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가을비가 내린 뒤 급격히 추워진다고 한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화기취급 횟수가 많다 보니 화재 발생 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화재의 주된 원인을 살펴보면 개인의 부주의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소방청 통계로 보면 2020년 화재 발생 건수 총 38,659건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9,186건으로 49.6%를 차지한다.
조금만 더 관심을 기울이면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거나 발생한 화재도 초기에 진화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화재로부터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첫 번째로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전원 끄기. 장기간 출타하거나 외출 시에는 반드시 전원 플러그를 뽑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전원을 차단함으로써 전기제품의 과열이나 습기 등으로 인한 누전, 단락 등으로 인한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한다.
두 번째로 화기 취급 시 자리 비우지 않기. 음식물 조리 시 잠시 자리를 비운다거나 특히 자리에 눕지 않아야 한다. 잠시 휴식을 취한다고 눕는 경우 잠이 드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화기 취급 종료 시까지 지켜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세 번째로 주택용 소방시설 비치하기. 주택용 소방시설로는 단독 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가 있다. 대부분 주택화재는 조그마한 불씨로 시작해서 확대된다. 단독 경보형 감지기로 초기에 화재를 감지하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고,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지금 당장 우리 집의 소화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해보자.
이와 같은 안전수칙을 지키고 있는지 한 번쯤 점검해서 우리 모두 화재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보내도록 하자.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강종만 군수 대법원 판결 앞두고 군민 500여명, ‘신속한 수사 촉구 집회’ 개최
- 25월 17일, 강종만 군수 공직선거법 위반 "최종 판결 예정”
- 3영광읍내, 목조주택 화재로 1억 6천만 원 재산피해 발생.... 일가족 4명
- 4대법원의 선택··· “강종만 군수의 법적 운명과 영광의 미래”
- 5법성포단오제, 준비는 어디에? 축제 한 달 앞두고 홍보 ‘제로’
- 6영광군 구수 대신 어촌계, 차상혁 관광두레PD ‘해양관광대상’쾌거
- 7공립요양병원 청문회 후폭풍...영광군 공립요양병원의 미래는?
- 8‘강 군수의 운명을 건 결정적 날’ 17일, 대법원 선고
- 9함평군, 한빛원전 계속운전 관련 다자간 간담회 개최
- 10일과 휴식을 함께… 고창군, 2024년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