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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산 단풍보러 오세요"단풍이 절정에 달한 영광군 불갑산에는 지난 주말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깊어가는 가을단풍에 불갑산 단풍을 찾아 지난주말부터 만이천여명의 관광객이 불갑사에 방문했다. 영광 불갑산은 단풍명소로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불갑사 관광지구 주차장에서부터 불갑사에 이르기까지 이어지는 산책코스를 따라 여유롭게 걷다보면 화려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숨어있는 단풍명소이다. 특히, 불갑산에서는 상사화축제 이후 꽃이 지고 푸른 꽃무릇 잎이 돋아나면서 울긋불긋한 단풍과 이루는 강렬한 대비를 이루는 이색적인 풍경을 볼 수 있다. 불갑산 단풍은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막바지 단풍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은 불갑산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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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한농연이 뽑은 우수국감의원’▲더불어민주당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국회의원 국내 최대 농민단체인 한국농업경영인회가 뽑은 ‘2016년 우수국감의원’에 선정됐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진필)는 지난 14일 올해 정기국회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이 의원을 비롯, 이만희(새누리)·김현권(민주)·황주홍(국민) 의원 등 4명을 우수 국감의원으로 선정하고 오는 16일 국회에서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농연은 이번 국감 현장에 모니터링 요원을 직접 파견하고, 각 의원들로부터 제출받은 국감 보도자료 심층분석과, 농업전문지 기자 의견청취 등 심도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한농연이 제시한 국감 요구사항을 충실히 반영하고,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증진을 위한 정책 대안을 책임있게 제시한 의원 들을 중심으로 올해 국감우수의원을 선정했다. 이 의원은 올해 농해수위 국감 최대현안을 ‘쌀값’으로 보고 국감 첫날부터 모든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쌀값 폭락의 원인과 해법을 조목조목 제시하며 ‘쌀값 국감’을 주도했다. 정부의 무사안일로 촉발된 쌀값대란을 집중 추궁하며 수입쌀 글로벌 쿼터 미전환으로 혈세 2천억이 낭비되고 수입쌀 방출 조절 실패와 쇄미 수입 등 쌀값 하락을 불러온 정부정책들을 구체적인 사례·수치를 통해 강도높게 지적했다. 국감지적을 통해 내년도 수입쌀 수입예산 600억 삭감과 수입쌀 시장격리 및 방출조절, 밥쌀용 쌀 수입 6만톤 이하 최소화 조치 등의 정부정책 전환 성과를 거뒀다. 이 의원은 특히 전남지역 들녘을 휩쓴 수발아 피해상황을 처음 언급하며 전량수매와 재해보험 피해보상을 촉구해 정부의 발빠른 조치를 이끌어냈다. 이밖에도 FTA피해보전직불제 개선과 지자체 최저가격 보장조례 장려, 농업용수 오염, 농축협 보험특례 연장 등 굵직한 농업·농촌 현안들을 쟁점화하며 농민을 대변했다. 이 의원은 “20대국회 첫 국감을 통해 박근혜 농정의 한계와 반농민적 정책을 증명함으로써 농민의 좌절, 분노를 대변하고 싶었다”며 “특히 이번 국감의 화두였던 쌀값 문제에 대해 일부나마 정부 정책 전환을 이끌어낸 점을 한농연에서 좋게 평가해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국감 지적사항들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의정활동 반영에 나서겠다”며 “농도 전남을 대표한 국회의원으로서 농업·농촌의 희망을 찾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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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한빛원전, 원자력안전체험관 조성한다.영광군 홍농읍 한빛원전 정문 일대6만7천㎡ 부지에 원자력안전체험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체험관,생태교육장,공연장,주민커뮤니티시설,생태체험관이 마련된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산품 판매장, 음식점, 커피숍, 해넘이 관람 타워도 조성할 계획이다. 예산은(추정 300억원)모두 한국수련원자력에서 지원한다. 원전 측은 주민들과의 상생과 협력사업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 배경이다 현재까지 예정 부지96% 매입을 완료한 상태이며 나머지 부지 매입이 완료되는 대로 한수원 이사회를 의결을 거쳐 내년부터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빛원전은 온배수를 활용한 양식장, 낚시터, 아쿠아리움, 작물재배 등 다양한 지역협력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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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최초 “영광승마장”<br>기승능력 7등급 인증 시험 실시영광군(군수 김준성)에서 직접 운영하는 영광승마장에서 지난 11월 12일 전남지역 유소년 38명을 대상으로 한국말산업표준(Korea Horse Industry Standard) 기승능력 인증 7등급 시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실시한 기승능력인증 7등급 시험은 승마산업 저변확대를 위하여 승마에 입문한 유소년을 대상으로 말 돌보기, 말과 함께 걷기, 말 정리하기, 말타기와 같은 말의 특성을 이해하고 교감하는 다양한 부분에 대한 필기와 실기 평가로 전행 되었다. 현장에서 인증시험을 진행하는 마사회 관계자는 “유소년 승마인이 경기 지역 승마장까지 가서 인증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이 지역에서 치루는 것이 가능한 것은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주진 영광승마장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하였다. 한편 이번 기승능력 7등급 시험을 실시한 영광승마장은 학생승마체험과 장애인 재활 승마 등 자라나는 청소년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고자 2014년부터 영광군에서 교관 3명 마장관리사 1명을 채용하여 직접 운영하고, 올 8월 전남지역 최초로 마사회 협력시설로 지정되어 이번 인증 시험을 실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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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산에서 시원한 폭포수 볼 수 있다"불갑산 계곡에 높이 12m의 폭포가 들어섰다. 영광군은 1억 9천만원을 투입, 불갑사 경내 저수지 물을 계곡 상류 660m 지점에 공급하는 사업을 최근 완공했다고 밝혔다. 지역을 대표하는 명산인 불갑산은 우기 외에는 계곡에 물이 흐르지 않아 방문객이 늘 아쉬워했었다. 이번 사업으로 1분에 1.4톤의 물을 계곡에 공급하며, 물이 공급되는 지점은 12m 높이의 자연암벽이 있어 이곳을 폭포로 연출하여 멋진 경관을 만들어 여름철 피서철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방문객이 물이 흐르는 계곡에서 쉬어갈 수 있게 됐다. 영광군은 2017년도 봄부터 용수를 계곡에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가뭄에도 사시사철 물이 흐르는 불갑산 계곡을 만들었으며 아름답운 불갑산 가꾸기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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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룡고 수화 동아리 ‘너목보’ 참가<br>지난 5일 목포 KBS에서 열린 “2016. 목포 사랑의 수어(수화) 문화제”에 해룡고(교장 정종복) 수화 동아리‘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 학생 6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었다. 이번 수어 문화제는 서로 다른 문화권의 언어를 쓰고 있는 농아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목포시에서 주최하고 (사)전남농아인협회 목포시지부에서 주관한 대회로 전남의 여러 지방에서 15개 팀이 참가하여 경합하였다.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끼리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이런 뜻깊은 자리에 우리 지역의 명문인 해룡고등학교의 동아리‘너.목.보’학생들이 평소 동아리 활동시간에 배우고 익혀왔던 수화를‘유정석의 질풍가도’라는 치어리딩 곡에 맞춰 안무를 곁들여 선보였다. 올해 동아리를 신설하여 처음 도전한 대회에서 신나는 곡의 분위기와 학생들의 밝고 건강한 모습이 농인들에게 새로운 의미로 다가왔다는 좋은 평을 받아 동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학생들은 겉으로 보기엔 어려움이 전혀 없어 보이나 일상적인 의사소통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고, 아무런 의사표현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국가나 지방 단체의 정책적인 면에서 소외받고 있어 사회적, 경제적으로 많은 불이익과 싸우며 살아가고 있는 청각장애인들의 현실에 공감하면서 그분들과 마음을 함께 나누려는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해룡고등학교‘너.목.보’학생들은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지역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를 소망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구상,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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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서예작품 전시회 개최!영광예술의전당 전시관 1층 2016년 11월 11일(금)~ 11월13(일) 3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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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중학교, 한빛원자력 견학한빛 원자로 6호기를 다녀와서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지면 가정, 학교, 사무실에서는 따뜻하게 난방기를 가동시키고 여러 난방 용품들을 준비하지요.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여러 형태의 에너지를 이용하면서 살고 있다. 만일 전기에너지를 이용할 수 없다면? 특히 핸드폰, TV,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을 사용할 수 없다면? 지금처럼 생활이 여유롭고 풍요로울 수 있을까요? 전기는 우리 곁에서 언제나 존재하고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어서 가끔씩 전기의 소중함을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이번 한빛 원자력 발전소 견학은 영광염산중학교 1, 2학년 학생들에게 전기의 소중함과 미래사회에 에너지 고갈 문제, 지역의 국가 기관 산업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다양한 진로 경험의 기회로 삼고자 2016년 11월 2일 진행하게 되었다. 한빛 원자력 견학은 경비실 입구부터 신분확인은 물론 두 번의 지문인식을 통과해야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보안과 관리가 철저하였다. 먼저 홍보관 1층에서는 원자력에 대한 이해와 신에너지 종류와 이용에 관한 영상 시청, 수력, 화력 등 발전소 현황, 미래 에너지관에서는 전기발생원리를 체험하였으며 원자력관에서는 실물과 같은 원자로의 구조와 원자력 발전소 구조 모형을 보고 원자력 발전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한빛 원자로 6호기를 실제로 들어가서 주제어실에서 근무하는 환경과 직원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고 전기를 만드는 터빈 발전기실, 붕소 처리를 한 물에 저장되어 있는 사용 후 연료 저장고 등을 견학하였다. 이번 발전소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원자로가 무엇이고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었으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지역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를 소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한빛 원자력에 근무할 수 있는 자격이나 하는 일 등 진로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앞으로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흥미, 가치관을 알고 진로 탐색이 기회를 제공하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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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남면, 면민 화합 한마당 및 노인위안잔치 개최제 25회 군남면민 화합 한마당 및 노인위안잔치가 지난 10일 군남중학교 서호관에서 김준성 영광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남면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연로하신 시부모님을 극진히 봉양하고 있는 백양리 이정남씨가 효행상을 수상하였고, 우도농악을 계승·발전시켜 지역문화 발전과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진흥에 이바지한 군남중학교 사물놀이 팀과 군남초등학교 농악부에 각각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 또한 군남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초대가수 공연, 지역공연단체의 각종 공연 무대 등 다채로운 축하무대가 펼쳐져 면민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군남면 조문수 청년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관내 어르신들과 많은 내빈 여러분이 참석해 주셔서 군남면 청년회장으로서 감사와 자부심을 느낀다:” 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한 해의 묵은 피로를 푸시고, 면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경로효친의 참뜻을 되새기는 하루가 되셨으면 합니다.” 며 이번 행사를 주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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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한빛원전 방사선비상 대비 주민보호훈련 실시영광군(군수 김준성)에서는 오는 11월 15일 국가 중요시설인 한빛원자력발전소 방사선비상 대비 주민보호훈련을 홍농유치원 교사와 유치원생 100여명 대상으로 현장방사능방재센터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금번 훈련은 진도 5.0 규모 지진 발생으로 한빛 4호기 원자로 건물 화재에 따른 방사선비상 발생을 가정한 훈련으로 영광군, 영광교육지원청, 홍농유치원, 영광소방서 등 4개 기관이 참여한다. 훈련당일 오후 2시 적색비상이 발령되면 예방적 보호 조치구역 내 홍농유치원생 및 교사을 안전지역인 구호소로 대피시키는 것으로 방사선비상단계 별 상황전파, 구호소 입소등록, 방사능오염검사 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부대행사로 각종 재난 관련 그림 그리기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하여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재난사고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