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재산 공개가 이어지면서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의 부동산 소유 현황이 드러나며 지역민들 사이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후보자 정보에 따르면, 장현 후보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아파트(약 21억 원 상당, 신고가 기준)와 경기도 부천시에 대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체 재산 신고 금액은 31억 3,874만 원에 달하며, 대부분의 부동산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영광에는 거주할 집 한 채도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현 후보는 지난 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내가 돈이 없다고 하는데 곧 깜짝 놀랄 것이다"라고 발언했다. 이후 배우자 명의로 된 서울 강남 아파트 소유 사실이 드러나면서 지역민들 사이에서 실망과 배신감이 확산되고 있다. 한 지역 커뮤니티 네티즌은 "청담동에 비싼 아파트 두고 영광에서는 선거를 위해 집 얻어 살다가, 안 되면 뒤도 안 돌아보고 서울로 가시겠지"라며 허탈함을 드러냈다.
특히 장 후보가 영광에서는 친척 소유의 'ㄱ아파트'를 2년간 임차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실제로 이곳에 거주하는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지역민들 사이에서는 '선거를 위한 임시 거주'라는 논란이 기정사실화되며 의구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장현 후보의 부동산 소유 현황은 '영광을 위한 군수'로서 신뢰를 얻기 어렵다는 비판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치권 관계자는 "후보자들에게 지역 내 부동산 보유를 강제할 수는 없지만, 수도권에만 집중적으로 부동산을 소유하고 영광에서는 임차 거주하는 상황은 충분히 논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어바웃영광은 장현 후보 측에 여러 차례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응답이 없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와 진보당 이석하 후보는 영광 지역에 부동산을 집중 보유하고 있었다. 장 후보는 영광군 교촌리 일대에 다수의 전(田)과 대지, 도로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재산 대부분이 영광에 집중되어 있다. 이 후보 역시 영광군 대마면 일대에 여러 농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동안 지역민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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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불금을 위한 고깃집, 새마을상회를 추천을 해드리려 해요. 한주동안 고생한 나를 위한 위로로 고기는 ,,, 최고의 위로죠 새마을상회는 넓은 홀과 많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