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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씨앗으로 감동이라는 열매를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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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씨앗으로 감동이라는 열매를 만들다

(모두가 한마음 한뜻 ! 어려운 이웃 돕기)

염산면(면장 김점기)에서는 지난 11월 29일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잃은 탁 모씨 댁에 위로금을 전달한 주민 및 봉사단체가 있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탁 모씨는 부인과 딸, 손녀 4명이서 함께 염산면 봉남2리(양일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열심히 살고 있었으나, 불행히도 화재로 인해 집을 완전히 잃어버렸다.

사건 당일 저녁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었고, 그로 인해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결국 집이 완전히 무너지고 나서야 진압이 됐다.

한순간에 집을 잃은 가족들은 망연자실하였고 앞으로 무얼 어떻게 할지 모르는 막막한 상황에 지역사회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추운 겨울 그 어느 때보다도 사랑의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봉남2리 주민들과 염산면 의용소방대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자발적인 후원금을 모아 탁 모씨 가족에게 전달하였으며, 앞으로도 용기를 잃지 않도록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할 계획이다.

우리의 이웃인 탁 모씨는 추운 겨울에 갑작스레 어려운 일을 겪어서 매우 힘들고 슬프지만 이렇게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기에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그들의 사랑과 격려를 바탕으로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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