “그러니까 지금 하라고 그런 조치를. (박노원은) 우리가 이제 삶에서 만날 수 있는 최강의 양아치다. 이렇게 생각하면 되는 일이야. 나한테 누가 그런 자료 보여주고 그러더만. 내가 참 추해보였어. 그런 거 보기도 싫으니까 던져버렸는데, 어디 있을 거야. 우리 누구한테 ” 이후 "내연녀가 3명, 5명이 되고, 여자 데리고 가서 머하고 승진시키고 그걸로 이혼하고…. 아이고 참말로"라고 박 후보를 비난했다 특히 이개호 의원이 지인에게 "그러니까 지금 하라고 그런 조치를"이라고 하는 표현이 특정 행동을 취할 것을 권유하거나 지시하는 맥락에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면, 이 '조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궁금증이 제기될 수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 예비후보는 “이개호 의원의 행위가 공직선거법 제250조 허위사실공표죄와 제251조 후보자비방죄를 명백히 위반하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며 “단순히 저 박노원 한 개인의 문제를 넘어 우리 지역 전체와 민심에 대한 모욕이며, 민주주의와 공정한 선거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한, 박 예비후보는 자신과 가족이 겪은 정신적 스트레스와 고통을 언급하며, "이개호 의원의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지역 유권자들 사이에 발생한 혼란과 고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자신이 부정과 불의에 침묵하지 않을 것이며, 정치혁신과 지역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싸울 것"임을 강조했다. 박노원 예비후보는 이개호 의원의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해 이개호 의원은 "녹취 제보자가 박 예비 후보가 '어떤 사람이냐?'고 물어와 지역신문에 이니셜로 보도되고 지역에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얘기를 했던 것"이라며 "허위사실 유포와 후보자 비방과 관련해 내 말은 공연성이나 전파 가능성이 없다"고 매체를 통해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의 전남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선거구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박노원·이석형 예비 후보가 무소속 후보 단일화에 '합의'해 4·10 총선 본선에서 선거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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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원 예비후보,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앞 시위 돌입4•10 국회의원선거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에 출마하는 박노원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예비후보가 28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이개호 의원 단수공천 철회’를 촉구하며 결사 투쟁에 돌입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공관위가 발표한 7차 공천심사 결과에서 ‘이개호 의원 단수공천’ 결정에 반발하며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앞에서 100여 명의 지역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이개호 불공정 단수공천 철회•공정 경선 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상경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호남 지역은 경선이 원칙이라고 공관위가 밝혀놓고 이후 기습적인 공천 발표에서 이개호 의원 단수공천을 강행했다”며 “세 명의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전을 벌인 상황에서 ‘이개호 의원 3연속 단수공천’ 결정은 민심을 역행하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호남의 시대정신은 ‘변화와 혁신’”이라며 “3선 국회의원의 단수공천은 시대정신마저 꺾으려는 만행”이라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공천심사 기준 중 40%나 차지하는 공천 적합도 조사(여론조사)를 진행하기 전과 후로 공표된 여론조사에서 박노원은 1위를 차지하는 등 세 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던 상황”이라며 “단수공천을 받은 이개호 의원과 박노원이 공천심사 결과 30% 이상 격차가 났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으며 근거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임혁백 공관위원장이 밝힌 이개호 의원 단수공천의 어정쩡한 근거는 컷오프(공천 배제)된 후보와 지역민들 역시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며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민들 역시 민주당 공관위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해 심각하게 의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고 불리는 호남 지역에서 공정한 당내 경선만이 민심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라며 “이개호 의원의 단수공천을 반드시 저지하여 민심이 요구하는 ‘공정한 경선’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