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2024.09.01 (일)

  • 맑음속초27.5℃
  • 구름조금24.5℃
  • 구름조금철원24.0℃
  • 구름조금동두천25.4℃
  • 맑음파주24.5℃
  • 맑음대관령22.5℃
  • 맑음춘천24.1℃
  • 맑음백령도24.7℃
  • 맑음북강릉27.8℃
  • 맑음강릉28.4℃
  • 맑음동해28.3℃
  • 박무서울26.3℃
  • 구름조금인천25.4℃
  • 구름많음원주25.7℃
  • 맑음울릉도25.6℃
  • 박무수원25.1℃
  • 구름많음영월23.5℃
  • 구름조금충주25.7℃
  • 맑음서산26.0℃
  • 맑음울진27.7℃
  • 구름많음청주26.7℃
  • 맑음대전27.2℃
  • 구름조금추풍령25.1℃
  • 맑음안동26.0℃
  • 맑음상주26.0℃
  • 구름조금포항26.2℃
  • 맑음군산27.7℃
  • 구름조금대구26.5℃
  • 맑음전주28.0℃
  • 구름조금울산26.5℃
  • 맑음창원28.4℃
  • 맑음광주27.3℃
  • 맑음부산29.0℃
  • 맑음통영28.2℃
  • 맑음목포27.3℃
  • 맑음여수27.1℃
  • 구름조금흑산도27.1℃
  • 맑음완도29.8℃
  • 맑음고창27.2℃
  • 맑음순천24.7℃
  • 구름조금홍성(예)26.7℃
  • 구름많음24.7℃
  • 맑음제주28.8℃
  • 맑음고산27.9℃
  • 맑음성산29.9℃
  • 구름조금서귀포29.6℃
  • 맑음진주26.4℃
  • 맑음강화24.3℃
  • 구름많음양평24.7℃
  • 구름많음이천24.5℃
  • 구름많음인제23.4℃
  • 구름조금홍천24.4℃
  • 구름많음태백24.0℃
  • 구름많음정선군23.4℃
  • 구름많음제천22.6℃
  • 맑음보은25.3℃
  • 구름많음천안25.2℃
  • 구름많음보령27.9℃
  • 맑음부여26.6℃
  • 맑음금산26.1℃
  • 구름조금27.1℃
  • 맑음부안27.3℃
  • 맑음임실25.3℃
  • 맑음정읍28.7℃
  • 맑음남원26.2℃
  • 구름많음장수25.4℃
  • 맑음고창군27.7℃
  • 구름많음영광군27.5℃
  • 맑음김해시27.7℃
  • 맑음순창군26.5℃
  • 맑음북창원28.1℃
  • 맑음양산시27.6℃
  • 맑음보성군27.9℃
  • 맑음강진군28.2℃
  • 맑음장흥28.2℃
  • 맑음해남28.1℃
  • 맑음고흥28.8℃
  • 맑음의령군28.5℃
  • 맑음함양군25.7℃
  • 맑음광양시28.4℃
  • 맑음진도군27.7℃
  • 구름많음봉화23.6℃
  • 구름조금영주24.3℃
  • 맑음문경25.8℃
  • 맑음청송군25.8℃
  • 맑음영덕27.1℃
  • 구름조금의성26.3℃
  • 맑음구미26.2℃
  • 맑음영천25.2℃
  • 구름조금경주시25.8℃
  • 맑음거창25.4℃
  • 맑음합천27.3℃
  • 맑음밀양26.6℃
  • 맑음산청25.9℃
  • 맑음거제27.2℃
  • 맑음남해26.2℃
  • 맑음28.3℃
기상청 제공
D-52, 영광군수 재선거, 갈림길에 선 ‘민심’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D-52, 영광군수 재선거, 갈림길에 선 ‘민심’

민주당 후보 경선 갈등 속, 내부 ‘설왕설래’
장현 후보 ‘유일한 가점’ 발언, 민주당 지지층 혼란 ‘가중'
조국혁신당의 등장, 선거 판도 흔들까?

cats.jpg
출처=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이미지 클릭시 확대됩니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질 영광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영광군의 민심(民心)이 크게 갈라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지역 사회 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영광군은 더불어민주당의 전통적인 지지 기반을 가지고 있지만, 과거 무소속 후보들이 선거에서 성공을 거둔 사례가 있어 이번 선거 결과를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재선거에는 총 11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민주당 경선 후보는 양재휘 영광지역위원회 부위원장(64), 이동권 전 전남도의원(63), 장현 전남도당 상임부위원장(67),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60), 장기소 영광군의원(62), 김한균 영광군의원(56) 등 6명이 경합 중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1일 발표된 경선 심사 결과에 따라, 6인의 후보 모두 '컷오프' 없이 경선에 진출하게 됐음을 알렸다.

민주당 최종 후보는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 50%, 군민 50%) 방식으로 9월 13일 전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경선 결과는 곧바로 후보자 등록(9월 26일, 27일)과 선거운동(10월 3일부터)으로 이어지며, 사전투표는 10월 10일~11일, 본투표는 10월 1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각 후보를 지지하는 세력 간의 갈등이 커지고 있어, 본선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민주당 경선에서 장현 예비후보가 주장한 ‘유일한 가점’ 발언이 허위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결국, ‘유일한 가점’은 정치 신인 양재휘 예비후보가 20%의 가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반면 장기소, 김한균 의원은 현역 선출직 출신으로서 25%의 감점을 받고 경선을 치르게 됐다. 이에 따라, 민주당 경선을 둘러싼 내부 갈등이 심화되면서 지역 정치권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설왕설래'의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김민석·한준호 신임 최고위원은 지난 24일 영광을 방문해 터미널 시장을 돌며 민주당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선거의 또 다른 변수는 조국혁신당이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총선에서 영광군 비례 투표에서 39.46%의 지지율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 재선거에서는 정광일(65), 오만평(58), 정원식(53) 후보가 등록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조국혁신당은 8월 29일과 30일 영광과 곡성에서 국회의원 12명 전원이 참여한 워크숍을 열어 호남 지역 공략에 나서고 있어, 이번 선거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여기에 진보당의 이석하(53) 후보와 오기원(58) 김기열(58) 후보가 무소속 예비후보로 나서면서, 다양한 정치 세력이 이번 선거에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강종만 전 군수의 부인인 김화순 씨의 출마 여부도 주목할 만한 변수다. 김화순 씨는 아직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하지 않았지만, 민주당 경선 결과에 따라 출마를 결정할 가능성이 남아있어 강종만 전 군수의 조직력이 재가동될 경우, 선거 판도가 흔들릴 수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영광군수 재선거가 영광군의 정치적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당 경선의 갈등, 조국혁신당의 변수, 그리고 김화순 씨의 출마 여부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이번 선거 결과가 영광군의 정치 지형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되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