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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쌀쌀해진 날씨에 두꺼운 옷을 입는 시기인 겨울이 다가왔다.
이처럼 기온이 떨어지는 계절에는 발생률이 증가하는 ‘뇌졸중’의 주의가 필요하다.
뇌졸중은 한국인의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다.
그럼 ‘뇌졸중’이란 무엇인가?
‘중풍’ 혹은 ‘뇌혈관질환’이라고도 불리며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의 일부분에 갑작스러운 기능 장애가 발생하는 병이다.
혈관이 막히면 ‘뇌경색’, 혈관이 터지면 ‘뇌출혈’로 구분되면 이해가 쉽다.
그러면 증상에 대해 알아보자.
뇌졸중은 심한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 별다른 신호를 주지 않는다.
그래서 초기 증상을 잘 알아야 한다. 갑자기 몸에 힘이 빠지고 감각이 무뎌지거나 발음이 어눌해지면 입이 돌아가는 증상이 있다. 또한, 심한 두통과 어지러움, 메스꺼움, 구토, 한쪽 팔과 다리가 저리며, 시야 반쪽이 잘 안 보이는 증상이 온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한쪽 입술이 밑으로 쳐지거나, 눈을 감고 나란히 동작했을 때 팔이 제대로 펴지지 않는 것도 지켜봐야 한다.
발병 후 3시간 이내에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후유증이나 장애를 피할 수 있다. 운동은 30분 이상하고, 술·담배는 하지 않고, 스트레스는 줄이며, 식습관을 싱겁게 먹고, 비만이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
겨울철 위험 질환인 뇌졸중은 한번 발병하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전조증상을 잘 파악하고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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