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2025.04.01 (화)

  • 구름조금속초7.9℃
  • 구름조금0.6℃
  • 구름조금철원-0.5℃
  • 구름조금동두천2.9℃
  • 맑음파주0.6℃
  • 구름조금대관령-0.4℃
  • 구름조금춘천1.7℃
  • 맑음백령도6.6℃
  • 구름조금북강릉6.7℃
  • 구름조금강릉10.2℃
  • 구름조금동해6.2℃
  • 구름조금서울6.4℃
  • 맑음인천6.1℃
  • 구름조금원주4.1℃
  • 구름조금울릉도5.8℃
  • 구름많음수원4.4℃
  • 구름조금영월1.3℃
  • 구름조금충주3.2℃
  • 구름조금서산3.8℃
  • 구름많음울진5.2℃
  • 구름조금청주6.8℃
  • 맑음대전5.2℃
  • 구름많음추풍령3.8℃
  • 구름많음안동3.8℃
  • 구름많음상주4.1℃
  • 맑음포항7.1℃
  • 맑음군산4.0℃
  • 맑음대구6.1℃
  • 맑음전주5.2℃
  • 맑음울산4.7℃
  • 맑음창원5.6℃
  • 맑음광주5.4℃
  • 구름조금부산6.6℃
  • 구름조금통영4.4℃
  • 맑음목포5.5℃
  • 구름조금여수6.2℃
  • 맑음흑산도6.4℃
  • 구름많음완도5.4℃
  • 맑음고창1.5℃
  • 맑음순천-0.1℃
  • 구름조금홍성(예)4.4℃
  • 구름조금4.6℃
  • 구름많음제주7.8℃
  • 흐림고산8.0℃
  • 구름많음성산7.7℃
  • 흐림서귀포8.0℃
  • 맑음진주1.9℃
  • 맑음강화1.8℃
  • 구름많음양평4.6℃
  • 구름많음이천5.3℃
  • 구름조금인제0.6℃
  • 구름조금홍천2.3℃
  • 구름조금태백-1.4℃
  • 구름조금정선군0.6℃
  • 구름조금제천-0.1℃
  • 맑음보은1.7℃
  • 구름많음천안2.4℃
  • 맑음보령2.9℃
  • 맑음부여1.8℃
  • 구름조금금산1.8℃
  • 맑음4.6℃
  • 맑음부안3.6℃
  • 맑음임실0.0℃
  • 맑음정읍2.3℃
  • 맑음남원2.0℃
  • 맑음장수-1.6℃
  • 맑음고창군2.6℃
  • 맑음영광군2.7℃
  • 맑음김해시4.6℃
  • 맑음순창군1.2℃
  • 맑음북창원5.7℃
  • 맑음양산시5.0℃
  • 구름많음보성군3.4℃
  • 구름조금강진군3.8℃
  • 구름조금장흥1.4℃
  • 구름많음해남2.0℃
  • 구름많음고흥1.2℃
  • 맑음의령군2.7℃
  • 맑음함양군1.3℃
  • 구름조금광양시4.8℃
  • 구름많음진도군3.0℃
  • 구름많음봉화-1.7℃
  • 구름조금영주1.7℃
  • 구름조금문경4.5℃
  • 구름조금청송군0.9℃
  • 맑음영덕2.9℃
  • 구름많음의성2.6℃
  • 구름많음구미4.3℃
  • 맑음영천3.4℃
  • 맑음경주시2.7℃
  • 맑음거창0.8℃
  • 맑음합천4.7℃
  • 맑음밀양4.3℃
  • 맑음산청2.5℃
  • 구름조금거제4.0℃
  • 구름조금남해5.1℃
  • 맑음3.0℃
기상청 제공
“尹 탄핵”···민주당 의원들, 삭발로 탄핵 촉구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尹 탄핵”···민주당 의원들, 삭발로 탄핵 촉구

영광군의회 김강헌 의장, 전남도의회 박원종 의원 등 4인 삭발 결단
“헌재, 국민 명령 외면 말고 즉시 탄핵 선고하라”

1면 삭발식.jpg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며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박원종 전남도의원(왼쪽)과 영광군의회 김강헌·임영민·장영진 의원이 삭발식을 단행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영광지역위원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27일 오후, 영광군청 민원실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며 삭발식을 거행했다.

이날 삭발에 참여한 의원은 전남도의회 박원종 의원과 영광군의회 김강헌 의장·임영민·장영진 군의원 등 총 4명이다.

이들은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미루고 있는 상황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삭발식은 최근 '경북 의성·안동 일대 산불로 인한 희생자들과 진화작업 중 순직한 헬기 조종사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cats.jpg

사회는 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위원회 원복성 사무국장이 맡았다. 원 국장은 “국가적 재난과 슬픔 속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다 희생된 분들을 잊지 않겠다”며 묵념으로 시작했다.

cats.jpg

이후 김홍재 민주당 권리당원이 성명서를 낭독했다. 김 당원은 “지난해 12월 3일 국회에서 벌어진 계엄령 시도는 명백한 민주주의 파괴 행위였다”며 “헌법재판소는 사건 접수 순서에 따라 윤 대통령 탄핵심판을 먼저 다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헌재가 한덕수 전 총리 탄핵을 먼저 선고한 것은 원칙을 어긴 결정이며, 국민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조일영 영광군의원이 결의문을 낭독했다. 그는 “영광군의회는 이미 지난해 12월 5일 윤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며 “113일이 지나도록 헌재는 아무런 결정 없이 침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국회로 진입하려던 의원들을 군인들이 가로막 고, 유리창을 깨며 진입하던 광경은 허상이 아니었다. 이는 민주주의 붕괴의 생생한 증거”라며 “헌재는 지금이라도 국민의 명령에 응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cats.jpg
▲조일영 영광군의원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삭발은 영광지역 미용업 종사자 4인이 자발적으로 나서며 진행됐다. 사회자는 “의원들의 결연한 의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달라”며 삭발이 이어졌다. 이후 모두 붉은 머리띠를 두르고 결심 발언을 이어갔다.

cats.jpg

결심발언 후 참석자 전원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파면 하라”, “민생회복 헌법수호! 민주당이 앞장선다”등 구호를 제창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삭발식은 더불어민주당 영광지역위원회와 지역 당원들의 공동 주도로 이뤄졌으며, 지역 정치권이 중앙 정치에 직접 행동으로 메시지를 전달한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한편,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은 지난 2월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의 주도로 국회에서 가결됐다. 이후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심판이 진행 중이나, 지난 3월 중순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이 먼저 선고되면서 윤 대통령 사건은 심리 순위에서 뒤로 밀렸다. 이에 대해 형평성 논란과 함께 조속한 선고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cats.jpg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