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怪 전단 뿌린 진보당 영광군위, ‘역풍’ 자초

영광 해상풍력 둘러싼 전단 유포… 진보당 ‘정치 선동’ 논란 발행인도 없는 전단에 “해상풍력 수백억 뒷거래” 주장…괴담? 일각, “정치적 선동일 뿐… 지역 미래 발목 잡는 무책임 행태” 영광군 “명백한 허위사실, 고발 등 법적 검토 중”

怪 전단 뿌린 진보당 영광군위, ‘역풍’ 자초

진보당 영광군위원회가 최근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둘러싸고 ‘수백억 원 뒷거래설’ 등을 주장하는 전단지를 배포하자, 오히려 여론의 역풍을 맞고 있다. 해당 전단은 근거 없는 괴담에 불과하다는 비판과 함께, 정치적 의도를 노린 선동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전단은 지난 8일과 9일 사이 영광 관내에 무작위로 배포됐다. 문제는 이 전단이 ‘발행인’이나 ‘편집인’ 표기 없이 제작된 불법 인쇄물로 보인다는 점이다. 전단에는 “영광 해상풍력 사업이 어업인 동의 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인허가 건당 수백억 원의 뒷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는 등 자극적인 내용이 담겼다. 영광군은 10일 즉각 공식 입장을 내고 “군민 동의 없는 사업은 결코 없다”며 “전단에 나온 뒷거래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모든 인허가 절차는 법과 규정에 따라 투명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사실과 다른 정치적 주장은 군민 불안만 키우는 선동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해 단호하게 조치할 방침”이라고 시사했다. 주민들의 반응도 싸늘하다. 염산면에 거주하는 40대 A씨는 “수백억 원 뒷거래라니, 주민들을 바보로 아는 것이냐”며 “허무맹랑한 전단 한 장으로 주민들을 속이려 한 발상 자체가 어이없다”고 분노했다. 관내 한 어촌계장도 “군에서 주민설명회도 열고 어업인 보상 협의도 진행 중인 상황인데, 정당이 나서서 무리한 주장을 펼치는 건 무책임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정치권의 시선도 곱지 않다. 지역정가에서는 “진보당 영광군위원회가 존재감을 드러내려다 오히려 지역사회의 신뢰를 잃는 자충수를 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일각에서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군수병’에 걸린 세력이 불법 전단을 통해 여론을 흔들려다 지역민의 분노만 자초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실제 진보당 소속 전 군수 후보 A씨는 앞서 당사자 동의 없는 여론조사를 진행해 명예훼손과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정치적 과욕이 괴 전단까지 동원한 결과라는 것이다. 한편, 군은 해상풍력 발전을 단순한 에너지 사업이 아닌 지역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보고 있다. 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O&M(운영·유지) 배후항만 구축, 전문인재 양성 계획까지 포함한 종합 비전을 세우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소득 기반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일부 정당의 허위 주장과 괴담 유포는 이런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일부 사회단체 내부에서도 “지역 산업을 볼모로 삼는 무책임한 방식은 용납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이석하 진보당 영광위원장은 이와 관련 “기사 인용일 뿐 법적 문제는 없다”며 “군수 출마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오미화 전남도의원도 “문제 될 것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영광 출신 박성국, KPGA 골프존오픈 우승

지난해 시드 잃고 깊은 슬럼프...7년 만의 투어 2승…정규 투어 2년 시드 확보 영광초 4학년 골프 입문, 해룡중·고 거치며 두각, 신지애와 함께 유망주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홍보대사, ‘찐 영광맨’, 지역민과 함께한 값진 우승

영광 출신 박성국, KPGA 골프존오픈 우승

영광 출신 박성국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오픈 정상에 오르며 7년 만에 통산 2승을 달성했다. 박성국은 21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7천10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그는 2위 이동환을 4타 차로 따돌리며 여유 있게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2억원을 거머쥔 박성국은 2018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이후 7년 만에 투어 2승의 기쁨을 맛봤다. 동시에 KPGA 정규 투어 2년 시드를 확보하며 재도약의 발판도 마련했다. 1988년 11월 21일 영광읍에서 태어난 박성국은 영광초등학교 4학년 때 골프채를 처음 잡았다. 해룡중·해룡고를 거치며 기량을 쌓았고, 같은 시기 국내 골프계를 대표한 신지애와 함께 남녀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지역 인재로 성장한 그는 고향에서 열리는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영광군의 얼굴 역할도 했다. 박성국은 2007년 KPGA 투어에 데뷔했지만 지난해 대상 포인트 84위, 상금 86위(5천710만원)에 그치며 정규 투어 시드를 잃었다. 올해는 2부 투어를 병행해야 했지만, 이번 우승으로 다시 정규 무대에 당당히 복귀했다. 그는 “오랜 투어 생활 끝에 처음 시드를 잃은 지난해가 골프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박성국 선수 부친 박용윤(영광읍) 씨는 “지난해 시드를 잃고 힘들어 했지만 꿋꿋이 버텨줘 고맙다. 이렇게 다시 우승을 안겨줘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날 3라운드까지 이준석, 김찬우와 공동 선두를 달린 박성국은 최종 라운드 전반 9개 홀에서 3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후 17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2위와 격차를 4타로 벌려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다. 그는 대회 직후 “우승을 간절히 바랐지만 마음을 비우고 침착하게 임한 것이 주효했다”며 “꾸준히 상위권에서 경쟁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동환이 12언더파 272타로 단독 2위를 차지했고, 김찬우는 11언더파 273타로 3위를 기록했다. 배상문은 공동 15위(6언더파 278타), 지난해 챔피언 함정우는 공동 34위(3언더파 281타)에 머물렀다.

怪 전단 뿌린 진보당 영광군위, ‘역풍’ 자초

영광 해상풍력 둘러싼 전단 유포… 진보당 ‘정치 선동’ 논란 발행인도 없는 전단에 “해상풍력 수백억 뒷거래” 주장…괴담? 일각, “정치적 선동일 뿐… 지역 미래 발목 잡는 무책임 행태” 영광군 “명백한 허위사실, 고발 등 법적 검토 중”

怪 전단 뿌린 진보당 영광군위, ‘역풍’ 자초

진보당 영광군위원회가 최근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둘러싸고 ‘수백억 원 뒷거래설’ 등을 주장하는 전단지를 배포하자, 오히려 여론의 역풍을 맞고 있다. 해당 전단은 근거 없는 괴담에 불과하다는 비판과 함께, 정치적 의도를 노린 선동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전단은 지난 8일과 9일 사이 영광 관내에 무작위로 배포됐다. 문제는 이 전단이 ‘발행인’이나 ‘편집인’ 표기 없이 제작된 불법 인쇄물로 보인다는 점이다. 전단에는 “영광 해상풍력 사업이 어업인 동의 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인허가 건당 수백억 원의 뒷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는 등 자극적인 내용이 담겼다. 영광군은 10일 즉각 공식 입장을 내고 “군민 동의 없는 사업은 결코 없다”며 “전단에 나온 뒷거래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모든 인허가 절차는 법과 규정에 따라 투명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사실과 다른 정치적 주장은 군민 불안만 키우는 선동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해 단호하게 조치할 방침”이라고 시사했다. 주민들의 반응도 싸늘하다. 염산면에 거주하는 40대 A씨는 “수백억 원 뒷거래라니, 주민들을 바보로 아는 것이냐”며 “허무맹랑한 전단 한 장으로 주민들을 속이려 한 발상 자체가 어이없다”고 분노했다. 관내 한 어촌계장도 “군에서 주민설명회도 열고 어업인 보상 협의도 진행 중인 상황인데, 정당이 나서서 무리한 주장을 펼치는 건 무책임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정치권의 시선도 곱지 않다. 지역정가에서는 “진보당 영광군위원회가 존재감을 드러내려다 오히려 지역사회의 신뢰를 잃는 자충수를 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일각에서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군수병’에 걸린 세력이 불법 전단을 통해 여론을 흔들려다 지역민의 분노만 자초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실제 진보당 소속 전 군수 후보 A씨는 앞서 당사자 동의 없는 여론조사를 진행해 명예훼손과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정치적 과욕이 괴 전단까지 동원한 결과라는 것이다. 한편, 군은 해상풍력 발전을 단순한 에너지 사업이 아닌 지역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보고 있다. 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O&M(운영·유지) 배후항만 구축, 전문인재 양성 계획까지 포함한 종합 비전을 세우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소득 기반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일부 정당의 허위 주장과 괴담 유포는 이런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일부 사회단체 내부에서도 “지역 산업을 볼모로 삼는 무책임한 방식은 용납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이석하 진보당 영광위원장은 이와 관련 “기사 인용일 뿐 법적 문제는 없다”며 “군수 출마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오미화 전남도의원도 “문제 될 것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영광 출신 박성국, KPGA 골프존오픈 우승

지난해 시드 잃고 깊은 슬럼프...7년 만의 투어 2승…정규 투어 2년 시드 확보 영광초 4학년 골프 입문, 해룡중·고 거치며 두각, 신지애와 함께 유망주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홍보대사, ‘찐 영광맨’, 지역민과 함께한 값진 우승

영광 출신 박성국, KPGA 골프존오픈 우승

영광 출신 박성국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오픈 정상에 오르며 7년 만에 통산 2승을 달성했다. 박성국은 21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7천10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그는 2위 이동환을 4타 차로 따돌리며 여유 있게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2억원을 거머쥔 박성국은 2018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이후 7년 만에 투어 2승의 기쁨을 맛봤다. 동시에 KPGA 정규 투어 2년 시드를 확보하며 재도약의 발판도 마련했다. 1988년 11월 21일 영광읍에서 태어난 박성국은 영광초등학교 4학년 때 골프채를 처음 잡았다. 해룡중·해룡고를 거치며 기량을 쌓았고, 같은 시기 국내 골프계를 대표한 신지애와 함께 남녀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지역 인재로 성장한 그는 고향에서 열리는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영광군의 얼굴 역할도 했다. 박성국은 2007년 KPGA 투어에 데뷔했지만 지난해 대상 포인트 84위, 상금 86위(5천710만원)에 그치며 정규 투어 시드를 잃었다. 올해는 2부 투어를 병행해야 했지만, 이번 우승으로 다시 정규 무대에 당당히 복귀했다. 그는 “오랜 투어 생활 끝에 처음 시드를 잃은 지난해가 골프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박성국 선수 부친 박용윤(영광읍) 씨는 “지난해 시드를 잃고 힘들어 했지만 꿋꿋이 버텨줘 고맙다. 이렇게 다시 우승을 안겨줘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날 3라운드까지 이준석, 김찬우와 공동 선두를 달린 박성국은 최종 라운드 전반 9개 홀에서 3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후 17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2위와 격차를 4타로 벌려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다. 그는 대회 직후 “우승을 간절히 바랐지만 마음을 비우고 침착하게 임한 것이 주효했다”며 “꾸준히 상위권에서 경쟁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동환이 12언더파 272타로 단독 2위를 차지했고, 김찬우는 11언더파 273타로 3위를 기록했다. 배상문은 공동 15위(6언더파 278타), 지난해 챔피언 함정우는 공동 34위(3언더파 281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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