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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31개 팀 참가…여복 최선화/이오순 준우승, 남복 김근호/이성용 준우승
최미경 영광군배드민턴협회장, 7개월간 전 일정을 선수들과 함께 ‘열정의 아이콘’
최미경 영광군배드민턴협회장, 7개월간 전 일정을 선수들과 함께 ‘열정의 아이콘’
제3회 전라남도체육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무안군에서 열렸다.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 무안군 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체육회, 무안군과 무안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2개 시·군이 매주 차례로 돌아가면서 개최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무안군을 끝으로 휴식기에 들어간다.
올해 마지막 대회인 전남체육회장기 배드민턴대회에는 전라남도 배드민턴 동호인 총 900팀 총 1,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광에서는 31개 팀이 출전했다.
이중 18팀이 참가한 ▲여복50b에서 최선화, 이오순 팀이 준우승을 차지하였으며, ▲남복40초심에 출전한 김근호, 이성용 팀이 대회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본 대회에 매주 참가한 영광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노력과 열정은 높이 살만한 대목이다.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 배드민턴대회에 선수들이 맘껏 제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서포트하고 협회원들을 통솔하면서 모든 개회식 참석과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경기를 관전, 매주 1박 2일 전 일정을 7개월 동안 소화한 영광군 최미경 배드민턴협회장은 체육회 산하 종목 단체장들 중 단연 돋보이는 행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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