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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웃음소리 가득한 영광공공도서관의‘문화가 있는 날’

기사입력 2017.06.30 13:02 | 조회수 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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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공공도서관에서 지난 6. 27.(화)에 운영한 ‘문화가 있는 날’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즐거운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영광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에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장애인 센터, 양로원, 다문화 센터 등 지역 사회복지 기관이나 지역 단체 등을 대상으로 ‘우수영화 상영’을 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달은 ‘그림책마실’독서회 회원들이 들려주는《빛 그림 구연 동화 ‘거울 속에 누구요?’》를 관내 3개 유치원(법성포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영광중앙유치원, 영광중앙초등학교 병설 월송 분교장유치원)이 관람하였다.

    ‘거울 속에 누구요’는 거울을 처음 본 사람들이 벌이는 소동을 해학적으로 그려낸 옛 이야기로 그림책 마실 회원들의 실감나는 연기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들려주니 아이들은 대사를 따라 하기도 하고, 연기에 꺄르르 웃으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들려주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송영임 관장은 “앞으로도 도서관이 단지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 문화 공간의 역할을 해내고 싶다”고 전했다.

    《빛 그림 구연동화》는 하반기에 1회 더 운영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종합자료실 (☎353-26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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