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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사람 배우 정춘, "영화 '귤레귤레' 들고 고향 영광 찾는다"

튀르키예서 터진 감정의 화산, 그리고 배우 정춘의 눈빛

영광사람 배우 정춘, "영화 '귤레귤레' 들고 고향 영광 찾는다"

▲영화 귤레귤레(Güle-Güle)로 고향 영광 방문을 앞둔 배우 정춘(본명 이정춘). 정춘은 이번 작품에서 감정을 삭이며 살아가는 캐릭터 ‘원창’을 연기하며 깊은 내면 연기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6월 29일, 고향 영광에서 영화 무대인사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배우 정춘(본명 이정춘) “고향에서 제 영화를 본다는 것, 눈물이 날 뻔했습니다.” 영화 '귤레귤레(Güle-Güle)'의 개봉을 맞아 배우 정춘(본명 이정춘)이 오는 29일(일요일) 고향인 전라남도 영광을 찾는다. 이날 오후 2시 25분 영광작은영화관에서 영화 상영이 진행되며, 이어지는 무대인사 및 관객과의 대화(GV) 자리에서 정춘은 지역민들과 진심 어린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최이슬 프로듀서의 진행으로 꾸며진다. 정춘은 1990년도, 영광 홍농서초에서 학창시절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로 전학을 간 뒤 다시 고향의 해룡중학교와 해룡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고등학교 시절 댄스동아리에서 무대를 처음 경험한 그는 배우의 꿈을 품고 대학로에서 연기 인생의 첫발을 디뎠다. "주말의 명화를 보며 배우가 되겠다고 다짐했어요"라는 말처럼, 그는 그 시절의 기억을 잊지 않고 있다. 이번 작품 귤레귤레는 그의 연기 인생에 또 다른 전환점이다. 대학 시절 절친이었던 두 남녀가 수년 만에 튀르키예에서 재회하면서 시작되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그린 이 작품에서 정춘은 자신과도 비슷한 ‘원창’ 역을 맡았다. ▲27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귤레귤레'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사진=인디스토리 “INFJ인 저와 비슷하게, 원창도 속으로 감정을 삭이며 살아가는 인물이에요. 어린 시절의 나를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는 “해룡고에서 댄스 동아리 활동을 하며 무대에 서는 연습을 했던 경험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며 고향에서의 유년 시절이 배우 인생의 근간이었다고 회고했다. 배우 정춘은 “고향 영광에서 직접 제 출연작을 상영해주시고, 또 지역민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방문에 앞서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정춘은 “안녕하세요. 배우 정춘(이정춘)입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더욱 열심히 연기해서 고향인 영광을 알릴 수 있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저희 영화 귤레귤레와 정춘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며 고향 영광 군민에게 안부 메시지를 전했다. 영광 출신 정춘의 귤레귤레(Güle-Güle)는 6월 29일, 일요일 오후 2시 25분, 스크린 너머의 이야기보다 더 깊은 감정이 고향 무대 위에서 피어날 예정이다. 배우의 뿌리가 된 고향, 영광은 지금 정춘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오백년 전통의 '영광법성포단오제' 29일 개막

-2025 영광 법성포단오제, 5월 29일(목) ~ 6월 1일(일) -영광군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및 법성포 뉴타운 일원

오백년 전통의 '영광법성포단오제' 29일 개막

2025년 영광법성포단오제가 '빛과 바람이 기억하는 500년의 흥겨움'이라는 주제로 29일 오후 7시 법성포뉴타운 문화광장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엔 장세일 영광군수, 이개호·박지원·서삼석 국회의원,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군의원, 한유경 법성포 단오제 보존회장, 정병국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성면 한빛원자력본부장,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백삼종 함양부군수, 정광선 담양부군수, 정창모 곡성부군수, 곽영호 장성부군수, 박춘구 재경 향우회장, 군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30일 영광군에 따르면 영광법성포단오제는 조선 중기부터 시작해 5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유서 깊은 민속 축제로 2012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됐다. 영광법성포단오제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4일간 국가무형유산인 용왕제, 선유놀이와 공개행사, 흥겨운 축제마당 등 다양한 체험과 경연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법성포 단오제는 지역 축제를 넘어 역사와 혼이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 대표 민속축제이다"며 "전통문화의 유산은 물론 우리 공동체의 삶을 품은 자랑스런 상징이다"면서 "그 속에는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며 미래를 함께 준비해가는 의미가 깃들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영광군이 햇빛과 바람으로 에너지도시를 선도하듯, 법성포단오제를 통해 문화적 가치와 브랜드가 더욱 선명해지길 기대하면서 단오제 기간 동안 우리 영광에서, 이곳 법성에서 가족, 이웃들과 함께 단오의 멋과 정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축제마당, 전통과 대중문화가 어우러지는 흥겨운 무대 축제마당은 공연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무대들이 매일 저녁 펼쳐진다. 특히 인기가수들의 콘서트와 불꽃놀이가 하이라이트다. ▲5월 29일(목) 19:40 – 글로리콘서트 ‘천년의 영광 오백년의 흥’ 출연: 박서진, 최수호, 전종혁, 성민지, 이탁, 민지, 윤경, 이지원, 진주아/MC: 코미디언 최홍림, 가수 한수영 ▲5월 30일(금) 19:30 – 단오축하공연 ‘달빛길 따라 단오길 따라~’ 출연: 양파, 김창렬, 황충재, 이동준, 신예, 양예진, 양수경/MC:이용식 ▲5월 31일(토) 19:00 – 청춘난장 콘서트 ‘날Go! 뛰Go! 우리가 별☆이다’ 출연: 잭팟크루, 백프로, DJ DIGI, 싸비 ▲6월 1일(일) 19:30 – 폐막공연 ‘꽃비 내리는 단오 밤나들이’ 출연: 송가인, 박혜원, 박미경, FX루나, 황민호, 백장미/MC:이용식 법성포 앞바다에서 장대한 불꽃놀이와 함께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법성포단오제는 조선 중기부터 이어져온 500년 역사의 전통문화축제로, 2012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23호로 지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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