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관내 학부모와 학생을 상대로 본 지가 진행 한 설문조사의 결과는 아래와 같다.
영광군 관내 중학교 남녀공학제 전환에 대한 찬반 투표 약900명의 학부모가 접속한 가운데 240명이 조사에 응했고 조사에 응한 학부모의 비율이 약 17%정도 높았고, 찬성한다는 의견이 54.5% 반대의견이 43.8%로 나타났으며, 남녀공학으로 전환된다면 해룡중학교로의 진학이 앞도적으로 높게 나왔다.
희망학교를 선택 한 이유에 대해서는 집과 가까운 거리, 친구와의 유대관계, 학교의 시설과 환경을 순서로 꼽았으며, 학교 진학 결정방법은 지원제로 학생이 원하는 곳에 1지망 2지망을 하게 해 달라는 의견이 73명으로 높았다.
찬성의 이유로는 양성 평 등 교육의 자연스러움을 1순위로 꼽았으며, ‘남녀 편안한 우정 사이 양성 평등의 자유로움과 학생들의 진학 학교의 선택도 필요하다.’ ‘현 사회에 만연란 갈라치기의 문제가 어렸을 때부터 시작된다. 세상은 조화가 맞아야 하는데 한쪽으로만 쏠리게 해서 아이들을 키우면 현 사회에 남녀 문제가 된다.’ ‘인구수도 줄어드는데 굳이 나녀를 나눌 필요가 없다. 학교폭력도 줄어들 것이다.’ ‘선택이 아닌 필수다. 양성평등 시대에 영광군 아이들만 이렇게 지낼 필요가 없다’, ‘노후된 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등 다수의 의견이 있었다.
또한, 반대의 입장으로는 단성 중학교에서의 편한 환경(탈의, 2차성징)을 1순위로 꼽았으며, 이성 문제로 인한 학업의 질 저하와 불편함 내신 성적 관리의 어려움 때문이라 답했다.
또한 ‘인간으로서 성별에 상관없이 배움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를 남녀로 나누어 편협한 사고에 가두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사고 자체가 문제다’, ‘한창 성에 관심이 많은 시기라 공학은 불안하다’, ‘남자 중학교를 합쳐주라. 남자 중학교만의 분위기가 편하다. 남녀공학이 되는 순간. 여중학생들 남중학생들 다 문제가 생긴다.’, ‘부모가 간섭하는 대로 추진해 버리면 그것이야 말로 퇴보하는 교육이 아닌가?’, ‘불 조심하라고 교육 시킬 때 불이 얼마나 무서운지 직접 만져보라고 교육시키는가? 양성 평등을 주된 목적으로 끌어가는 것은 절대로 양성평등이 아니다. 양성 평등을 이루기 위해 반대를 하는 것이다. 여학생들에게 남학생들과 같이 공부하는 환경이 굳이 필요 없다는 말이다.’, 등의 분분한 의견이 있었다.
한편 영광교육지원청 교육협력팀(문의 061)350-6672) 관계자는 ‘영광읍 중학교 남녀 공학 전환에 대한 공청회’를 5월 4일(수) 15시~ 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영광읍 남녀공학제 전환에 대한 관심있는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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