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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2023 세계유산도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노후 도로표지판을 집중적으로 정비한다.
노후 도로표지판 일제 조사 완료 후, 군도 이하는 3월부터 우선순위를 지정하여 현재 정비 중에 있다.
기타 갈매기 표지판 등은 노선별 2개 반을 편성해 상시 정비를 실시했다. 또 국도 및 지방도는 해당 소관부서에 정비 요청을 완료했다.
앞서 지난달 김관영 전북도지사 방문 당시, 도 관리로 되어있는 지방도 노후 도로표지판 정비 사업을 고창군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예산지원 등을 건의했다.
그 결과, 전북도에서 1억5000만원의 정비 예산을 배정받았다. 군은 사전 행정절차 이행 후 1·2차로 나눠 지방도 노후 도로표지판 30개소를 5월부터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고창군청 나철주 건설도시과장은 “확보된 예산으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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