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
오리훈제, 닭발, 새싹인삼, 옥수수,샐러드, 녹두전, 번데기, 도너츠등 반찬이 푸짐하다. 아구찜이 나오기전에 벌써 배가 부를 만큼 양도 많다.
주문한 아구찜은 ‘중’으로 했다. 하지만 막상 실물을 보니 어른 5 명이 먹을 수 있는 양으로 푸짐하고 아귀도 많이 들어 있었다. 또주문받으면서 사이즈 추천도 해준다.
아구살은 담백하고 부드러웠다. 아삭한 콩나물식감과 아구찜의 매콤한 맛으로 순식간에 밥도 함께 없어진다.
아귀를 이용한 요리가 대중적으로 퍼진 역사는 생각보다 매우 짧다. 정약전의 자산어보에서는 아귀의 식용에 대해서 특별히 서술한 바가 없으며, 자산어보를 다룬 책인 현산어보를 찾아서에서도 아귀 요리의 대중화는 실질적으로 마산의 아귀찜이 최초라고 서술하였다. 또한 아귀찜의 스토리텔링과 이를 소개한 허영만 화백의 식객이 유명해지면서 이로 인해 아귀를 최근에서야 먹기 시작한 생선이라는 것이 널리 퍼졌다.
접근성 ★★★
서해아구찜은 영광에서 아구찜으로 아는사람만 아는 숨겨진 맛집 이다. 영광읍에서는 차로 15분~20분정도 소요된다. 가게앞 넓은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어 주차하기 편하다 .
그냥 외갓집 느낌이 물씬나는 외관은 소나무 숲에 둘러 쌓여 있어 아늑하다.
내부는 룸으로 되어 있고 테이블도 넉넉하게 준비되어있어 단체로 방문하기에도 편한곳이다.
미리 전화예약을 하고 오면 기다림없이 바로 식사할 수 있다.
서비스 ★★★
오래된 건물이지만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손님이 많더라도 테이블을 깔끔하게 치운뒤 숟가락,젓가락,물수건 셋팅까지 다 완료된 후자리 안내까지 해준다.
남은 음식은 챙겨가라고 테이블 뒷편에 일회용 비닐팩이 준비되 어있다. 주방도 오픈되어 있어 아귀가 요리되는 모습을 볼수 있어 맛에 더욱 신뢰가 간다
위치 : 전남 영광군 백수읍 성지로 1129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00 (매월 2,4째주 수요일은 쉽니다) 전화 : 061-351-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