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노인대학(학장 이재구) 졸업식이 지난 22일 법성면 커뮤니티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김장오 영광 부군수를 비롯한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졸업식은 학사일정을 성실히 수료한 41명(남10명, 여31명)의 졸업생들에게 졸업증서가 전달되었고 졸업생들은 학사일정을 무사히 마치게 된 데에 서로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구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해 동안 성실히 참여하여 무사히 교육과정을 수료하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배움을 바탕으로 보람 있는 노후생활을 마음껏 즐기시라”고 말했다.

김장오 부군수는 “인생의 황혼기에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오늘의 결실을 맺은 어르신들에게 존경을 표한다”며, “어르신 편의를 위한 복지시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영광군수의 축하말씀을 대신 전했다.

한편, 법성노인대학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각종 교양강좌, 건강체조,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위한 여가선용의 장으로 활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