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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 규탄 및 정부의 강력대응 촉구 결의안’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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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 규탄 및 정부의 강력대응 촉구 결의안’채택

후쿠시마 원전 오염소 방류 계획 규탄 및 정부의 강력 대응 촉구 결의안 채택 사진-001.JPG

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는 지난 18일 제271회 영광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한균 의원이 대표 발의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 규탄 및 정부의 강력대응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있는 방사성핵종에 대한 정보 등은 은폐하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변국의 반대의견은 무시한 채 오는 6월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기 위해 국제원자력기구 등의 지지를 이끌어 내는데 혈안이 되어있다고 군의회는 지적했다.

군의회는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강력히 규탄하고,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함과 동시에, 정부에서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해양 방류 결정에 더 이상 방조하지 말고 강력한 조치를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한균 의원은 “우리군은 어업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유입되면 군 수산업은 몰락할 것이다.”며 “일본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정부는 수수방관하지 말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지 못하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대통령실과 국회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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