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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일회용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는 프라스틱 프리 도시를 선언했다.
프랑스는 2020년부터 플라 스틱 컵이나 비닐봉지 등 썩지 않는 일회용제품의 사용을 전면 금지 할 예정이다.
이처럼 세계 각국과 우리 나라의 대도시 지자체들은 일회용플라스틱의 유해성을 인지하고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인식도 과거에 비해 크게 개선되고 있다. 일회용품 및과대포장으로 환경오염, 자원낭비, 사회적비용이 늘어 난다는 인식이 점차 소비자 들의 의식에도 자리잡아가고 있다.
최근 영광군의 많은 카페들도 이전과는 달라진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고객이 매장 내에서 머무를 경우 먼저 도자기잔 등의 컵을 제공하고 있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지는 일회용 테이크아웃잔은 정말 테이크아웃일 경우 에만 제공 된다. 유자차 등과 같은 믹서가 필요한 경우 에는 과거 빨대 대신 머들러가 제공 된다.
당초 지역에서 테이크아웃잔 매장 내 제공이 금지 될 때 각 카페와 손님들은 카운터 앞에서 작은 실랑이가 일었다. 하지만 얼마 후 적어도 그런 모습은 사라졌다.
하지만 여전히 매장 밖으로 테이크아웃잔은 제공 되고 있고 그 테이크아웃잔은 거리 곳곳에 쓰레기로 뒹굴고 있는 현실이다.
최근 한 지역의 한 카페는 고객에게 일회용품의 사용을 적극 지양해달라는 캠페 인을 펼치고 있다. 테이크아 웃일 경우 일회용플라스틱 보다는 텀블러의 사용을 적극 권장 하고 있다. 최근 영광군은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 했다. 해당 조례안에서는 위생기준 등을 충족하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 가격업소 운영에 지원을 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서 아쉬운 점이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업소에 대한 지원은 누락되었다는 것이다. 영광군의 소외계 층에게 기부를 실천하는 가게도 착하고 깨끗하고 정직 하게 운영하는 가게도 착하 지만 자연환경을 위해 일회 용품 줄이기에 앞장서는 가게도 충분히 박수 받을 만큼 착한 가게다.
소비자들도 이제는 정말 착한 가게가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 되새겨 보고 해당 업체가 펼치고 있는 착한 운영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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