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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손목, 발목을 삐었다고 하는데 뼈에는 이상이 없고 인대가 늘어났거나 심할 경우 찢어졌을 때를 염좌라고 한다.
병원에 가기 전 집에서 찜질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냉찜질인지, 온찜질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
상황에 따른 냉·온 찜질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따뜻한 팩이나 물수건 등을 이용해 해주는 온찜질은 혈관을 확장 시켜 혈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근육을 풀어주거나 관절 부위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목이나 허리 디스크, 오십견 등의 관벌 부위의 통증을 완화시켜주기 때문에 온찜질을 해야 한다.
얼음 등을 이용한 차가운 냉찜질은 혈관을 수축시켜 조직의 대사 활동을 감소시키고 출혈을 억제해 주며 염증과 부종을 감소시켜 일정 부분 마취 효과를 나타내므로 통증을 감소시켜준다.
냉찜질은 동상이 걸릴 수 있기에 30분 정도 사용하고 부종이 감소될 때까지만 사용하면 된다.
염좌의 경우 해당 부위의 움직임을 제한하고 압박 붕대 등으로 고정을 해주는 것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
요약하자면, 운동 등으로 인해 삐었을 경우 해당 부위가 부어오르면 냉찜질을 하고, 2~3일 후에 해당 부위가 가라앉으면 온찜질을 한다고 생각하면 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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