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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J-FINAL 모의고사, "전년도 시험지 활용해 학습 자원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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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 J-FINAL 모의고사, "전년도 시험지 활용해 학습 자원 확대해야"

박원종 전남도의원, 체계적 자료관리 시스템 구축 촉구
“신청 학교만 응시 가능한 현 제도도 개선 필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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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전남지역 고등학생들을 위해, 전년도 J-FINAL 모의고사 시험지를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9월 10일 열린 교육위원회 2025년 주요업무보고 자리에서 “J-FINAL이 수능 적합성과 문항의 질 면에서 현장의 호평을 받고 있음에도, 기존 시험지가 재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J-FINAL은 전라남도교육청이 2022년부터 자체 출제해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수능 2주 전에 시행하는 실전형 모의고사다.

박 의원은 “학생들이 양질의 자료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교육청이 나서서 전년도 J-FINAL 시험지를 차년도 수험생들의 학습 자료로 재구성하고 보급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는 J-FINAL을 신청한 학교만 응시할 수 있어 공교육 내 형평성 논란이 있다”며 응시 기회 확대도 주문했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전라남도교육청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현재 J-FINAL 문항을 교과별 문제은행 형태로 통합해 다음 해 수험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J-FINAL은 전남도교육청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근접한 난이도와 출제 형태로 수능 실전 감각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모의평가다. 시행 초기부터 수험생과 교사들 사이에서 “수능과의 유사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실제 시험 이후 시험지가 일부 학교에만 한정적으로 보관되거나 폐기되면서, 다음 해 수험생들의 학습 자료로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지적돼 왔다.

박 의원은 “교육청의 예산과 역량이 투입된 교육 프로그램이 일부 학생에게만 혜택이 돌아가선 안 된다”며 “전년도 시험지를 비롯한 우수 평가 자료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번 지적을 계기로 J-FINAL 시험지의 효율적 관리와 전수 학생 대상 활용 방안이 마련될 경우, 전남지역 수험생들의 학습 기회 확대는 물론 공교육의 질적 향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025학년도 수능은 11월 13일로 예정돼 있으며, 교육청은 이보다 2주 앞선 10월 말 J-FINAL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년도 시험지의 체계적 활용이 어떤 방식으로 추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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