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1일 법성면 인의산에서 ‘제8회 인의산 동짓재 해맞이 행사’가 법성면민과 관광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법성면자율방범대(방범대장 김보광)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면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법성면 서호농악대의 해 떠올리기 공연을 시작으로 소망기원제례, 새해 함성, 경품추첨, 떡국 나눔 행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소망기원제례는 장철수 법성면장, 정명수 번영회장 등 주요 내빈들과 함께 많은 면민들이 참여해 새해 소원과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서호농악대의 흥겨운 풍물연주가 행사 시간 내내 진행되어 소망 가득한 새해맞이 행사에 즐거움을 더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김보광 자율방범대장은 "새해에는 면민 모두가 건강하고, 이루고자 하는 소망 꼭 성취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으며, 장철수 법성면장은 “오랜만에 열리는 해맞이 행사로 많은 면민들과 함께 계묘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모두가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법성면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8회째를 맞이하는‘인의산 동짓재 해맞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중단되었지만, 방역수칙과 질서유지에 중점을 두어 3년 만에 재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