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축산농협(조합장 김용출, 사진 앞줄 우측 네번째)과 광주축산농협(조합장 김호상, 사진 앞줄 우측 다섯번째)은 지난달 16일 영광축산농협 조합장실에서 ‘도농 상생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두 축산농협의 도농 상생 협약서 서명과 아울러 도시 광주축산농협이 농촌 영광축산농협에 도농상생 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두 축산농협은 이번이 2019년 이후 두 번째 협약으로서 본 협약을 계기로 도시와 농촌은 하나라는 인식을 가지고 상호 교류 활성화에 협력하며 어려운 농촌 농업인 지원을 통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과 우리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도농상생 협약은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이 상호 교류를 통해 서로 협력하고 농촌농협의 균형발전을 위해 도시농협에서 조성한 기금을 지원하면서 상생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영광축산농협 김용출 조합장은 “협약을 통해 공통 목표인 조합원들의 농가소득 증대와 경제적인 실익향상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고, 광주축산농협 김호상 조합장은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양 축협이 동반성장해 축산인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