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2024.03.19 (화)

  • 구름많음속초11.3℃
  • 흐림7.0℃
  • 흐림철원6.3℃
  • 흐림동두천6.7℃
  • 구름많음파주8.5℃
  • 구름많음대관령2.7℃
  • 흐림춘천7.4℃
  • 박무백령도5.3℃
  • 구름조금북강릉12.4℃
  • 구름조금강릉11.5℃
  • 구름많음동해10.9℃
  • 흐림서울8.6℃
  • 구름많음인천7.5℃
  • 흐림원주5.5℃
  • 구름조금울릉도12.3℃
  • 흐림수원8.7℃
  • 흐림영월7.8℃
  • 흐림충주7.1℃
  • 구름많음서산8.7℃
  • 맑음울진13.8℃
  • 비청주9.6℃
  • 비대전11.9℃
  • 구름많음추풍령12.1℃
  • 구름많음안동9.6℃
  • 구름많음상주12.9℃
  • 맑음포항13.2℃
  • 흐림군산10.3℃
  • 맑음대구13.1℃
  • 흐림전주11.1℃
  • 구름많음울산12.6℃
  • 구름많음창원15.5℃
  • 구름조금광주14.1℃
  • 구름많음부산13.4℃
  • 맑음통영13.5℃
  • 맑음목포12.6℃
  • 구름조금여수14.3℃
  • 맑음흑산도12.4℃
  • 구름조금완도15.0℃
  • 구름많음고창10.7℃
  • 구름조금순천13.4℃
  • 흐림홍성(예)8.9℃
  • 흐림8.5℃
  • 맑음제주15.6℃
  • 맑음고산15.0℃
  • 구름조금성산15.6℃
  • 구름많음서귀포15.6℃
  • 구름조금진주15.2℃
  • 구름많음강화7.9℃
  • 흐림양평5.6℃
  • 흐림이천6.0℃
  • 흐림인제6.8℃
  • 흐림홍천7.2℃
  • 구름조금태백6.5℃
  • 흐림정선군7.1℃
  • 흐림제천5.7℃
  • 흐림보은9.9℃
  • 흐림천안8.0℃
  • 흐림보령9.4℃
  • 흐림부여10.5℃
  • 흐림금산9.7℃
  • 흐림9.8℃
  • 흐림부안12.0℃
  • 흐림임실11.5℃
  • 흐림정읍0.0℃
  • 구름많음남원13.3℃
  • 구름많음장수10.6℃
  • 구름많음고창군11.3℃
  • 구름많음영광군11.2℃
  • 구름많음김해시15.0℃
  • 구름많음순창군12.9℃
  • 구름많음북창원15.1℃
  • 구름많음양산시14.6℃
  • 구름조금보성군16.1℃
  • 맑음강진군14.8℃
  • 구름조금장흥14.7℃
  • 맑음해남14.3℃
  • 구름조금고흥15.2℃
  • 구름많음의령군15.9℃
  • 맑음함양군13.4℃
  • 구름조금광양시15.5℃
  • 맑음진도군13.5℃
  • 구름많음봉화9.5℃
  • 흐림영주8.5℃
  • 흐림문경9.2℃
  • 구름많음청송군11.1℃
  • 맑음영덕12.2℃
  • 구름조금의성13.0℃
  • 구름많음구미15.2℃
  • 맑음영천12.5℃
  • 구름많음경주시13.8℃
  • 맑음거창13.4℃
  • 구름조금합천16.3℃
  • 구름조금밀양14.2℃
  • 구름조금산청14.7℃
  • 맑음거제13.8℃
  • 구름많음남해14.3℃
  • 구름많음14.4℃
기상청 제공
전 군민 100만원 재난지원금 지급 발표로 주목받는 강종만 영광군수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전 군민 100만원 재난지원금 지급 발표로 주목받는 강종만 영광군수

영광군민 1인당 100만원, 광양 70만원, 여수·장성 30만원 등
재정자립도 10%대 지자체 선심행정에 우려

306764_26917_4632.jpg

전남 지역 기초자치단체들이 민선 8기가 시작되자 앞다퉈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난 6·1지방선거 당시 재난지원금 지급을 공약으로 내세운 단체장들이 이를 실현하기 위해 취임 초부터 지급을 서두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코로나19가 재유행하나 예전처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지 않은 시점에서 재난지원금 지급이 고충 분담이나 지역경제 활성화보다는 시장·군수들의 당선 축하선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대두되는 가운데 군민 1인당 100만원의 '통 큰' 재난지원금 지급을 알린 영광군이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1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강종만 영광군수는 선거과정에서 "그동안 타 지자체(군)에 비해 지원이 부족해 섭섭하셨을 군민 여러분들께 다시 돌려드리겠다"며 행복지원금(코로나19 긴급지원금)으로 1인당 100만원 지급을 공약했다.

강 군수는 취임 이후 이를 실행하기 위해 관련 예산 520억 원을 편성했고 지난 2일 군의회를 통과했다. 9월 추석 전까지 지역 화폐인 영광사랑카드(상품권) 지급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지만 재정 상황이 넉넉하지 못한 영광군의 경쟁적인 재난 지원금 지급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재정자립도 평균 10%대의 영광군의 현실을 감안, 전 주민에 대한 보편적 지급으로 정작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 지대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피해가 커질 수밖에 없다.

또한 지자체장의 선심성 공약실행에 대한 지방의회의 제동도 쉽지 않다. 같은 선출직 정치인으로서 주민들의 여론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 자치단체 예산부서 담당자는 7일 "주민들에게는 푼돈일 수 있으나 금액을 모두 합치면 자치단체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굵직한 사업도 가능한 돈"이라면서 "결국 최종 정책결정권자의 몫이겠지만 예산 집행에 앞서 군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절차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이후 영광군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각각 10만원과 올해 20만원 등 총 세 차례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