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2025.05.12 (월)

  • 맑음속초24.9℃
  • 맑음23.0℃
  • 맑음철원21.1℃
  • 맑음동두천21.2℃
  • 맑음파주20.8℃
  • 맑음대관령17.5℃
  • 맑음춘천23.0℃
  • 박무백령도12.3℃
  • 맑음북강릉25.1℃
  • 맑음강릉25.1℃
  • 맑음동해22.3℃
  • 맑음서울22.4℃
  • 맑음인천20.0℃
  • 맑음원주23.2℃
  • 맑음울릉도20.3℃
  • 맑음수원21.8℃
  • 맑음영월22.4℃
  • 맑음충주23.6℃
  • 맑음서산19.8℃
  • 맑음울진24.9℃
  • 맑음청주23.7℃
  • 맑음대전23.8℃
  • 맑음추풍령22.5℃
  • 맑음안동23.7℃
  • 맑음상주23.5℃
  • 맑음포항25.4℃
  • 맑음군산22.4℃
  • 맑음대구26.0℃
  • 맑음전주23.8℃
  • 맑음울산22.6℃
  • 맑음창원20.6℃
  • 맑음광주22.1℃
  • 맑음부산19.3℃
  • 맑음통영19.3℃
  • 맑음목포20.2℃
  • 맑음여수18.7℃
  • 구름많음흑산도16.6℃
  • 맑음완도21.4℃
  • 맑음고창22.2℃
  • 맑음순천20.8℃
  • 맑음홍성(예)22.0℃
  • 맑음23.5℃
  • 맑음제주20.1℃
  • 맑음고산17.4℃
  • 맑음성산19.4℃
  • 맑음서귀포19.3℃
  • 맑음진주21.5℃
  • 맑음강화20.7℃
  • 맑음양평22.9℃
  • 맑음이천22.7℃
  • 맑음인제21.3℃
  • 맑음홍천23.1℃
  • 맑음태백18.5℃
  • 맑음정선군22.2℃
  • 맑음제천21.7℃
  • 맑음보은22.6℃
  • 맑음천안22.6℃
  • 맑음보령20.6℃
  • 맑음부여22.1℃
  • 맑음금산23.0℃
  • 맑음23.3℃
  • 맑음부안22.9℃
  • 맑음임실22.9℃
  • 맑음정읍23.6℃
  • 맑음남원23.8℃
  • 맑음장수21.2℃
  • 맑음고창군22.6℃
  • 맑음영광군22.2℃
  • 맑음김해시21.2℃
  • 맑음순창군23.2℃
  • 맑음북창원21.8℃
  • 맑음양산시21.9℃
  • 맑음보성군21.1℃
  • 맑음강진군21.2℃
  • 맑음장흥21.6℃
  • 맑음해남20.1℃
  • 맑음고흥21.1℃
  • 맑음의령군
  • 맑음함양군23.8℃
  • 맑음광양시21.4℃
  • 맑음진도군18.4℃
  • 맑음봉화21.1℃
  • 맑음영주21.5℃
  • 맑음문경22.8℃
  • 맑음청송군23.9℃
  • 맑음영덕23.9℃
  • 맑음의성24.3℃
  • 맑음구미25.2℃
  • 맑음영천23.8℃
  • 맑음경주시26.0℃
  • 맑음거창24.1℃
  • 맑음합천23.7℃
  • 맑음밀양23.5℃
  • 맑음산청22.9℃
  • 맑음거제18.9℃
  • 맑음남해19.4℃
  • 맑음22.1℃
기상청 제공
해룡고 수화 동아리 ‘너목보’ 참가<br>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룡고 수화 동아리 ‘너목보’ 참가

-손으로 말하고 마음으로 듣는 소리
목포 사랑의 수어 문화제 참가

지난 5일 목포 KBS에서 열린 “2016. 목포 사랑의 수어(수화) 문화제”에 해룡고(교장 정종복) 수화 동아리‘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 학생 6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었다. 이번 수어 문화제는 서로 다른 문화권의 언어를 쓰고 있는 농아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목포시에서 주최하고 (사)전남농아인협회 목포시지부에서 주관한 대회로 전남의 여러 지방에서 15개 팀이 참가하여 경합하였다.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끼리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이런 뜻깊은 자리에 우리 지역의 명문인 해룡고등학교의 동아리‘너.목.보’학생들이 평소 동아리 활동시간에 배우고 익혀왔던 수화를‘유정석의 질풍가도’라는 치어리딩 곡에 맞춰 안무를 곁들여 선보였다. 올해 동아리를 신설하여 처음 도전한 대회에서 신나는 곡의 분위기와 학생들의 밝고 건강한 모습이 농인들에게 새로운 의미로 다가왔다는 좋은 평을 받아 동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학생들은 겉으로 보기엔 어려움이 전혀 없어 보이나 일상적인 의사소통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고, 아무런 의사표현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국가나 지방 단체의 정책적인 면에서 소외받고 있어 사회적, 경제적으로 많은 불이익과 싸우며 살아가고 있는 청각장애인들의 현실에 공감하면서 그분들과 마음을 함께 나누려는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해룡고등학교‘너.목.보’학생들은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지역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를 소망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구상,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가 된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