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진)은 7월 11일(목) 영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교 전반기 교육활동에 대하여 돌아보고 영광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

전반기 영광교육의 주요업무 및 성과를 공유하면서 특히 지난 6월에 열린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기점으로 미래를 향해 영광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였다. 무엇보다도 미래교육의 시작은 교육이 이루어지는 현장인 학교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또한 영광의 미래인재를 육성하고자 “지역사회의 협력과 소통, 미래형 교육환경 구축, 현장 중심 교육행정을 위한 학교방문, 글로컬교육으로 가는 국제교육교류”의 추진과정과 성과를 나누며 영광교육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라는 국제적인 교육 행사가 끝난 후, 지역에 기반한 글로벌 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청이 실천과 협력을 약속했다는 점에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광진 교육장은 “미래사회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역량이 최고의 자원이 된다. 그렇기에 맞춤형 개별화교육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선생님들과 함께 고민하며 학생 중심 교육과정 구현이라는 학교의 소명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우리청 또한 AI기반 교육환경의 구축, 자기주도성을 키우는 수업과 이를 위한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약속하였다.

영광 미래교육을 위해 함께 격려하고 소통하는 이번 교(원)장 협의회를 통해 후반기 영광교육의 발전을 더욱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