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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놀이·그늘 속 힐링…군민 발길, 우산공원·안골계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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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놀이·그늘 속 힐링…군민 발길, 우산공원·안골계곡으로

올여름 시원하게 적셨다! 우산공원·안골계곡 인기
첨벙첨벙 아이들 웃고, 시원한 그늘에 어른도 힐링


2.운영사진(우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jpg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영광군민들은 가까운 지역 내 피서지를 찾아 더위를 이겨냈다. 그 중심에는 우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과 태청산 안골 계곡이 있었다. 두 곳 모두 운영 개선과 편의성 강화로 큰 호응을 얻으며, 여름철 대표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영광읍에 위치한 우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주를 이루며, 작년보다 20% 이상 이용객이 증가했다. 군은 지역 초등학교의 방학 및 개학 일정에 맞춰 운영 기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어린이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운영 종료 후에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출입구에 차단 울타리를 설치해 무단 출입을 방지하는 등 시설 유지에도 만전을 기했다.

2.운영사진(안골 계곡).jpg

 

한편, 태청산 안골 계곡은 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방문객 수가 급증했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무료 의자 대여 서비스를 도입하고, 햇빛 차단용 차광막을 설치해 무더운 날씨에도 쾌적한 휴식 환경을 제공했다. 그 결과, 지난해보다 3배 가까운 인파가 몰리며 SNS와 입소문을 통해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명소로 알려졌다.

두 장소 모두 별다른 사고 없이 무사히 운영을 마치며, 군은 올해의 운영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주민들 역시 “집 가까이에서 아이들과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럽다”, “계곡에 앉아 쉴 수 있는 의자가 있어 한결 여유롭게 자연을 즐길 수 있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광군 산림공원과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해 여름이 갈수록 빨라지고 길어지는 만큼, 내년에는 보다 조기에 시설을 준비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운영 과정에서 파악된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면밀히 분석해 시설 개선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도심 속 친환경 휴식 공간 확대를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여름철 프로그램과 인프라 개선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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