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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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홍농읍장, 소통하는 현장행정 첫 행보홍농읍(읍장 정진수)은 최근 부임한 신임 읍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관내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진수 홍농읍장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난 3일부터 관내 39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마을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최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챙기기 위해 폭염예방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경로당 냉방기기 정상 가동 여부를 꼼꼼히 살피는 등 혹서기 대비 점검도 함께 진행하였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임 읍장이 직접 찾아와 인사도 나누고 불편사항도 들어줘서 감사하고, 마음이 든든하다”며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진수 홍농읍장은 “어르신들의 얼굴을 직접 뵙고 안부를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이는 현장소통행정으로 살기 좋은 홍농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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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 세계화 이끈 불갑사 주지 만당 스님, 4일 새벽 입적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만당 스님(본명 최재호)이 4일 새벽 전남 영광 불갑사에서 입적했다. 세수 61세, 법납 33년. 불교계에 따르면 만당 스님은 이날 오전 3시께 불갑사 주지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스님은 당일 불갑사 신도들과 티베트 순례길에 오를 예정이었지만, 출발 시각이 지나도록 나타나지 않아 신도들이 주지실을 찾았고, 의식을 잃은 채 벽에 기대 앉아 있는 스님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입장문을 통해 “중앙종회의원 취암당(翠巖堂) 만당 종사가 세연(世緣)이 다 하여 원적하셨다”며 애도를 표했다. 1964년 전남 구례에서 태어난 스님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불갑사에 들렀다가 불교에 귀의, 백양사 지종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이후 백양사에서 서옹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청하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하며 수행자의 길에 들어섰다. 종단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만당 스님은 제15·16·18대 중앙종회의원, 제17대 부의장, 종교평화위원장,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 국가법령제개정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불교계 안팎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지난해 2월부터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으로 취임해 사찰음식 세계화와 템플스테이 활성화 등 한국불교의 현대화·국제화를 선도했다. 특히 ‘선명상’ 대중화와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내 특화 콘텐츠 개발에 앞장섰으며, 사찰음식 장인제도를 신설해 전문가 19명을 공식 위촉하기도 했다. 만당 스님의 분향소는 불갑사 만세루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조계종 중앙종회장으로 봉행된다. 영결식과 다비식은 오는 7일 오전 10시 불갑사에서 엄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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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요리 나눔 봉사활동 펼쳐”영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정화)는 6월 20일(금) 나주 민간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10여 명은 나주천사의집을 방문해 유기견과 유기묘를 돌보고 보호소 청소 등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동물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수건, 모래, 간식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요리동아리에서 만든 레몬청, 자두청을 만들어 기부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나눔의 가치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나로 인해 작은 생명들에게 힘이 되었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 ~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교육·직업·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밖 청소년은 영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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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농협, 신규조합원 역량강화 교육영광농협(조합장 정길수)은 지난 3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신규 조합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정체성 강화와 농협사업 활성화 도모를 위한 조합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매년 신규 가입한 조합원에게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조합원 기본교육으로 협동조합을 이해하고 조합원의 권리와 조합원사업 이용의무”등에 대한 내용으로 농협중앙회 구미교육원 곽명진원장님을 초빙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정길수 조합장은“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농업과 농촌 그리고 농협의 현실이 갈수록 어렵다” 며 “오늘 교육을 통해 신규조합원님들께서 주인의식을 갖고 농협사업 전 이용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근 전기통신금융 사기가 고도화 되면서 실제 영광에서 조합원의 휴대폰 해킹을 통해 불특정 다수인에게 부고장과 결제 명세를 가장한 보이스 피싱 발생하면서 피해 전자통신금융사기 예방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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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남자원봉사자센터로부터 여름나기 키트 100세트(1천만 원 상당) 기탁받아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30일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상길)로부터 어르신과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여름나기 키트 100세트를 기탁받았다.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제작된 여름나기 키트는 여름 이불 3종 세트, 수분 보충을 도와줄 이온 음료 분말, 그리고 여름의 불청객인 모기 퇴치제로 구성되어, 때 이른 폭염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알차게 구성되었다. 김상길 센터장은 “무더위가 밤낮으로 찾아오는 여름날, 숙면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기탁을 결심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지역 사회의 연대가 만들어낸 값진 결과물”이라며, “우리 군 또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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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e-모빌리티 해외진출 본격화영광군(군수 장세일)은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 정부와 기안야르시 등을 방문하여 e-모빌리티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 상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출장의 목표는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 e-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고, 해외 합작 및 수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전 세계 인구 4위인 인도네시아는 전기 이륜차와 같은 소형 e-모빌리티 분야에서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판단되며, 특히 올해 1월 중 인도네시아 전기이륜차산업협회(AISMOLI)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e-모빌리티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모색과 신뢰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오고 있었다. □ 인도네시아 발리 정부 MOU 체결 오전 일정으로 소형 e-모빌리티 관련 교류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 정부를 방문하여 약 2시간의 면담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국의 환영사로 시작된 면담은 영광군의 e-모빌리티 산업 육성전략 소개, 친환경 근린 산업 발전 및 상호 교류 활성화, 발리 중심 전남도 e-모빌리티 기업의 시장 진출 및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영광의 e-모빌리티 산업 육성 전략과 R&D, 인증, 기업 지원, 인력 양성으로 이어지는 ONE-STOP 지원체계 등 영광 e- 모빌리티 산업에서 가지는 강점과 향후 미래비전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그데 와얀 삼시 구나르따 발리 교통부 국장은 "영광의 e-모빌리티 ONE-STOP 지원체계를 높이 평가하면서 e-모빌리티 산업 및 친환경 그린 생태계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과 인도네시아 내 영광 기업이 진출 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겠다"고 화답했다. □ 인도네시아 현지기업 및 VOLTO MECHANIX 방문 인도네시아는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국가 전략으로 공표하여 동남아 최초로 국가 탄소거래소를 설립하고 배출권 거래제를 시범 도입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 중이다. 장세일 군수는 인도네시아 전기이륜차 현지기업 VOLTO MECHANIX에 방문해, 인도네시아의 주요 이동수단인 이륜차의 내연기관을 전기동력(배터리 등)으로 전환하기 위한 국내기업 사업화 협력 방안과 현지 내연기관 이륜차의 개조 기술 등을 논의하였다. □ e-모빌리티 국제 협력 사무소 방문 전남 e-모빌리티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 거점 확보를 위해 국제 협력 사무소를 방문하였다. 이 사무소는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한국자동차연구원, 인도네시아 INAKO 기업이 2025년 7월 1일부터 협력 운영하며 통관, 신제품 조립생산, 인증, 홍보, 판매, A/S까지 수출 및 운영 업무를 총괄 지원하고 있다. 이는 e-모빌리티 기업이 해외 시장 진출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다양한 기업에 해외 진출에 대한 기회를 제공‧확대하고자 설립하였다. □ 영광군-인도네시아 기안야르시, 수카와티 데사 업무협약 체결 영광군은 6월 26일(목) 오전 인도네시아 기안야르시를 방문하여 e-모빌리티 지원 및 실증 업무협력에 관해 약 2시간의 논의를 진행했다. 기안야르시는 발리 중부에 위치하여 발리의 주요 도로망과 연결되어 있어 대중교통을 비롯한 이동수단이 발달한 지역이다. 기안야르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면담은 영광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교류 활성화 및 PM실증 및 관련 시설 설치 지원 협력, 소형 e-모빌리티 특수용 목적차량의 사업화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데와 그데 알리트무디라타 기안야르시장은 “우리의 지역적 특성과 함께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에 노력하며, 영광군이 실증사업을 통해 쌓아온 경험은 지역에 소중한 참고자료로서 앞으로의 협력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안야르시에 이어 영광군은 오후 인도네시아 수카와티 데사를 방문하여 PM 실증 및 시설 설치 지원 업무협력에 대해 약 2시간의 면담 및 업무협약을 가졌다. 수카와티 데사의 리더의 환영사로 시작된 면담은 소형 e-모빌리티 PM 실증과 관련 시설 설치 지원 그리고 현지 홍보와 사업화 연계 상호 교류 협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데와 그데 드위 푸트라 수카와티 데사 리더는 “오늘 논의된 PM 실증 협력과 관련 시설 구축 및 기술 교류는 지역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이번 MOU를 시작으로 기술⋅문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적용가능한 PM서비스 실증을 비롯하여 e-모빌리티 활용방안을 설명하며 기안야르시 및 수카와티 데사와의 협력에 있어 실질적이고 실현 가능한 모델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영광군과 기안야르시, 수카와티 데사와 함께 e-모빌리티 기술교류, 시범사업 추진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 e-모빌리티 수출상담회 추진 6월 27일(금) 영광군은 인도네시아 발리 프라임 프라자 호텔에서 에이치비, 씨에이치모터스 등 영광 관내 기업 9개사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바이어 22개 기업이 초청되어 48건 871.5만달러(약 118억)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현장에서 4개사(에이치비,워커,조인,씨에이치모터스) 252.4만달러(약 36억)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워커는 200만달러 규모의 가시적인 계약 성과를 도출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영광의 e-모빌리티 기술력과 제품경쟁력을 인도네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수출 확대와 현지 파트너십 구축의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자리” 라며, “이번 상담회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며, 관내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향후 계획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은 지역산업의 글로벌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와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구조를 만들고, e-모빌리티 대표 중심도시에서 나아가 글로벌 친환경 모빌리티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으며, “e-모빌리티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발판 삼아 추후 300억 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ODA(공적개발원조) 사업과 KIND(해외인프라투자개발)사업 등을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진행할 예정으로 향후 e-모빌리티 기업의 해외시장 수출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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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포사랑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법성포사랑장학회(회장 홍길수)가 지난 6월 28일 법성면사무소에서 법성거주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학회원과 장학생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13명에게 법성포사랑 장학금 670만 원을 지급하였다. 이로써 장학회 설립 후 현재까지 총 39회에 걸쳐 1억 9,546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법성포사랑장학회는 장학금 전달을 통해 선후배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따뜻한 인정이 넘치고 살기좋은 법성포를 만들어 가겠다는 취지로 2003년 법성면 출신 20여 명이 구성하였으며, 1년에 2회 씩 법성 거주 학생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전달하며 고향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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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남면장, 첫 행보로 경로당 돌며 어르신 목소리 청취군남면(면장 조성기)은 지난 7월 1일 자 인사발령으로 부임한 군남면장이 최근 관내 41개소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취임 인사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농촌 지역의 실정을 직접 살피고, 어르신 복지 증진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면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조성기 군남면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고독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하며,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가 없도록 행동요령 숙지와 경로당 이용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면사무소 직원들에게는 “면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따뜻하게 응대하는 ‘친절행정’을 실천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위민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하고, 작은 민원 하나도 놓치지 않는 현장 중심의 소통하는 면장이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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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말다툼 후 유서 남기고 실종”...50대 남성, 백수해안도로서 극단 선택 추정지난 2일 밤 11시 30분경, 백수해안도로에서 73년생 남성 A씨가 유류품을 남긴 채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A씨는 어머니와 말다툼을 한 뒤 자택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족이 남겨진 유류품과 주변 정황을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까지 정확한 지역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관계 당국은 드론을 동원해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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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 취약계층에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 전달군서면사무소(면장 김성호)는 지난 2일,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우리 전남 희망 여름 착! 착! 착! 나눔 캠페인」의 지원을 받아,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 5가구에 여름나기 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남 도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나눔 사업으로, 군서면은 독거노인, 고령자, 장애인 등 폭염에 특히 취약한 가구를 사전 조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전달된 여름나기 키트는 여름 이불, 모기 기피제, 식·음료 등 무더위 속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물품들로 구성됐다. 이날 전달에는 군서면장과 방문복지팀,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함께 참여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키트를 전달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과 건강관리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키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힘들었는데 시원한 이불에 음료까지 챙겨줘서 큰 도움이 된다.”며 “이렇게 직접 찾아와줘서 정말 고맙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김성호 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이웃들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맞춤형 복지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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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 홍농읍 나눔냉장고 현금 250만 원 기탁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성면)는 지난 2일 홍농읍사무소를 방문해 현금 25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섰다. 특히 이번 성금은 한빛원자력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성금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홍농읍 나눔냉장고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면 한빛원자력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진수 홍농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한빛본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빛원자력본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 기부해주신 기탁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빛원자력본부는 평소에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 주민들과의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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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영광읍장, 경로당 방문으로 소통 행보 시작지난 7월 1일 자로 영광읍에 부임한 송승민 읍장은 첫 일정으로 관내 72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인사와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행보로 “앞으로도 찾아가는 행정을 통해 어르신들 복지를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신임 읍장을 반기며 “바쁜일정 속에서도 방문해준 읍장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방문은 어르신들과 대화의 시간뿐만 아니라, 연일 계속되는 폭염 등 재난 상황을 대비해 에어컨 등 냉방기를 꼼꼼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영광읍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경청하여 생활 속 불편 사항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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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안터마을, 사람책 아카데미서 ‘지속가능한 전남’ 모색전남 영광군 군서면에 위치한 전남형청년마을, ‘영광유별난안터마을-안터상회’에서 청년과 기성세대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이 열린다. 오는 7월 19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광군 안터상회에서는 ‘여성인문아카데미 사람책을 만나다’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이날 ‘사람책’으로 나서는 인물은 유별난 청년공간 ‘안터상회’의 채지혜 대표. 그는 귀농·귀촌 청년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살아가는 ‘전남형 청년마을’의 사례로 안터마을을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전남을 위한 대안적 삶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남양성평등센터가 주관하며, 전남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2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람책 강연(1시간)과 ▲못난이 청귤청 만들기 체험(1시간)으로 구성된다. 안터마을은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닌, 세대 간 교류와 지역 재생을 실현하는 실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치유농업을 매개로 청년 세대와 기성세대가 서로의 삶을 들여다보고, 유별나게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함께 실천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이번 사람책 강연은 전남의 청년 정책, 귀농귀촌의 현실, 마을공동체의 가능성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신청 및 문의는 전남양성평등센터(☎061-260-7333)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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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가족센터 × 안터상회, 청년과 어르신 잇는 ‘세대공감 실험’“혼자 살지만, 이젠 외롭지 않아요.” 전남 영광의 한 어르신이 직접 만든 티셔츠를 입고, 바닷가 카페에서 청년과 나란히 앉아 웃음을 터뜨렸다. 지역사회가 고립된 노년을 품기 위한 새로운 실험이 시작됐다. 영광군가족센터는 노년 1인 가구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을 해소하고 지역 내 관계망을 회복하기 위해, 청년 커뮤니티 ‘안터상회’와 손잡고 ‘서로돌봄 자조모임’을 운영 중이다. 현재 총 6개 모임(그룹당 어르신 4명)이 결성돼 매월 정기 모임을 갖고 있으며, 단순한 안부 확인을 넘어 ‘관계 중심 복지 모델’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 특히 이 실험에 청년들이 주체로 참여하면서, 단절됐던 세대 간 정서 교류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은 ▲식물과 대화하는 ‘산세베리아 심기’ ▲손수 그림을 그려 제작한 ‘우정 티셔츠’ ▲바닷가 카페에서 즐긴 ‘우정 소풍’ 등이다. 지난 6월에는 청년들과 함께 만든 ‘세상에 단 하나뿐인 티셔츠’가 어르신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어르신들은 그림을 그리는 손길마다 “내가 젊은 시절에도 이 색 좋아했지”라며 추억을 꺼냈고, 청년들은 “할머니, 사진 찍어드릴게요”라며 다정하게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이어 7월 3일엔 바닷가 인근 ‘보리카페’에서 진행된 ‘우정 소풍’도 눈길을 끌었다. 맞춤 티셔츠를 입고 마주 앉은 어르신과 청년들은 커피와 디저트를 나누며 “가족처럼” 웃음꽃을 피웠다. 청년들이 찍은 사진은 액자로 제작돼, 어르신들 손에 ‘기억의 선물’로 돌아갈 예정이다. 자조모임의 공간을 제공한 ‘안터상회’는 지역 청년정책과 마을살이의 거점으로, 해당 프로젝트에 공간을 무상 개방해 세대 간 교류를 자연스럽게 이끌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안터상회는 청년과 주민이 함께 지역 문제를 실험하는 ‘공유 플랫폼’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영광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자조모임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마을과 세대가 서로 돌보는 구조를 만드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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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영광군 청년봉사단‘같이’영광읍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 펼쳐영광군 청년봉사단 ‘같이’는 지난 6월 27일(금), 영광읍 예술의 전당 및 터미널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펼치며 지역 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 활동에는 청년봉사단 ‘같이’ 소속 단원 10명이 참여했으며,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약 1시간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쓰레기 수거에 힘썼다. 단원들은 눈에 잘 띄는 일회용 컵, 담배꽁초, 비닐봉지 등 생활 쓰레기뿐 아니라, 보행 중에는 발견하기 어려운 작은 쓰레기까지 꼼꼼히 수거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겼다. 김가희 청년봉사단 단장은 “예술의 전당과 터미널은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오가는 곳인 만큼 더욱 깨끗한 환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플로깅 활동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에 청년들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플로깅에 처음 참여한 단원들도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길에 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있었는지 몰랐다”라며 “지역을 위한 활동에 함께하니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광군 청년센터 박성문 센터장은 “영광군 청년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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