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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관광의 미래, “무한 에너지”로 다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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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관광의 미래, “무한 에너지”로 다시 뛴다

제1회 영광 미래 포럼 개최…빅데이터 기반 관광 전략 제시
청년·문화·기술 결합한 ‘관광 1천만 시대’ 비전 모색
군, 백수해안 관광명소화 401억 확보…관광 활성 기대

제1회 영광 미래 포럼 보도자료_행사보고 사진 (1).jpg

지난 8월 27일 영광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1회 영광 미래 포럼은 관광객 감소 문제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김혜영 농촌미래연구소 주최로 열린 행사에는 주민과 전문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관광의 미래를 함께 고민했다.

김혜영 농촌미래연구소장은 영광 관광이 구조적 위기를 맞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소장은 “영광 관광객 수가 2022년 730만 명에서 2024년 710만 명으로 줄었고, 관광활성화 지수도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문화 결합 ▲생활인구 확대 ▲성지 콘텐츠 재해석 ▲에너지·기후관광 벨트 구축 등 4대 전략을 제시하며,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바다 한국스마트관광협회 회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와 관광 수요 예측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관광객의 이동과 소비 데이터를 분석하면 보다 정확한 수요 예측이 가능하고, 개인화된 경험 제공도 가능하다”며 “이제는 감에 의존한 정책이 아니라 데이터 기반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 발굴, 관광통계 체계 구축, 지역 자원 보존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한편 영광군은 숙원 사업이던 ‘백수해안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8월 14일 기획재정부의 적격성 심사를 최종 통과해 총사업비 40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장세일 군수는 취임 이후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를 대상으로 사업 타당성을 꾸준히 설명하고,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강조하며 자료 보완과 관계기관 협의를 이어온 끝에 성과를 이끌어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백수해안을 서남권 대표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관광객 규모가 현재의 2.5배 이상 늘어난 연간 1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객 증가는 숙박·음식·교통·기념품 소비로 이어져 연간 300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효과와 700명 이상의 직·간접 고용 창출로 연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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