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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여고생 12일째 행방불명.. 영광경찰 "공개수사 검토"
기사입력 2017.03.29 12:33 | 조회수 1,929 해룡고 1학년, 여학생 실종
지난 17일 21시 이후로 연락두절...
지난 17일 21시 이후로 연락두절...
▲영상출처=YTN뉴스
학교 자율학습 하러 나간다는 말을 남긴 채 현재까지 실종상태
해룡고등학교 1학년 학생(여·17세)이 지난 17일 저녁 9시경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양은 실종당일 학교 자율학습을 하러 나간다는 말을 남긴채 현재까지 연락 없이 실종상태이다.
현재 영광경찰서는 실종된 이 모양을 찾기 위해 이씨 집 주변과 터미널 등 이씨의 동선을 추적해 CCTV를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실종된 이양은 짧은 생머리에 키 163cm의 마른 체형과 둥근 얼굴형이며 어금니에 은니를 씌웠다고 한다.
실종 당시 이 학생의 인상착의는 하얀색 블라우스와 파랑색 후드티, 검정색 뉴발란스 패트롤다운(형광색 줄무늬) 상의에 검정 노스페이스 등산가방을 착용하고 있었으며 하의는 회색빛이 도는 검정 기지바지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실종된 이 학생의 가족들은 “단순가출이라도 좋으니 멀쩡히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경찰은 주변 탐문 결과, 이양이 가출할 이유가 없다며 부모와 공개수사 전환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한편, 영광경찰서는 실종당시 이 학생을 목격했거나 행방을 알고 있는 사람은 전국 국번없이 112나 영광경찰서 여성청소년계(061-350-0359)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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