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평생지킴이 되겠다” 포부 밝혀

조순주 국민건강보험공단 영광함평지사장이 2025년 1월 1일자로 새롭게 부임했다. 조 지사장은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요양기관지원부장을 거쳐 이번 임명으로 지역민의 건강과 복지를 책임지는 지사의 수장이 됐다.

조순주 지사장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1987년 영광군 의료보험조합에 입사한 뒤 36년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특히 본부 기획조정실 성과평가팀장과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요양기관지원부장을 역임하며 합리적인 업무 처리와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부임에서 조 지사장은 “지역주민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소통과 배려를 바탕으로 따뜻하고 열정적인 지사를 운영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국민 평생지킴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2025년을 ‘청사의 해’로 지정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비전 실현을 위해 더욱 매진할 뜻을 전했다.

영광함평지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보험 관리와 요양기관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조순주 지사장의 부임으로 지사가 지역민들과 더욱 밀착해 소통하고, 공단의 목표를 실현하는 데 있어 긍정적 변화가 기대된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서비스 품질 향상, 디지털화를 통한 업무 혁신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조 지사장의 리더십 아래 영광함평지사가 이를 성공적으로 실현해 주민 건강 증진과 복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