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광군이 조직개편과 함께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한다는 의견이 속속들이 제기되며 행정을 뒷받침할 조직 강화에 칼을 뽑았다는 인사 평이라는 듯 소신 조직개편일까?라는 인사 평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각종 가담항설이 난무하고 있어 소문 진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광군은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한다 밝혔다. 이는 민선 8기 강종만 군수가 취임 기간에 시정을 파악하고 자신의 행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단행한 당연한 인사로 비춰진다.
또한, 군수의 지지자였던 측근 보은 인사가 있지 않을까?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등 행정전문가로서 군수인 강종만 군수의 관록에서 나오는 노련미에 인사라는 인사 평이 나오는 등 풍문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인사 예고가 나온 시기에서부터 영광군 ‘카더라 통신’에는 일부 전보자와 승진자의 내정설이 떠돌기 시작했고 대부분의 이런 소문은 적중했다. 이 중에서는 특혜 의혹의 불법적 행위자에게 대한 인사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특히 민선 8기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보직은 비서실장과 소통실장인데 최측근 역할을 할 소통실장에 대한 여러 추측과 우려가 이번 인사에 미치는 영향력에 관심이 쏠렸다.
소통실장의 주 업무는 영광군 홈페이지의 민원 해결이나 군수의 대변인 역할도 함께한다.
그러다 보니 군수와의 만남이 잦아지고 또한 소통실장의 자리가 군수의 최측근으로 당연시되고 있어 여러 측면에서 오해의 소지를 내포하고 있을 수밖에 없다.
실제로 민선 7기 때 소통실장은 자신의 주 업무인 군수의 민원 해결마저도 주변의 오해가 두려워 오이밭에서 신을 고쳐 신지 않기 위해 군수를 만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풍문이 있다.
‘쓸모없는 재능을 내세우고 아무런 보탬이 되지 않는 의견을 내놓는 것은 여름에 화로를 권하고 겨울에 부채를 내미는 것과 같다’라는 의미의 ’하로동선‘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자신이 해야 할 직언과 의견조차도 주변의 눈치를 보면서 시기를 놓쳐버리는 소통실장의 자리 무소통 실장이 등장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난무하다.
소통실장이 가지고 있는 중요성에 비춰 책임 있는 업무로 보답할 수 있는 소임에 소신을 가지고 임할 수 있는 소통령이 등장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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