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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코로나19 심리지원 대상자에게 일상회복과 슬기 로운 힐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물무산 행복숲 질퍽질퍽 황톳길 걷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황톳길 걷기는 내용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확진자 중 심리지원 신청자 6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운영하고 있으며, 주 내용으로는 물무산 행복숲 질퍽질퍽 황톳길 걷기, 발 마사지, 숲 명상, 다육화분 만들기 등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한 한 참가자는 “맨발로 질퍽질퍽 황톳길을 걸으며 생생한 촉감을 느껴보고 또 걷기 후 숲에서 발 마사지까지 받으니 우울했던 몸과 마음이 가볍고 상쾌해졌다”며, “코로나 극복을 위한 슬기로운 힐링생활이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참가자들이 코로나로 우울했던 생활이 잠시나마 풀리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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