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치적 족쇄를 벗었다. 2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으면서, 그의 정치 행보는 다시 속도를 낼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영광군 입장에서는 특히 이 대표가 줄곧 강조해온 ‘기본사회’와 ‘기본소득’ 의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며, 자치단체 차원의 실험이 정치권 차원에서 재조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대표는 국내 정치권에서 기본소득 도입을 가장 선도적으로 공론화해온 인물이다. 성남시장 시절에는 청년 배당을, 경기도지사 재임 당시에는 전국 최초의 보편적 긴급지원책인 재...
전라남도가 15년 만에 신규 관광지를 지정했다. 13일, 전라남도는 영광 백수해안 노을 관광지를 28번째 관광지로 지정·고시했다고 발표했 다. 이번 지정은 2010년 함평 사포 관광지 지정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중요한 조치로, 전남 지역 관광 산업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 된다. 영광 백수해안도로는 이미 해안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2006년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며 그 아름다움을 인정받았다. 특히, 백수해안도로 일대는 매년 24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
영광군이 대학생 등록금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면서, 지역 인재 양성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려는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조례가 제정되면 전남에서는 장성군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학 등록금 지원을 시행하는 지자체가 된다. 이는 단순한 복지정책을 넘어 지역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투자로 해석할 수 있다. 이번 조례의 핵심은 ‘영광군 인재 육성 기금’을 활용해 학기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현재 해당 기금은 300억 원에 육박하며, 이를 활용한 정책 추진은 재정적 안정성과 지속 ...
영광군이 장애인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군수 직속 장애인의 전화’를 운영하고 있다.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추진된 이번 제도는 장애인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정책 제안과 민원 접수를 보다 간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장애인 복지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소통과 공감에서 시작해야 한다. 행정이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당사자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현실은 여전히 부족하다. 장애인들은 행정 절차가 복잡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문제를 해결하려 해도 담당...
영광군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파격적인 출산 장려금을 지급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1.71명)을 기록했다. 첫째 500만 원, 둘째 1200만 원, 셋째부터 다섯째까지 각각 3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다섯째까지 출산하면 최대 1억 700만 원을 지급하는 정책이 그 배경이다. 이는 저출산 문제로 고민하는 다른 지자체들에게도 의미 있는 사례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단순한 재정적 지원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 지방 소멸 위기를 겪는 많은 지역이 출산율 제고를 위해 출산 장려금을 내걸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이창민 SNS작가 전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실무위원회 위원 2030세대는 20~39세까지를 지칭하는 용어로 되어야 함에도 표현에서부터 문제가 있다. 20대는 29세까지 포함하면서도 30대에는 임의 정의하는가, 20대에서 29세까지를 다 포함하면 30대 역시 39세까지 포함하는 것이 맞는 이치이고 의미임에도 다르게 적용 해석된 경우가 있었으나 수많은 청년들과 사회 구성원의 노력과 민심에 의해 최근 2~3년 사이 전국 청년 나이 기준은 중앙정부 청년기본법을 제외하고는 ...
지방자치제도가 시행된 지 30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지방의회에 대한 기대는 충족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기초의원들의 행정·재정 이해 부족이 불필요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는 점은 심각한 문제다. 최근 영광군의회 첫 임시회 에서 한 의원이 “영광군의 인구가 고창군보다 많은 데도 지방교부세를 적게 받는다”라며 집행부를 압박했다. 지방교부세는 단순히 인구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제도다. 기본적인 재정 원리를 숙지했더라면 단편적인 주장으로 논란을 일으키지는 않았을 것이다. 군의회는 뒤늦게 기획예...
조직이 위기에 처했을 때, 진정한 리더의 자질(資質)이 드러난다고 했다. 순풍에 돛을 단 배는 누구나 몰 수 있지만, 거센 풍랑 속에서도 방향을 잃지 않는 것이 진정한 지도자의 역할이다. 최근 영광군 산림조합의 경영난과 이를 둘러싼 조합장의 행보를 보면, 과연 그에게 이러한 리더십이 있는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조합 운영의 기본 원칙은 조합원들의 이익을 보호하고,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행보를 보면, 위기에 대한 분석도, 장기적인 해결책도 부족했다. 오히려 책임전가, 임원진 사태 등의 문제만 ...
[사설] 한빛원전 상생사업이 출범한 지 7년이 지났다. 그러나 ‘상생(相生)’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성과는 미미하다. 2018년부터 영광군에 투입된 450억 원(추가 요구 금액을 포함하면 600억 원 규모)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정작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갔는가? 영광군은 원자력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으로, 군민들은 원전의 위험을 감수하는 대가로 각종 지원금과 함께 ‘한빛원전 상생사업’이라는 명목의 대규모 사업비를 받아왔다. 하지만 이 사업비가 군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켰는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복잡 행정 절차와...
지방자치는 행정과 의회의 조화를 전제로 한다. 행정이 정책을 세우고 실행하는 역할을 한다면, 의회는 이를 감시하고 견제하며 보완하는 기능을 맡는다. 만약 두 축이 갈등을 빚게 되면, 피해는 지역민의 몫이 된다. 최근 군에서는 군정과 의회의 관계가 매끄럽지 못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민생경제 회복지원금 기준, 한빛원전 상생 사업 추진, 군수실 이전 및 보좌관제 도입 등을 둘러싸고 감정적 대립이 우선하는 분위기다. 다른 입장을 가질 수는 있어도, 두 축은 “불편부당 상생협력(不偏不黨 相生協力)”의 정신을 가져야 한다. 행정과 의...
더불어민주당 영광지역위원회가 변화의 필요성을 외면한 채 정체 상태에 머물러 있다. 2022년 지방선거 패배 이후 쇄신 요구가 쏟아졌지만, 조직 개편은커녕 내부 논의조차 갈팡질팡하는 모습이다. 위기의 경고음이 계속 울리는데도 지역위원회는 여전히 기득권 유지에만 몰두하고 있다. 민주당의 근간이 되는 지역 조직이 이렇게 경직된 상태라면, 과연 다가오는 2026년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에게 어떤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까? 민주당 영광지역위원회의 가장 큰 문제는 특정 세력 중심의 운영이다. 당 조직은 민주적이고 개방적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영광군의회가 명절을 앞두고 군 예산으로 수백만 원 상당의 굴비를 언론인들에게 선물했다고 한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주민들이 “군민의 세금으로 선물을 돌렸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하지만 상황을 조금만 들여다보면 이 논란이 얼마나 안타까운 현실을 담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영광 굴비거리는 요즘 말 그대로 “죽게 생긴” 상황이다. 경기 침체와 어획량 감소로 명절 대목도 반토막이 났고, 상인들은 굴비를 팔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군혈세로 선물을 돌렸다”는 비판은 한편으로는 이해가 간다. 하지만 굴비 상인들에게는 이...
3월3일 삼겹살 데이!! 오늘은 삼쏘 먹는날 영광 현지인 PICK 삼겹살 맛집 @@마침 딱 불금 고기앞으로 ㄱㄱ 오늘 같은날 합법적으로 목에 기름칠 하자
안녕하세요. 요즘 캠핑이 유행인거 다들 아시죠!? 저는 어릴때 여름마다 겨울마다 가족들끼리 텐트장가서 텐트치고 놀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ㅎㅎ 아무래도 커가면서 가족들이...
불금을 위한 준비 되셨습니까 !!!! 저는 오늘 제 뱃살 최대주주의 지분을 살짝 더 높여드리려 곱창 맛집 소개하려해요 ㅎㅎ 어감이 ... ^^ 곱창파는 고깃집 돼지세끼입니다ㅎ...
안녕하세요~ 오늘은 불금을 위한 고깃집, 새마을상회를 추천을 해드리려 해요. 한주동안 고생한 나를 위한 위로로 고기는 ,,, 최고의 위로죠 새마을상회는 넓은 홀과 많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