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오래된 원두는 오래 둘수록 커피의 향이 증발해 쓴맛이 강하게 나기 때문에 소량의 원두를 주문해서 커피를 만드는 릴리브. 바닐라향과 달달한 바닐라라떼. 시즌메뉴는 비쥬얼부터 다른 카페와 남다르다. 리얼딸기에이드는 딸기와 블루베리 로즈마리데코까지... 톡쏘는 매력이 있고 리얼딸 기우유는 정말 말 그대로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딸기우유인데 딸기의 상큼함을 직접 맛볼 수 있다는 큰장점이 있다. 리얼딸기레몬차는 달콤하면서 레몬의 신맛도 은은하게 느껴져 제일 맛있었다. (리얼시리즈는 정말 개인적으로 최고였다...
대파가 줄지어져 있는 백수 읍의 넓은 들판 사이에 새하얀 비닐하우스 몇 동이 자리 잡고 있다. 깔끔하게 정리정돈 된 비닐하우스 주변에서 농부의 부지런함이 느껴진다. 이 비닐하우스는 아직 소년의 모습이 남아 있는 위대영 (26)씨의 일터이자 보금 자리다. 워낙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의 고생을 옆에서 지켜 보았기에 대를 이어 내가 농사를 지을 거라고 생각 조차 못했다고 한다. 보통의 농촌 아이들이 부모님의 농사일을 돕은 딱 그정도 였기에 당연히 도시에서의 멋진 삶을 꿈꾸었고 진로도 IT분 야로 잡고 준비 중 이었다. 그의 설명...
맛★★☆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하는 우리식당. 오늘의 추천 메뉴는 돌솥비빔밥과 떡갈비이다. 돌솥비빔밥은 넙적한 돌판에 나오는데 돌판의 열기가 상당해 금방 누룽지가 되어 버린다. 적당한 양념에 숙주, 생채, 상추, 참나물, 날치알, 날계 란, 김까지 들어가 맛있게 비벼서 먹으면 누룽지의 고소한 맛과 바삭함, 참나물향이 입안에 맴돌아 맛을 더 돋게 한다. (필자는 비빔밥을 좋아한다.) 가게에서 직접 수제로 만든 떡갈비는 양파 위에 1인분에 손바닥 만한 크기의 두툼하고 노릇노릇 잘 익혀진 떡갈비가 두개씩 ...
만남의 광장 부근에 작은 카페를 하는 63년생 최영미님. 아이들 키우느라 내이름 석자조차 잊어버리고 살다 아이들이 내 품에서 떠나고 나니 내가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었다. 내 이름조차 어색한 중년의 모습이 거울속에 나라고 서있다. 빙의가 되듯 젊은 날 내모습이 순간순간 비춰보이는데 이내 사라지고 만다. 뭐라도 해야겠단 생각에 직장을 다니려해도 이력서를 채울 글은 내 인적사항뿐... 열심히 살아온 내 삶을 이종이 한장에 채우려는데도쓸 말이 없다. 분명 나역시 열심히 걸어왔건만 허무한 시간이었다. 지인의 소개로 마트에서 일...
맛 ★★★ 전통우리차는 지역 특산물을 재료로 사장님이 직접 발효해서 항아리에 7~8년정도 숙성 시킨것을 판매하므로 설탕을 넣지 않는다. 필자가 주문한 유자차는 향이 깊고 신맛보다 달콤함을 더 느낄 수 있었다. 남도땅에서 직접 굽는 치즈케익은 6~7시간에 걸려 매일 만든다. 케익은 8시~9시 사이에 모든 케익들이 판매 된다. 설탕,밀가루가 들어가지 않고 오직 저칼로리 필라델피아치즈만을 100% 사용하여 오븐에 구워만든다. 필자가 맛 본더치치즈케익은 케익 바닥에 으깨어진 견과류가 있어 식감과 치즈의 짙은 맛을 오로지 ...
맛 ★★★ 필자가 주문한 음식은 돼지갈비와 제육볶음이였다. 매장에서 직접 만든 양념으로 푹 재워 놓아 먹기에 딱 알맞았다. 양념의 깊은 맛과 부드러운 고기의 조합은 가히 최고였다라고 말할 수 있다. 양파절임과 곁들여 먹어도 별미였고, 파무침 또한 들깨가루의 고소함과 매콤새콤함이 더해져 이 둘의 궁합은 환상적이었다. 또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냉면은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입맛을 한층 돋구워주었다. 제육볶음은 한눈에 보기에도 입맛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육질 좋은 고기와 양념, 고추기름의 조합으로 윤기가 좌르륵, 아삭거리...
채승곤복싱클럽이란 간판이 새로 올려져있다. 여자인 내 눈에는 복싱이라면 그저 ‘다이어트될까?’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어떤 사람이기에 자기이름을 걸고 복싱장을 오픈하는 걸까 궁금증에 네이버에 그이름 석자를 검색해봤다. 매니 파퀴아오라는 선수와 시합을 한 동영상이 쭉 나온다. 그리고 그의 이야기들도 나온다. “프로복싱 28전 27승 22KO 1패” 복싱을 모르지만 뭔가 대단한 성적이란 느낌이 팍 온다. 그 삶이 궁금해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려 체육관을 찾았다. “안녕하세요. 전 75년생 채승곤입니다.” 완도가 고향...
맛 ★★★ 다른곳은 과일음료 종류에 과일이 아예 갈아져서 나오는데 이곳의 홍시라떼는 홍시가 작은 덩어리로 있어 홍시의 식감과 온전한 홍시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아이스 카페라떼는 진한 에스프레소와 우유의 만남으로 부드러 우면서 고소하다. 카페에서 직접 만드는 여러 종류의 수제식빵이 있다. 이곳에서 맛 본 모찌수제식빵은 달달한 맛의 팥과 쫀득한 모찌에 부드러운 빵의 조합은 정말 예술이였다. 생크림이나,딸기잼을 안찍어 먹어도 맛있다. 생크림수제식빵은 생크림을 식빵안에 넣어 나오지만 빵의 열기로 생크림이 빨리...
▲영광합기도 최수남 관장 학창시절 부모님이 힘들게 버신 돈은 우리 삼형제의 학원비와 과외비로 대부분 나갔다. 그럼에도 난 부모님 모르게 운동을 했다. 야구, 레슬링, 합기도 등 운동으로는 그 누구에게도 지고 싶지 않을 만큼 운동이 좋았다. 공부하라는 부모님의 말에 반기를 들듯 미친듯이 운동만 하던 어느 날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은 내게 내 인생 전체를 놓을만큼 큰 충격 이었다. 너무도 건장하셨고 내게 그어떤 산보다도 컸던 아버지 였기에 고 3때 아버지의 죽음은 감당하기 어려운...
맛 ★★★ 예약을 하고 가면 10가지 이상의 반찬들이 셋팅 되어있다. 반찬들 모두 간도 적당하고 맛있지만 그중에서 코다리찜은 살도 많고 짭쪼름하면서 달짝지근한 맛에 자꾸 먹게 된다. 향이 좋은 미나리무침,새콤달콤한 파래무침에도 계속 손이 간다. 메인요리인 불낙은 선홍빛의 소고기와 꼬물꼬물 살아 움직이는 낙지와 고구마줄기,무,대파등등이 들어간다. 양념은 고추장이 아닌 고춧가루로 양념이 되어 있어 다 익혀진 후에는 빨간색 국물이지만 매운맛은 나지 않고 무가 들어가서 시원한 맛과 달달한 맛에 아이들이 먹기에도 적당한 메...
맛 ★★★ 크레마의 가장 큰 매력은 커피, 차 종류도 다양하지만 오늘 만든 신선한 빵이 제공 된다는 점이다. 베이커리는 마늘바게뜨와 검정 고무신, 베이컨치아바타, 크루아상, 밤식빵, 인절미빵, 치즈크림타 르트, 초코타르트 등 다양한 메뉴들이 많다. 그 중 검정고무신은 오징어먹물로 까맣게 만들어진 바게뜨다. 그모양이 마치 검정고무신과 닮아 네이밍도 ‘검정고무신’이 되었다.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100% 우유 버터와 매일 삶은 국내산 팥의 조합으로 자칫하면 느끼할 수도 있는 조합이지만 전혀 느끼하지 않고 부드럽고 ...
저는 사춘기 중1 입니다. 사춘기가 뭔지 잘모르겠는데 어른들이 저더러 사춘기랍니다. 엄마와 얘기하고 제방으로 들어가는데 그냥 문을 닫고 싶어 닫았는데 엄마와 친구 분이 '사춘기 인가봐' 합니다. 동생이 까불어 동생과 싸웠 는데 엄만 어찌 시작된 일인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저를 혼내기에 그게 아니라고 억울해서 눈물이 흐르는 건데 그것도 '사춘기냐?' 하십니다.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밖에 서도 저희의 행동에 어른들이 '쟤네 사춘기야' 라고 하시니 '아~내가 사춘기구나' 라고 느낍니다. 저도 친구와 약속이 있는데 약속은 지켜야 ...
3월3일 삼겹살 데이!! 오늘은 삼쏘 먹는날 영광 현지인 PICK 삼겹살 맛집 @@마침 딱 불금 고기앞으로 ㄱㄱ 오늘 같은날 합법적으로 목에 기름칠 하자
안녕하세요. 요즘 캠핑이 유행인거 다들 아시죠!? 저는 어릴때 여름마다 겨울마다 가족들끼리 텐트장가서 텐트치고 놀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ㅎㅎ 아무래도 커가면서 가족들이...
불금을 위한 준비 되셨습니까 !!!! 저는 오늘 제 뱃살 최대주주의 지분을 살짝 더 높여드리려 곱창 맛집 소개하려해요 ㅎㅎ 어감이 ... ^^ 곱창파는 고깃집 돼지세끼입니다ㅎ...
안녕하세요~ 오늘은 불금을 위한 고깃집, 새마을상회를 추천을 해드리려 해요. 한주동안 고생한 나를 위한 위로로 고기는 ,,, 최고의 위로죠 새마을상회는 넓은 홀과 많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