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2025.02.13 (목)

  • 맑음속초1.2℃
  • 맑음-6.3℃
  • 맑음철원-9.4℃
  • 맑음동두천-5.8℃
  • 맑음파주-8.1℃
  • 맑음대관령-8.2℃
  • 맑음춘천-5.5℃
  • 맑음백령도2.7℃
  • 맑음북강릉1.8℃
  • 맑음강릉1.0℃
  • 맑음동해1.5℃
  • 맑음서울-3.6℃
  • 맑음인천-1.2℃
  • 맑음원주-3.8℃
  • 눈울릉도0.2℃
  • 맑음수원-2.0℃
  • 맑음영월-4.8℃
  • 맑음충주-4.4℃
  • 맑음서산-3.2℃
  • 맑음울진-0.2℃
  • 맑음청주-1.7℃
  • 맑음대전-0.6℃
  • 맑음추풍령-3.0℃
  • 맑음안동-2.5℃
  • 맑음상주-2.5℃
  • 맑음포항-0.1℃
  • 맑음군산-0.4℃
  • 맑음대구-0.8℃
  • 맑음전주-0.9℃
  • 맑음울산-0.4℃
  • 맑음창원0.6℃
  • 맑음광주0.4℃
  • 맑음부산0.6℃
  • 맑음통영0.4℃
  • 맑음목포0.5℃
  • 맑음여수-0.3℃
  • 구름많음흑산도3.8℃
  • 맑음완도1.4℃
  • 맑음고창-0.7℃
  • 맑음순천-1.3℃
  • 맑음홍성(예)-1.1℃
  • 맑음-1.7℃
  • 구름조금제주3.0℃
  • 흐림고산3.3℃
  • 맑음성산3.2℃
  • 맑음서귀포3.2℃
  • 맑음진주0.3℃
  • 맑음강화-4.3℃
  • 맑음양평-6.3℃
  • 맑음이천-4.4℃
  • 맑음인제-6.2℃
  • 맑음홍천-8.7℃
  • 맑음태백-6.2℃
  • 맑음정선군-4.7℃
  • 맑음제천-4.9℃
  • 맑음보은-4.4℃
  • 맑음천안-2.5℃
  • 맑음보령0.2℃
  • 맑음부여-3.5℃
  • 맑음금산-3.4℃
  • 맑음-2.6℃
  • 맑음부안-0.4℃
  • 맑음임실-3.2℃
  • 맑음정읍-0.6℃
  • 맑음남원-2.6℃
  • 맑음장수-3.4℃
  • 맑음고창군-1.2℃
  • 맑음영광군-0.7℃
  • 맑음김해시-0.7℃
  • 맑음순창군-1.2℃
  • 맑음북창원0.6℃
  • 맑음양산시1.2℃
  • 맑음보성군1.0℃
  • 맑음강진군1.5℃
  • 맑음장흥0.8℃
  • 맑음해남1.1℃
  • 맑음고흥1.7℃
  • 맑음의령군0.9℃
  • 맑음함양군-0.7℃
  • 맑음광양시0.3℃
  • 맑음진도군1.9℃
  • 맑음봉화-4.6℃
  • 맑음영주-2.8℃
  • 맑음문경-1.4℃
  • 맑음청송군-3.3℃
  • 맑음영덕-1.4℃
  • 맑음의성-4.0℃
  • 맑음구미-0.2℃
  • 맑음영천-1.0℃
  • 맑음경주시-0.7℃
  • 맑음거창-1.6℃
  • 맑음합천-1.7℃
  • 맑음밀양0.3℃
  • 맑음산청-0.5℃
  • 맑음거제0.6℃
  • 맑음남해0.9℃
  • 맑음0.7℃
기상청 제공
장세일 군수의 공약과 숨겨진 과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세일 군수의 공약과 숨겨진 과제

697074_421816_458.jpg

장세일 군수가 약속했던 전군민 100만 원 지급 정책은 군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상징적 공약이다. 하지만 설날과 추석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하기로 한 방식은 군 재정의 한계를 엿보게 한다.

재정 압박 속에서도 군민 들과의 약속을 지키려는 장군수의 의지는 분명하다. 그러나 이를 한 번에 지급하지 못한 결정에는 충분한 예산 확보와 재정 운용에 대한 신중한 고려가 담겨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원금을 한 번에 지급할 경우 단기적으로 지역 소비를 크게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재정 소모가 과도해질 경우, 다른 공약사 업의 추진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도 있다. 이는 영광군의 재정 상태가 아직 충분히 안정적이지 않으며, 보다 신중한 관리와 조율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공약 성공 여부는 투명한 재정 운용과 실행력에 달려 있다. 군의 재정 상태를 냉철히 점검하고, 공약 이행 과정 에서 예상되는 부작용을 최소화 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기존 예산의 불필요한 지출을 정리하고, 중앙 정부 지원금 유치 등 새로운 재원 확보 노력을 병행하는 것은 앞으로 반드시 해결해야 할과제가 될 것이다.

더불어, 장 군수가 제시한 5대 분야 50개 공약은 영광군의 장기적 발전과 군민 삶의질 향상을 목표로 한 청사진 이다. 지역경제를 상생시키고, 주민복지를 강화하며, 농산어촌을 풍요롭게 만들겠다는 목표는 군민들에게 큰 기대를 심어주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들이 지속 가능성을 갖추지 못하거나 공정한 대상 선정에 실패한다면, 군민 간 갈등을 초래할 위험 성도 내포하고 있다.

장세일 군수의 정책이 지역 경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군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로 작용하길 기대한다. 그의 결단은 이제 시험대에 올랐으며, 책임 있는 행정이 곧군민 신뢰로 이어질 것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