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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전남도의원, 현장에서 발로 뒤며 “바쁘다 바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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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장은영 전남도의원, 현장에서 발로 뒤며 “바쁘다 바뻐!”

학교 방문을 통해 교사와 학부모 및 학생들의 의견에 깊은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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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4~25일 양일간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 의견수렴을 위해 직접 해룡고등학교, 법성포초등학교, 영광중앙초등학교 등 현장을 방문해 학교들이 처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해룡고등학교는 기숙사 리모델링과 식생활관 조리실의 급식기구 교체 계획 등을 재확인하고 예산 편성의 타당성을 점검했다.

또, 학생들의 학습 공간을 확보하고 휴식 공간을 재조성하며, 화장실과 세면장·샤워장 등 개보수와 급식실의 조리환경 개선 등을 진행하는 데 있어 애로사항에 대한 여부를 확인하고 공사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법성포초등학교와 영광중앙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안전에 대해 각각 학부모들과의 면담 시간을 가졌다.

법성포초등학교의 경우, 통학 버스 차고지 이전과 관련 안전 확보의 시급함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길이가 11m에 달하는 대형버스가 교문에서부터 학생들과 함께 출입로를 사용하고 있고, 경사가 심한 차고지까지 차량을 이동하는데 눈·비가 올 경우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영광중앙초등학교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추진으로 인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도로에서부터 교문인 정문까지 가는 길(道)이 협소해 대형 공사차량들이 진·출입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학생들 등·하교 안전에 있어 큰 위협이 돼 공사 지연으로 인한 예산이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빠른 완공을 위한 방안을 함께 찾는 것으로 약속했다.

영광지역 학교 현장을 직접 확인한 장은영 의원은 “학교는 학생들이 하루 중 가장 오래 머무는 곳이라는 점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된다”며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학교 내 안전과 생활 공간을 현실화하는 계획은 검토하고 또 검토해 최대한 빠르게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각 학교별로 충분한 고민과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최대한으로 노력해 주길 바라며 본 의원도 더욱 더 신경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 의원은 전라남도의회의 비회기 중에는 영광군 관내 학부모와 학교 현장 방문을 통해 학교의 어려운 이야기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해룡고등학교의 리모델링 건과 법성포초등학교 및 영광중앙초등학교의 학부모 간담회를 통한 의견 청취는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을 보장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고자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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