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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원자로를 둘러싼 격납 건물에서 공극이 발견돼 멈춰서 있던 한빛원전 4호기가 7대 합의이행 등 군민 반발 논란에도 5년여 만에 재가동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9일 전라남도 영광 원안위 한빛원전지역사무소에서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등과 '임계 전 회의'를 열어 한빛4호기 재가동을 결정했다.
원안위는 전날 제168회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에서 재가동 전 확인 사항을 모두 확인했고, 현재까지 실시된 공극(구멍) 검사와 구조건전성 평가 등이 적절하다며 원전 운영 안전성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한빛4호기 재가동 후 출력상승 검사 등 후속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한빛4호기는 2017년 5월 정기검사 도중 격납 건물 내부에서 공극 140개와 철판 부식 등이 발견돼 가동이 중단된 바 있다.
또 지난 6월 상부돔 검사에서도 기준두께 미만 철판 72개소 절단 결과 배면 부식 및 이물질 6개를 발견하도고 늦장 보고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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