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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기본사회와 기본소득’ 공직자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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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기본사회와 기본소득’ 공직자 강연회 개최

강남훈 교수 초청… 공유부 기반 기본소득 정책 이해도 제고

8.사진(기본사회 순회 강연)1.jpeg

영광군이 11월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대전환과 공유부 기본소득’을 주제로 한 공직자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기본사회지방정부협의회’의 순회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광형 기본소득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가 정책과의 연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사)기본사회 이사장이자 한신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인 강남훈 교수가 맡았다. 기본사회 경제학 분야의 대표 연구자인 강 교수는 AI 기반 기술혁명에 따라 일자리와 소득, 자산 격차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전통적 복지 시스템을 넘어선 기본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본사회 핵심 제도로 기본소득을 제시하고, 그 재원인 ‘공유부’ 개념을 소개했다. 공유부는 토지, 햇빛, 바람과 같은 자연 자원은 물론 데이터, 지식 등 사회적 자산까지 포괄하며, 모든 사회 구성원이 평등하게 소유해야 할 공공재로 설명된다.

강 교수는 특히 재생에너지 전환과 기후위기 대응이 공유부 기반 기본소득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영광군이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기반의 ‘영광형 기본소득’ 정책이 그 대표적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태양광, 풍력,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해 군민에게 배당하는 ‘영광형 기본소득’ 비전을 수립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기본소득 개념에 대한 첫 번째 교육을 넘어, 기본사회와 에너지 공유부라는 큰 틀 속에서 우리 정책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오는 12월 22일 ‘기본소득 비전 선포식’을 통해 정책 로드맵을 공식 발표하고, 12월 29일부터는 ‘전남형 기본소득 시범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도 군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본사회 전환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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