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뉴스목록
-
[어바웃人] 영광군의원 가선거구 박준화 후보를 만나다..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고 싶어요"동료 군민과 눈 마주침부터 시작하는 군의원 후보는 몇 안됩니다. 군의원은 군민을 위해 뭘 먼저 도와야 할지 군민보다 더 눈빛이 빛나 격려하고 독려해주며 어떻게 서로를 돌보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인지를 함께 고민해 주는 '전 영광농협 조합장 박준화 가 선거구 군의원 후보자' 님을 만나보기로 했습니다. < -편집자 주-> Q. 후보자님 안녕하세요? 군의원 후보자로서는 지방선거에 처음으로 도전장을 내미셨는데요. 아무리 농협 조합장님으로 입지가 있으시다해도 군정 입문으로는 인지도가 낮을 수 밖에 없다. 본인을 직접 소개한다면요? A. 영광군에서 태어나 광주대학교 산업정보공학과를 졸업하고 전 영광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며 현 전라남도 농정혁신위원회위원으로 활동중입니다. 젊은시절부터 사업을 했기 때문에 지역에 살면서 활동하실 분들과 함께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고, 영광군에 필요한 사업 중 관련 사업에 대해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며, 농협조합장을 역임하며 수많은 기여를 해 왔기 때문에 지금도 이를 큰 보람으로 느끼고 있어요. 농협 조합장의 특성상 영광군 농협 발전을 위한 기여도면에서는 그 누구와 비교해도 절대 부족하지 않다고 자부하고 있기 때문에 누가 진정으로 영광의 미래를 걱정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진정한 일꾼인지를 영광군민들이 알아줏실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에 앞으로 더 열심히 움직이면서 많은 군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광을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예요. Q. 후보자가 꿈꾸는 영광군은 어떤 모습인가요? A. ‘ 지속 가능한 행복한 영광군’입니다. 첨단산업과 역사와 문화영광이 융합하는 신성장 동력을 만들고 청년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여건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육아 영광, 아이가 안전한 영광을 만들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저녁이 있는 삶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고 싶네요. Q. 박 후보자님~타 후보와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A. 농협조합장으로써 행정을 추진하며 정책개발을 한 능력과 실무 경험이 강점이라 생각하지요. 정치는 여러 사람이 협력하는 종합예술이라 생각해요. 군의원은 개인의 능력과 자질이 경쟁력이 되는 핵심입니다. 저는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광군 농협 조합장 활동을 오랫동안 역임해오며 영광군의 난제와 행정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정책과 사업, 조직관리 등 포괄적인 문제 해결 능력도 갖추고 있다 생각합니다. 특히, 저의 행정경험은 각종 사업에 대한 이해도나 새로운 정책 발굴을 위해 군의원으로서의 중요한 자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당선 즉시 직무수행이 가능하다 자신할 수 있습니다. "경험보다 우월한 것은 없다" 라는 말처럼 다양한 경험만이 성장으로의 영광을 이끌어 내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십시오. Q. 끝으로 영광군민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항상 군민의 편에서,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의 꿈과 희망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 하도록 할게요. 지속 가능한 행복 영광군을 만들어 나가는 일에 군민이 함께 동행해 주길 바라며,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당부드리겠습니다.
-
지선 D-12, 곧이다. 옥석을 가려보자지방선거는 우리군과 지역민의 삶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는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등을 뽑는 선거다. 투표로 선출된 지역 일꾼들이 어떤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 4년동안 우리군에 운명이 달라진다는 말이다. 이런 이유에서 지방선거는 대통령·국회의원 선거 못지않은 큰 의미가 있다. 하지만 이번 지방선거는 부정적 의미에서 종전과 다른 양상을 보여 우려가 일각에서 보이는 듯하다. 지방선거임에도 현장에서 '지방'이 보이지 않고 있는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대통령 선거 후 두 달여 만에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데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사실상 선거 전면에 나서 대선 연장전 성격이 짙어보인다. 특히 이 상임고문의 국회의원 선거 출마와 지방선거 지휘는 지방선거를 대선 2라운드로 변질시킨 결정적 요인이 되지 않았는가. 사정이 이렇다 보니 유권자들이 후보들의 면면이나 공약 등을 꼼꼼히 따져 투표하는 것이 아니라 윤 대통령과 이 상임고문에 대한 지지 여부나 정당을 보고 표를 던질 개연성이 많은 듯 하다. 지방선거가 중앙 정치에 의해 오염되는 상황을 경계하지 않을 수 없으니 말이다. 이런 때일수록 후보들과 유권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후보들은 지역 발전을 이끌 정책과 비전 경쟁에 힘을 쏟아야 하지 않을까? 유권자들은 상식과 이성을 적극 발휘해 생각하고 판단하는 행위는 민주 자치군민으로허의 소중한 책무 끌어내 군의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단 말이다. 후보들의 공약이 상식적인지, 언행이 이성적인지를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이렇게만 한다면 우리군의 현안이 보이고, 그 가운데 우선순위를 가릴 수 있고, 우리 삶을 개선할 후보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유권자들이 엄중한 잣대를 바탕으로 옥석을 제대로 가려 지역 일꾼을 뽑아야 한다. 제대로 된 영광군의 일꾼을 뽑아야만 앞으로 4년 영광의 미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지 않을까? 지선 12일 곧이다. 옥석을 가려보자
-
[특별인터뷰] 어바웃人 전남교육감 장석웅 후보를 만나다"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모두가 소중한 전남교육’을 함께 실현하고 싶어요." Q. 후보님, 안녕하세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 교육감 후보들의 교육 비전과 주요 공약 등을 들어보는 순서입니다. 다시 한 번 교육감 재임을 꿈꾸시면서 선거 기간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 교육철학은 어떤 의미이며, 앞으로도 전남도의 교육정책에 있어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까요? 네, 반갑습니다. 모든 아이들은 특별하지요. 각자가 장점, 강점, 특점, 소질과 적성을 가지고 있으니말이예요. 전남의 아이들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불구하고 다양한 경험활동, 체험활동, 학생중심활동 등을 통해 숨어있는 잠재역량과 영재성이 발현되도록 하고싶어요. 모두를 위해 또 모든 아이들은 평등하니 말이죠.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바로 ‘모두가 소중한 전남교육’을 함께 실현하고 싶어요. ‘모두가 소중한 전남교육’이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교육 기회는 공정하게 결과는 책임감'을 갖도록말이죠. 또 전남의 아이들이 공정한 교육기회를 위한 교육복지(교복, 체육복비 지원)를 확대하고 유아·특수교육·진로진학 등 지원센터를 더욱확장하고 확대 설립할 생각이예요. Q. 지난 4년 동안 전남 교육을 이끄셨는데 공과 어떻게 평가하세요? 제가 자랑할 만한 것은 일단 고등학교까지 완전 무상교육 정부 계획보다 2년 먼저 달성했고요. 초등학교 50명의 선생님들을 기초학력 전담 교사로 모셔서 아이들을 지도하도록 했어요. 이 사업은 2021년 정부 혁신 우수사례 대상을 받은 바 있어요. 그리고 지상파에 많이 보도된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이 있어요. 작년에 82명이 수도권에서 왔는데 올해는 4배 가량 늘었답니다. 310명으로 이걸 더욱더 발전시키려고 생각한답니다. 그리고 코로나 상황 속에서 우리 학생들의 학력이라든지 심리 정서적인 결손이 우려돼요. 그래서 이걸 최소화하는 방법은 전면 등교수업이라고 생각해서 이걸 통해서 최소화할 수 있었다는 점에 있어서는 성과라고 생각하고요. 단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코로나가 2년 차, 3년 차에 접어들면서 아까 말씀드린 학력의 격차와 저하 문제 심리 정서적인 문제 이 문제가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이 좀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걸 통해서 최소화할 수 있었다는 점에 있어서는 성과라고 생각하고요. 단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코로나가 2년 차, 3년 차에 접어들면서 아까 말씀드린 학력의 격차와 저하 문제 심리 정서적인 문제 이 문제가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이 좀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 최근 10대 교육 공약을 발표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어떻게 되세요? 그중에서 핵심 두 가지만 말씀드리면 기초기본학력 책임제예요. 소중한 아이들을 학교에 맡기신 만큼 우리 교육청과 학교가 그걸 책임져야 되지요. 그래서 기초학력 전담제 교사 50분을 모셨는데 앞으로는 100명 정도 늘릴 것 계획하고 있답니다. 또한 기초학력 문제, 기본학력 문제를 지원할 협력 강사제를 도입해서 우리 아이들은 기초학력 문제는 최소한 교육청이 책임지겠다고 하는 거고요. 두 번째는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 한으로 하겠다고 하는 거랍니다. 읍 단위라든지 또는 신도시 같은 경우에 학생 수가 많아서 과밀하게 된답니다. 그래서 교육 여건이 열악한데 최대 20명 상한으로 해서 쾌적한 교육환경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 학습력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Q. 최근 교육 기본소득 등을 놓고 김대중 후보와 논쟁이 뜨거운 것으로 알고 있어요. 어떤 입장이시고, 학생 교육활동비 200만 원 지원 공약과는 어떻게 다른 건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교육 기본소득이라고 하는 게 보면 재원이 문제입니다. 재원은 지방소멸 대응기금에서 쓰겠다고 하는 건데 그건 우리 교육청 재원이 아니에요. 지자체 재원입니다. 그런데 지자체 재원을 가지고 한 달에 20만 원씩 1년 240만 원을 지원하겠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 제가 이해가 안 갑니다. (학생 1명당 240만 원을 주겠다는 거죠?) 그렇습니다. 총액으로 따지면 연 4,800억이에요. 내년도 같은 경우 전라남도에 배정된 지방소멸 대응기금이 약 500억 원 정도인데 도대체 전혀 비현실적인 주장을 왜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더군다나 이 재원은 현금성 지원을 못 하게 돼 있어요. 그래서 우리 도민들께서는 아마 현명하게 잘 판단하시리라 저는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게 당선되면 1인당 1억 원씩 주겠다고 하는 허경영식 공약 아니냐라고 하는 비판도 염두에 둬야 될 겁니다. Q. 마지막으로 전남 유권자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 짧게 부탁드릴게요. 저는 이번 선거가 정말 정책 선거가 됐으면 좋겠어요. 사실을 왜곡하고 과장하고 비방해서 네거티브로 가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보고 있잖아요. 이걸 통해서 전남 교직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명예를 훼손하는 그런 것도 염두에 둬야 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일관되게 전남교육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왔고 비록 변방에 있지만 우리 전남도는 전남도교육청은 수많은 모범과 수많은 최초를 만들어 왔습니다. 대전환과 대변화의 시대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도록 노력할게요. 적극 지지하고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사설] 삶과 무관한 전쟁에 군민의 열정과 에너지를 요구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정치적 행동과 동기의 원인이 되는 특정하게 정치적인 구분이란 적과 동지의 구분이다.” 카를 슈미트,<정치적인 것의 개념> 공직과 정책수단의 점유권을 두고 후보와 정당들이 쟁패하는 선거에서라면 사정이 달라지더라. 승복과 화해, 통합이란 당위는 결과가 확정된 뒤에나 고민하면 될 뿐. 선거의 시간을 지배하는 것은 오로지 승리와 패배, 진영과 전략 같은 전쟁들의 언어들이 난무하여 시끌벅적 한 것 딱 질색이라 피하고 잠자코 뒷짐 지고 있었더니 발을 뺐다 넣었다를 반복하더니 결국엔 선을 넘더라. 우리 군에서도 지선을 앞두고 같은 캠프에 몸담은 이들이라면 너 나 할 것 없이 ‘동지’라고 부르던 정치판 관행이 있더니, 선거는 형님 동생 하던 한 골목 자영업자, 같은 모임 회원끼리도 적과 동지로 갈라서게 만드는건가? 같은 편 아니라고 정중한 후배의 인사 면 전에 대고 쌩 까는 어이없는 상황들이 비일비재하니 이거 참, 편 가르지 않고 중립 할래도 사람인지라 도무지 중립이 안된다더라. 이런 점에서 최상위 권력의 향배를 가르는 선거는 사회 전체의 갈등적 에너지가 응집되는 열정의 쟁 투장 이자 각각의 진영이 보유한 전략과 인적 자산, 자금, 조직, 정책 자원이 총 동원 되는 합법적이고 제한적인 전쟁이지 않은가. 중요한 것은 모든 전쟁엔 막대한 비용과 희생이 뒤 따른다는 사실인데 이번 지선 역시 마찬가지여서 4년마다 우리군에 쩍쩍 갈라지는 파열음이 들리더라. 지난 선거에는 너무도 물 흐르듯 흘러가는 선거라 심심하기 그 자체였는데, 이번 영광 선거판은 정말 하루가 멀다하고 이슈에 이슈가 터져 나오는 꼴이니. 대선 못지않게 구경거리가 많다. 까지 못해 까지 않는 것이 아니니 후보자 명성에 스크래치 그만내시길. 포연이 걷힌 뒤엔 곡소리와 함께 이사 가방 싸겠다는 이들이 도 처에 속출한다. 기왕 감수해야 할 전쟁이라면 ‘제대로’ 치러야겠다만 정말 그 ‘제대로’의 관건은 공동체의 최다수 구성원이 연류 된 중추적 균열선을 따라 싸움의 주 전선이 형성되도록 잠재된 갈등을 조직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지 아니한가. 우리가 지선이라는 4년 주기 내전을 기꺼이 감내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공공정책의 형태로 실현되는 승자 집단의 다수 의지가 공동체의 잠정적 평화상태와 더불어 개인 삶의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리라는 기대 때문이 아닌가. 허나 지금 그런 기대를 주변에서 찾아 볼 수 있나? 그게 아니라면 이 소모적 내전에 참전하길 거부하는 이들의 선택 역시 존중 못 할 까닭이 없지 아니한가. 삶과 무관한 전쟁에 군민의 열정과 에너지를 요구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는 말이다. 거울을 보시라. 그대 얼굴이 지지한다 드러냈을 때 플러스 될 표는 몇 표가 되고, 마이너스 표는 몇표가 될지... 지성인이라면 무지한 말과 행동 삼가시고 생각을 좀 하셔라.
-
[특별인터뷰] 어바웃人 영광군의회 가선거구 황봉석 예비후보를 만나다"군민밖에 모르는 군민바보, 말보다는 행동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청년이 온다. 청년의 정치가 온다. 동네 문제를 해결하는 ‘젊치인’이 온다 우리의 절실한 말을 기성 정치인들은 감각 조차 못 하는 점에 너무나 안타까운 시점에 도달했을 때...‘우리 말은 안 들리나? 왜 그대로지? 왜 권력 남용은 벌어지고, 왜 정치인들은 시대에 흐름에 따라 변하지 않는거지?’ 5060대 정치인들은 주변에 결혼한 4인 가족이 많지만, 나의 주변엔 결혼 안 하고 아이도 없는 청년들이 많다. 변화를 요구해도 의사결정권자 주변에 그 목소리가 없으면 힘들어서 일까? 의사 결정권자가 맥락, 관점, 우선순위를 이해하지 못하면 우리 젊은 세대는 실패 경험을 반복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느꼈을 때... “군민밖에 모르는 군민바보, 사회적 약자 편에 서서 말보다는 행동하는 일꾼이 되겠다”라 말하는 젊치인(정치신인)을 발견했다. <편집자주> Q. 안녕하세요.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2018년 유일 40대 출마자로 출사표를 던지시며 정치계에 얼굴을 비추셨는데 안타깝게 지난 지선에선 낙선의 고배를 마시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올해 지선을 맞아 남다른 포부는 있으신지요. 안녕하세요. 청년대표 농민대표 사회복지인 황봉석입니다. 뭐든 다 때가 있다 하듯 그땐 젊은 패기로만 도전을 했다면 지금은 패기에 지혜와 경험을 더 겸비해 더 낮은 자세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Q. 당구장에서 선거사무소를 개소하셨다고 해서 당황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으셨을까요? 제 영업장이라 당구대를 임시로 개소하여 모시게 되었습니다. 저의 모습 중 일부를 그대로 보여드리기도 한 듯 하고 건물 내부에 엘레베이터가 없어 2층에서 한 것이 모두 덜 힘들었다고도 하셨구요. Q, 어쩌면 한번 더 배려라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이색적으로 봤던 부분이 개소식에서 수화 통역사를 준비한 세심한 배려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혹시 장애인이나 사회적약자에 대한 스토리가 있는 분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다른 관점이 있으실까요? 제 출전선언문에서도 잠깐 언급했듯 사실 저의 부모님은 두분다 농아인이세요. 태어나서부터 두 분의 손과 눈빛의 대화를 보고 자란 저로서는 그것이 불편하기보단 당연한 듯 알고 자랐고 부모님들도 한 번도 불편의 내색이 없어 그저 당연한 듯 살아왔는데 이제보니 불편이 당연한 듯 알고 지내셨던 분들이라 불편을 단 한번도 내색하지 않으셨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나누며 무언가를 해보겠다가 아니라 장애인을 더불어 사회적 약자에게도 표현을 할 수 있고 개선할 수 있는 의견이라도 소통할 수 있는 길을 열어드리고 싶네요. Q. 군의원 선거에 발을 들여놓게 된 계기가 무엇이었나요? 많은 의원님들 군수님들이 우리 영광을 위해 애쓰고 고생하셨다고 생각해요. 허나 한 사람의 군민으로써 아쉬운 점도 없지는 않았습니다. 청년대표로써 농민대표로써 또 사회복지인으로써 군민으로 조금은 아쉬웠던 점들을 군의원이 되어 개선해 드리고 싶고 군민들이 목소리를 편하게 낼 수 있는 발판이 되어 드리고파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Q. 후보님 이념이나 미래 비전을 보고 투표하는 시대가 저물어 가고 있기 때문에 공정, 기회의 균등, 나의 행복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에 접어들었잖아요. 결국 유권자들의 판단 핵심이 ‘나’라고 생각해서인 것 같아요. 필요한 것만 골라 산다는 ‘편의점 정치’의 시대에서 군민들을 위한 후보님의 핵심 공약은 어떤 것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자랑스럽진 않아도 부끄럽지 않는 군의원이고 싶어요. 군민 바보 황봉석이 되겠다고 항상 다짐합니다.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고 청소년이 꿈을 표현할 수 있으며 청년이 미래를 안전하게 준비할 수 있는 영광군, 농·어민이 본업에만 충실할 수 있도록... 주부들이 여과시간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소상공인이 웃으며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여유가 있는 모두가 살기 좋은 영광군을 위해 더 열심히 뛰는 황봉석이 되고싶네요. Q. 이야기 잘 들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영광 군민들에게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저는 사람들이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해결하고 싶고, 변화하고 있고, 내일이 달라질 것이라는 말을 지키고 싶어 선거까지 왔어요. 누군가 잠자리에 들 때 내일이 엄청 희망차지 않더라도 '더 잘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영광군을 만들고 싶어요. ‘내 말을 들어 주는 정치인이 늘어날거라고. 그래서 내일의 영광군은 조금 더 나아질거라고...’ 선명하고 감각적으로 살 수 있는 영광군을 만들고 싶어요. 변화는 있어도 변함없는 군민과 함께하고 군민만 바라보는 군민 바보 황봉석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에게 일을 할 수 있는 권리와 기회를 주세요. 끝으로 군민들의 건강과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
적과 동지의 시간“정치적 행동과 동기의 원인이 되는 특정하게 정치적인 구분이란 적과 동지의 구분이다.” 카를 슈미트,<정치적인 것의 개념> 공직과 정책수단의 점유권을 두고 후보와 정당들이 쟁패하는 선거에서라면 사정이 달라지더라. 승복과 화해, 통합이란 당위는 결과가 확정된 뒤에나 고민하면 될 뿐, 선거의 시간을 지배하는 것은 오로지 승리와 패배, 진영과 전략 같은 전쟁들의 언어들이 난무하여 시끌벅적 한 것 딱 질색이라 피하고 잠자코 뒷짐 지고 있었더니 발을 뺐다 넣었다를 반복하더니 결국엔 선을 넘더라. 우리 군에서도 지선을 앞두고 같은 캠프에 몸담은 이들이라면 너 나 할 것 없이 ‘동지’라고 부르던 정치판 관행이 있더니, 선거는 형님 동생 하던 한 골목 자영업자, 같은 모임 회원끼리도 적과 동지로 갈라서게 만드는건가? 같은 편 아니라고 정중한 후배의 인사 면전에 대고 쌩까는 어이없는 상황들이 비일비재하니 이거 참, 편 가르지 않고 중립 할래도 사람인지라 도무지 중립이 안되더라. 이런 점에서 최상위 권력의 향배를 가르는 선거는 사회 전체의 갈등적 에너지가 응집되는 열정의 쟁 투장 이자 각각의 진영이 보유한 전략과 인적 자산, 자금, 조직, 정책 자원이 총 동원 되는 합법적이고 제한적인 전쟁이지 않은가... 중요한 것은 모든 전쟁엔 막대한 비용과 희생이 뒤 따른다는 사실인데 이번 지선 역시 마찬가지여서 4년마다 우리군에 쩍쩍 갈라지는 파열음이 들리더라. 지난 선거에는 너무도 물 흐르듯 흘러가는 선거라 심심하기 그 자체였는데, 이번 영광 선거판은 정말 하루가 멀다하고 이슈에 이슈가 터져 나오는 꼴이니... 대선 못지않게 구경거리가 많다. 까지 못해 까지 않는 것이 아니니 후보자 명성에 스크래치 그만내시길... 포연이 걷힌 뒤엔 곡소리와 함께 이사 가방 싸겠다는 이들이 도 처에 속출한다. 기왕 감수해야 할 전쟁이라면 ‘제대로’ 치러야겠다만... 정말 그 ‘제대로’의 관건은 공동체의 최다수 구성원이 연류된 중추적 균열선을 따라 싸움의 주 전선이 형성되도록 잠재된 갈등을 조직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지 아니한가... 우리가 지선이라는 4년 주기 내전을 기꺼이 감내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공공정책의 형태로 실현되는 승자 집단의 다수 의지가 공동체의 잠정적 평화상태와 더불어 개인 삶의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리라는 기대 때문이 아닌가... 허나 지금 그런 기대를 주변에서 찾아 볼 수 있나? 그게 아니라면 이 소모적 내전에 참전하길 거부하는 이들의 선택 역시 존중 못 할 까닭이 없지 아니한가... 삶과 무관한 전쟁에 군민의 열정과 에너지를 요구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는 말이다. 거울을 보시라. 그대 얼굴이 지지한다 드러냈을 때 플러스 될 표는 몇 표가되고, 마이너스표는 몇표가 될지... 지성인이라면 무지한 말과 행동 삼가시고 생각을 좀 하셔라.
-
영광군엔 "네 편, 내 편" 없이 우리 편만 있었으면 좋겠다.<社說>삼국시대부터 한국인들은 둘로 갈리고, 셋으로 나뉘 어서 갈등하고 싸워왔다. 조선왕조 오백 년이 하나인 것 같지만 조선왕조 오백 년 동안은 사색당파로 항상 다퉈오지 않았는가... "네 편, 내 편"으로 나누고 내 편이 아니면 죽었습니 다. 상대편이 죽을 때까지 끝까지 갑니다. 대통령 선거 때도 양쪽으로 나뉘어 극한 대립을 하더니 결국 한쪽이 이기고 한쪽이 이기는 것은 불현듯 뻔한 결과가 아닌가... 그렇 다고 이긴 한쪽이 진 쪽을 가만히 내버려 두는가... 계속 공격하고 말살하려 하니 말이다. 영광군 선거판 역시 피해 가지 못한 상황이 벌어지는 모양이다. 사람들은 늘 지도자에게 쾌도난마와 같은 속 시원한 해법을 기대한다. 그래서일까? 사람이란 본래 매사를 자기중심으로 보는데 익숙하지 않은가... 변화한 환경이나 군을 이끄는 수장은 문제를 바라보면 문제의 실상을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지만, 이를 모든 사람들에게 요구할 순 없으니 수장에 대한 기대감 사이의 간격이 확대되며 유권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온 것은 사실이니 말이다. 난제를 척척 해 주는 선지 자가 되기 위해 후보자들은 정책에 관심이 있을 뿐인데 본래의 취지를 왜곡하고 훼손해 가면서까지 편 가르기를 하는 불특정 소수의 유권자들, 그리고 언론사들의 상황을 보고 있자니 한숨이 팍팍 나온다. 퍽퍽 증이 난다고 해야 할까? 우리 편이니까 우리가 유린해도 우리 편을 들어야 한다니... 잠시 귀를 의심했다. 세상 일이라는 게, 권력이라는 게 저리되는 게 아니더라 싶으면서도 괜스레 안타까 움이 밀려온다. 과연 우리는 누구인지,.. 우리 편이니까 응원한다는 그 우리는 과연 누구를 지칭하는 건지...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헌법정신 국가이지 않은 가... 정권을 잡는 그분들은 우리 군민들을 잘 살게 하는 데에만 관심을 갖고 쪼개 써도 모자랄 시간을 이러한 방향과 다르게 유권자 들의 목소리가 점점 편가르 기로 왜곡되고 있는 듯하 다. 정치 이념과 가치조차 뚜렷하지 않은 채 "네 편 내편이 아니라 국익 편, 군민 편...”이 되는 날이 오길 기다리고 싶다. 혹자는 싸움의 기계적 중간을 중도라 표현하지만 그건 기회주의자의 궤변에 지나지 않다며 궤변이라 일컫 기도 하더라만은... 진정한 ‘중도의 길’은 양쪽 싸움의 기계적 중간이 아니라 편 가르기가 아닌 상식과 헌법에 입각한 판단이 아닐는지... 니 편, 내 편 나누기... 그리고 내 편이 아니면?...
-
[특별인터뷰] 어바웃人 전남도의원 1선거구 박원종 예비후보를 만나다정치인이 언어를 선택하는 능력은 국민을 품격있게 만들어 주는 능력 중 하나입니다. 공동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지닌 정치인은 시대의 표면으로 떠올라 예민한 쟁점을, 포용하고 분별하는 언어로 담아낼 줄 압니다. 정치인의 언어는 등대가 되고 방향이 되고 창이 되고 방패가 되어, 언어의 울타리 안에서 울고 웃고 뭉치고, 싸웁니다. 최근 지방선거를 앞두고 쏟아지는 정치인들의 말은, 자기가 선악의 기준이 되어 기세가 가파르고 계통이 없어 군민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기 일쑤인데 그 와중에 눈이 번쩍 뜨일 만큼 ‘정갈한 언어’를 쓰는 정치신인을 발견했습니다. 본지가 새롭게 만든 코너 어바웃人 36살의 정치신인 전남도의회 1선거구 박원종 도의원 예비후보를 만나보았습니다.<편집자주> Q. 안녕하세요. 박원종 도의원 후보님 만나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정치로의 첫 발을 내 딛으셨는데요. 느낌이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원종 1선거구 도의원 후보입니다. 후보자를 등록하며 굉장이 가슴이 벅차 올랐습니다. 아버지가 많이 그리웠습니다. 그러기에 더욱더 부끄럽지 않은 아들이 되겠다 다짐했습니다. Q.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광역의원 후보자 면접은 잘 보셨나요? 네. 면접장에 가기 전 면접 잘 보라며 지지자님이 건내 주신 소중한 박카스 한 병, 당사 앞에서 마신 뒤 힘찬 기운으로 열심히 마쳤습니다. 면접은 도의원 책무를 시작으로 지역의 현안에 대한 질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저의 굳은 의지가 면접관분들 마음에 잘 전달 되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Q. 더불어민주당의 장세일 후보자님께서 경선에 참여한 정치신인의 문을 열어준다 생각하신다며 자진 사퇴하셨는데요. 그에 대한 입장은 어떠세요? 청년들의 정치 입문의 길을 터주시기 위해 큰 결심 해주신 장세일 도의원님께 감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예비후보자로서가 아닌영광의 청년으로서, 또 후배로서 그 큰 뜻을 저의 가슴 깊이 새기고 더욱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선배님께서 많은 조언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Q. 만약 당선이 된다면 영광군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실건가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기반으로 영광군 지역민을 위한 정책대안을 구체적으로 도에 제시하고, 군을 위한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하여 의원이 되어 우리 지역의 발전만을 위해 노력한다는 신념으로 부지런히 뛸 생각입니다. Q. 마지막으로 영광군민들게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오늘 만나 뵌 어르신의 말씀이 “자네가 똑똑해서 응원하는 것이아니여. 정말 청렴하고 정직하게 젊음으로 뛰어 보라고 응원해 주는 것이여~” 네. 아버님 명심 또 명심하겠습니다. 배우고 또 공부하겠습니다. 정직하고 뚝심있게 청렴하고 정의롭게 일 하겠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주신 믿음! 그 믿음만 바라보며 열심히 하겠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게 감사 드립니다. 영광군 제 1선거구 전남 도의원 예비후보 박원종을 기억해주세요. 한결같은 일꾼이 되겠습니다. 영광의 새로운 변화 여러분의 선택으로 시작됩니다. 온 몸 부서지도록 일하는 것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너, 나, 우리가 함께 밝은 영광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
[기고]화재에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전통시장은 알뜰한 가격에 질 좋은 제품을 구입할 수 있고, 나이가 어느정도 있는 사람들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기에 좋은 장소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문화쇼핑공간이다. 구조적으로 복잡한 미로식 통로 ․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자주 드나드는 생활공간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곳곳에 산재되어 있지만, 상대적으로 노후화된 가스시설ㆍ전기배선과 각종 조리기구ㆍ온열기구의 무분별한 사용ㆍ관리 등 복합 요인으로 화재진압에 매우 취약하다. 이러한 까닭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진화하지 못한다면 혹은 대피하지 못한다면 다수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거라는 건 명약관화한 일이다. 전통시장 화재는 전기로 인해 가장 많이 발생한다. 정돈이 잘되지 않은 전기배선으로부터 발생하는 화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각 점포에서는 정격전류를 초과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전기시설을 수시로 점검하며 노후된 전기시설은 즉시 교체해야 한다. 영업을 종료한 점포들은 전기, 가스 등을 반드시 차단하고 귀가하여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시장 안팎으로는 소화 설비 설치 및 정기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초기진화능력을 배양하여야 하며, 화재 시 소방차량이 진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좌판이나 적치물을 정비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해야 하겠다. 예고 없는 재난(화재)을 막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뒷받침과 더불어 전통시장 스스로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하다. 전통시장 관계인들은 안전이 최고의 투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적극적인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광소방서 소방행정과 소방위 노진철
-
네거티브 선거전, 당장 멈춰야 한다..<사설> 여러 사람이 만나 서로 대화하는 과정에 만일 다른 사람으로부터 확실하지 않은 정보를 흘려 소문을 퍼트렸고, 그것으로 인해 누군가가 정신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받는 과정이 생긴다면 법률상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 이렇게 소문에 의해 모욕을 당했다면 충분히 신고하고 처벌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지 않을까? 타인에게 부정적인 마음과 생각을 표현하려고 다른것에 비유를 하고 내용을 퍼뜨려 이미지를 떨어뜨리는 일,,, 지금은 이렇게 누군가 이미지를 실추하고 피해를 주는 상황이 직접적으로 안면이 있는 사람에게서만 드러나는 게 아니라 전혀 모르는 사람을 비방하는 내용으로 전해지게 되어있다. 특히, 지금은 SNS나 인터넷이 활발해진 시대가 아닌가... 생활과 업무 과정에서 스마트폰이 미치는 영향이 커졌다는 점에서 누군가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인터넷에 유포된다면 순식간에 퍼져나가서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되지 않을까... 사실관계의 잘못된 정보가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진실처럼 생각되면 우리 군의 일상도 피폐해 질 수 밖에 없다. 선거전에서 상대방 공격은 불가피하다. 후보들의 도덕과 자질에 대한 검증도 필요하다. 실제로 검증과 네거티브 캠페인을 구분하는 것도 쉽지는 않다. 네거티브 캠페인은 유권자를 자극해 판단을 흐린다. 이대로라면 유권자들의 외면을 받는 것이 시간문제이지 않겠는가... 후보들은 남은 기간 정책으로 승부해야 하지 않을까... 군민들이 선거 관련 정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 ‘확실치 않은’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면 대 혼란에 빠지지 않겠는가... 더 이상 네거티브 선거전!!! 영영 안볼사이처럼 물어뜯지 말자... 어떻게 전략과 비전으로 난관을 극복할 것인지... 정책싸움으로 승부수를 거는 후보가 당당히 권력을 쟁취하고야 말것이다 법은 사회를 반영하는 그릇이다. 사회가 건강하면 규제할 법도 필요 없지 않겠는가... “어제의 죄악을 오늘 벌하지 않는 것은 내일의 죄 악에게 용기를 주는 것이다. 민주공화국은 관용으로만 건설되진 않는다!!!”는 알베르 카뮈의 말을 기억해야 한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영광 터미널 시장, 노점상 주인 폭행 후 칼에 찔려
- 2강종만 군수 대법원 판결 앞두고 군민 500여명, ‘신속한 수사 촉구 집회’ 개최
- 35월 17일, 강종만 군수 공직선거법 위반 "최종 판결 예정”
- 4대법원의 선택··· “강종만 군수의 법적 운명과 영광의 미래”
- 5법성포단오제, 준비는 어디에? 축제 한 달 앞두고 홍보 ‘제로’
- 6공립요양병원 청문회 후폭풍...영광군 공립요양병원의 미래는?
- 7‘강 군수의 운명을 건 결정적 날’ 17일, 대법원 선고
- 8영광군 구수 대신 어촌계, 차상혁 관광두레PD ‘해양관광대상’쾌거
- 9전남 양대체전 영광서 ‘성공적 폐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