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2025.07.26 (토)

  • 맑음속초31.1℃
  • 맑음36.4℃
  • 구름조금철원32.9℃
  • 구름많음동두천32.5℃
  • 맑음파주34.1℃
  • 맑음대관령32.8℃
  • 맑음춘천36.3℃
  • 구름조금백령도25.5℃
  • 구름조금북강릉34.0℃
  • 맑음강릉36.3℃
  • 맑음동해30.1℃
  • 맑음서울36.2℃
  • 구름조금인천33.8℃
  • 맑음원주35.2℃
  • 맑음울릉도31.7℃
  • 맑음수원35.8℃
  • 구름조금영월35.4℃
  • 맑음충주34.7℃
  • 구름조금서산35.0℃
  • 맑음울진28.1℃
  • 맑음청주36.2℃
  • 구름조금대전34.5℃
  • 구름많음추풍령31.6℃
  • 구름많음안동34.6℃
  • 구름조금상주33.9℃
  • 맑음포항33.8℃
  • 구름조금군산35.5℃
  • 구름조금대구33.9℃
  • 구름많음전주35.7℃
  • 맑음울산32.3℃
  • 맑음창원32.4℃
  • 구름조금광주34.8℃
  • 맑음부산32.8℃
  • 맑음통영32.0℃
  • 구름조금목포32.8℃
  • 맑음여수31.4℃
  • 구름조금흑산도31.2℃
  • 구름조금완도34.9℃
  • 구름조금고창34.6℃
  • 구름조금순천32.4℃
  • 구름많음홍성(예)35.1℃
  • 맑음33.7℃
  • 구름조금제주30.3℃
  • 맑음고산33.8℃
  • 맑음성산30.7℃
  • 맑음서귀포33.3℃
  • 구름조금진주32.3℃
  • 구름조금강화30.4℃
  • 맑음양평33.9℃
  • 맑음이천35.4℃
  • 구름조금인제34.6℃
  • 맑음홍천35.3℃
  • 구름조금태백32.3℃
  • 구름조금정선군36.8℃
  • 맑음제천33.9℃
  • 구름조금보은32.3℃
  • 구름조금천안34.1℃
  • 구름조금보령35.3℃
  • 구름조금부여35.3℃
  • 구름많음금산33.9℃
  • 맑음34.5℃
  • 구름많음부안34.6℃
  • 구름조금임실32.9℃
  • 구름많음정읍36.9℃
  • 구름조금남원33.9℃
  • 구름조금장수32.1℃
  • 구름조금고창군35.7℃
  • 구름조금영광군34.1℃
  • 맑음김해시33.1℃
  • 구름조금순창군35.2℃
  • 맑음북창원33.5℃
  • 맑음양산시33.8℃
  • 구름조금보성군33.6℃
  • 맑음강진군34.3℃
  • 맑음장흥33.3℃
  • 맑음해남33.3℃
  • 구름많음고흥32.7℃
  • 구름조금의령군32.1℃
  • 구름조금함양군33.7℃
  • 맑음광양시33.0℃
  • 맑음진도군32.5℃
  • 구름조금봉화33.4℃
  • 구름많음영주33.6℃
  • 구름조금문경33.6℃
  • 구름조금청송군34.7℃
  • 구름조금영덕31.2℃
  • 구름많음의성33.9℃
  • 구름조금구미35.2℃
  • 맑음영천33.2℃
  • 맑음경주시33.1℃
  • 구름조금거창32.5℃
  • 맑음합천33.7℃
  • 맑음밀양35.1℃
  • 구름조금산청32.7℃
  • 맑음거제31.0℃
  • 맑음남해32.0℃
  • 맑음34.0℃
기상청 제공
법성포단오제, 준비는 어디에? 축제 한 달 앞두고 홍보 ‘제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법성포단오제, 준비는 어디에? 축제 한 달 앞두고 홍보 ‘제로’

6월 7일 법성포단오제, 준비 부족에 ‘적신호’
단오제 보존회 조직적 문제, 축제 진행 위기 초래

2024년 법성포단오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영광의 대표 문화 행사인 이 축제가 어느 때보다 큰 위기를 맞고 있다.

영광에서 개최되는 법성포단오축제는 지역 최대의 문화 행사로, 매년 이 시기에는 활발한 홍보 활동으로 지역 사회와 외부 관광객들의 기대를 모으곤 했다. 그러나 올해는 상황이 매우 다르며, 공식적인 홍보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태로, 축제에 대한 정보 부족이 심각하다.

이러한 홍보 부재의 원인으로 법성포단오제를 주최.주관하는 위원회의 신임 회장 취임 후 내부적인 조직 문제와 예산 관리 문제로 인해 축제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축제 위원회의 공석이 많고 예산 배분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축제의 기획과 진행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어 이로 인해 축제의 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으며, 적극적인 해결책이 요구된다.

영광읍에 거주하는 A씨는 “작년까지만 해도 단오제 준비가 한창일 시기인데, 올해는 아무런 소식도 들리지 않아 주위 친구들에게 알리지 못하고 있어 축제 참여 의욕을 잃었다”고 걱정했다.

법성포에 거주하는 주민 B씨도 “단오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축제에 대한 어떤 홍보도 보지 못했다. 매년 축제 시즌이면 거리 곳곳에 현수막이나 포스터를 볼 수 있었는데, 올해는 그런 것들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영광군의 한 관계자는 “현재 포스터 제작과 외부 홍보를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지만, 단오제 위원회의 여러 공석으로 인한 조직 문제가 축제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는 행사 진행에 필요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나타내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인력 보충과 조직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드러낸다.

지역 정가에서는 지역 최대의 행사가 이처럼 준비 부족으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은 지역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500년 전통의 법성포단오제가 지역 문화의 중요한 행사로서의 가치를 잃어가며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어 이와 관련된 보다 깊이 있는 분석과 조치 방안은 후속 기사에서 다룰 예정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