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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30대 여성운전자, 묘량 국도서 역주행..5명 중경상

기사입력 2017.01.29 16:53 | 조회수 1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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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후 9시 47분쯤 전남 영광군 묘량면 22번 삼학육교 인근 국도에서 박모(30)씨가 운전하던 아반떼 차량이 역주행, 마주 오던 K5와 그랜저 차량과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박씨와 K5 운전자가 허리와 다리를 다치는 중상을 입었고, 그랜저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 만취 상태로 역주행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음주 운전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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