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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 농공단지 소재 대승산업(주)(윤영철 대표)은 지난 8일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으로 5백만 원을 기탁했다.
대승산업(주)은 레미콘, 수로관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올해까지 세 번째 영광군 인재육성기금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장학사업에 전폭적인 지원을 해왔다.
대승산업(주) 윤영철 대표는 지역에서 회사를 운영하면서 영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지역을 이끌어 갈 미래인재육성뿐만 아니라 고향사랑기부제,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인구유입 노력 등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2023년 영광군 인재육성기금 장학금으로 202명을 선정하였고, 맞춤형 명품 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재단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며, “오늘 기탁금이 자라나는 후배들에게 꿈을 줄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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