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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업무 및 투자 협약 체결영광군은 21일 11시 영광군청 영상회의실 2층에서 투자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낙연 도지사, 김준성 영광군수, 이장석 도의원, 강필구 군의장, 일자리정책실장 등을 비롯해 군의원, 실과장,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영광군과 투자 협약 체결을 맺은 초당대학교(투자, 450억, 고용 1663명)), (주)다온건설(투자 1,100억, 고용 550명), (주)태성엔지니어링(투자, 80억, 고용 40명), (주)빛가람IT산업(투자, 31억원, 고용 15명) 등 이며 영광군과 업무 협약을 맺은 초당대학교는 대마면 송죽·화평리 일원에 50만㎡의 항공대학 캠퍼스를 조성할 예정이며 앞으로 전라남도와 영광군으로부터 항공대학 캠퍼스 부지 매입 및 조성 관련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또, (주)다온건설은 영광군 홍농읍 칠곡리 일원(58,256㎡)에 영광 관광테마형 워터파크 리조트를 조성할 예정이며 (주)태성엔지니어링(철물제작 및 금속 절단가공)과 (주)빛가람IT산업(전기통신·영상장비, CCTV, 태양광모듈)은 영광 대마산단에 입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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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귀농․귀촌인증”, “집들이용 기념품” 신청하세요.영광군은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화합 프로그램 일환으로 “귀농․귀촌인증” 발급과 “이웃주민 인사용 기념품” 신청자 모집계획을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과의 유대관계 형성뿐만 아니라 영광군민이라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켜 정착률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귀농․귀촌인증”은 전국에서 최초로 발급하는 자격증으로 농촌이주 전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관내 농어촌 지역으로 이주하여 신청일 기준 5년 이하 거주, 만65세이하 귀농․귀촌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러한 귀농․귀촌인증은 귀농귀촌 관련사업 및 교육신청, 농기계임대료 감면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고, 향후 더 많은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웃주민 인사용 기념품”은 농촌이사 후 이웃주민께 인사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념품(수건)을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으로 농촌이주 전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관내 농어촌지역으로 가족(세대주 포함 2인이상)과 함께 이주하여, 신청일 기준 6개월 이하 거주, 만65세 이하 귀농․귀촌인 세대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기념품 신청시 가족소개 문구를 넣어 주문 제작하므로 더욱 친근감 있고 따뜻한 이웃주민으로 한 발짝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본다. 신청은 연중가능하며 행정절차 간소화를 위해 별도의 구비서류 없이 신분증(귀농․귀촌인증은 증명사진 지참)만 가지고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으로 방문(문의전화 350-5574)하면 된다. ※ 자세한 지원자격 및 신청서는 영광군 및 영광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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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초당대 항공대학 캠퍼스 조성 등 4개사와 1,661억원 협약 체결전남도와 영광군은 21일 영광지역에 초당대학교 항공대학 캠퍼스 조성 등 투자유치 4개 기업과 총 1,661억원을 투자해 지역 주민 768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업무 및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영광군청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초당대학교 박종구 총장, ㈜다온건설 오경희 대표이사, ㈜태성엔지니어링 문정환 대표이사, ㈜빛가람IT산업 윤제호 대표이사, 이낙연 전남도지사, 김준성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의장, 전남도의회 이장석 부의장, 영광군의원, 영광군민 등 80여명이 함께 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초당대학교는 영광군 대마면 50만㎡의 부지에 450억원(고용 창출 163명)을 투자해 2021년까지 강의실, 관제탑, 격납고, 활주로(1.3㎞) 등의 항공교육시설을 갖춘 항공대학 캠퍼스를 조성하게 된다. 초당대학교는 85%대의 국내 최고수준의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4곳뿐인 국토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으로, 항공조종 전문 인력 양성용‘콘도르비행교육원’(훈련용 항공기 11대 보유)과 항공정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아시아 최초로 글로벌 엔진제작사인 오스트리아 로텍스의‘엔진 트레이닝 센터’도 갖추고 있다. 또한, 전용 이착륙‘활주로’를 확보하여 학생들에게 200시간 이상의 비행훈련을 이수토록 하고, 금년에는 국내 처음으로 정원 40명 규모의 드론학과를 신설하는 등 항공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다온건설은 영광에 본사를 둔 종합건설회사다. 이번에 영광군 홍농읍 5만 8천256㎡의 부지에 1천100억원을 투자하여 2019년 말까지 객실동(200실), 실내 워터파크, 야외 테마파크 등의 시설을 갖춘 관광 테마형 리조트를 건립한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지역주민 550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갖게 되고,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 해소 등 전남 서남부권 관광 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성엔지니어링은 군산에 본사를 둔 산업플랜트 전문설비 기업이다. 이번에 영광 대마산단 9천915㎡의 부지에 80억원을 투자하여 내년 말까지 철물제작 및 금속 절단 가공 공장을 건립한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지역주민 40명에게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1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빛가람IT산업은 지난해 10월에 창업하고 영광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영광 대마산단 3천306㎡의 부지에 31억원을 투자하여 금년 말까지 전기통신장비, 영상장비, CCTV, 태양광모듈 등의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지역주민 15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갖게 되고 연간 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초당대학교 박종구 총장은“우리 대학은 영광에 항공대학 캠퍼스를 조성하고, 국내․외 항공사와 협력을 통해 지역 항공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앞으로 전남의 항공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도지사는“전남에 투자된 기업이 내실있는 결실을 맺도록 도에서도 영광군과 함께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혹시라도 불필요한 규제가 있으면 그때 그때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우리 지역에 좋은 기업이 들어올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도 따뜻하게 품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영광군은 초당대 항공대학 캠퍼스가 조성되면 매년 항공 관련 수료생 300명이상이 배출됨에 따라 명실공히 항공교육과 항공레저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며“오늘 협약을 체결한 4개 기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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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기초생활수급자 주거·수선유지 지원 사업 시행영광군에서는 오는 20일에 기초생활수급자 주거·수선유지급여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으로는 주거급여 수급자권자이며 금년도는 158세대 815백만원으로 전년대비(12%) 확대하여 3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주택보수 1가구당 대보수, 중보수, 경보수 등 3단계로 차등 지원하고 주택 내 편의시설 설치 또는 이동편의를 위한 시설의 설치·제거 등을 통하여 장애인 및 노약자의 편의증진을 도모한다. 또한 주택 노후도를 평가하여 수급자의 소득 인정액에 따라 80%, 90%, 100%로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영광군은『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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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아이낳기 좋은 기반으로 출산율 향상 박차영광군은 미래의 주역인 소중한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출산율 향상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전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영광군에서는 함께 낳고 함께 기르는 출산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매주 2회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행복한 출산」건강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영광군 홈페이지에 소중한 아기의 탄생축하와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영광 꿈나무가 태어났어요.’배너 운영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광에서 아이낳기 운동 전개, 신생아 양육비 상향 지원, 임산부전용 주차구역설치, 아기탄생 축하카드 및 예방접종안내문 발송, 임산부와 영유아의 가정을 방문하여 영양과 건강관리를 통한 출산 전·후 모성보호와 양육 역량 강화로 영유아 건강 성장발달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도와주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이 그 동안 자녀수와 관계없이 10일간 건강관리사 파견 서비스를 실시했던 것을 올해부터 첫째아 15일, 둘째아 20일, 셋째 이상은 25일까지 확대 실시한다. 김준성 군수는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인구늘리기와 청년발전을 위한 신규시책 발굴 등을 통해 영광의 미래인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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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내나라여행박람회 참가영광군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내나라여행박람회” 행사에 참가하여 영광관광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내나라여행박람회는 국내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유일한 박람회로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였으며 “대한민국 맛과 멋!”이라는 주제로 지자체와 여행사 등 400여개 기관이 60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해 4일간 10만여명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영광군은 전라남도․여수시․순천시 등 18개 시·군과 공동으로 홍보관을 설치하여 영광의 관광지 및 축제 등 영광만의 매력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영광 홍보 동영상 상영, 영광군 관광퀴즈, 틀린 그림 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많은 관람객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군 관계자는 “행사 기간 중 수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우리 군 관광지 및 축제를 널리 알리는 데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특화된 영광 관광 홍보마케팅으로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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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조용한 섬마을에 무슨일이?영광군 낙월면 월촌리에 위치한 작은 섬마을, 섬의 생김새가 말안장을 닮아 이름 붙였다는 섬 ‘안마도’에 최근 들어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바다에서 고기를 잡거나 관광객을 대상으로 민박을 해 생계를 유지해 오던 조용한 섬마을인 안마도. 이 섬마을이 요즘 떠들썩하다. ‘한마을 공동체의식’은 사라지고 불신의 늪만 깊어지고 있는 것이다. 안마도에서 20여년 전 사슴 녹용이 수익률이 괜찮다는 소식에 녹용 판매목적을 위해 키운 10여 마리의 사슴이 현재는 대략 500~600마리에 달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안마도의 사슴은 최종 포식자와 같은 천적이 없어 통제가 어려울 정도로 개체수가 불어나 안마도 주민들이 애써 키운 콩, 보리, 고구마, 고추, 마늘, 대파같은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안마도 주민들은 불만이 쌓여만 가고 있지만 섬이라는 특성 때문에 가까운 동네 주민에게 싫은 소리를 하지 못하고 결국 그대로 안마도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계속된 농작물 피해에 안마도 주민들은 이장을 통해 유해야생동물 수렵 동의서를 작성해 군에 제출해 도움을 요청했다. 군은 이를 받아들여 유해동물로 확인되는 사슴을 포획하기 위해 엽사들을 데리고 안마도를 찾았지만 김씨(전남 신안)가 나타나 사슴의 소유권을 주장해 포획을 하지 못했다. 군이 확인해 본 결과 몇 년전 낚시를 하기 위해 안마도를 찾은 김씨는 사슴의 원 주인겪인 이씨(사망), 강씨, 김씨, 강씨들에게 일금 500만원에 사슴의 소유권을 넘기겠다는 매매계약서를 작성한 사실이 확인됐다. 매매계약서를 작성 후 지불하기로 한 금액은 정확히 지불됐는지는 사슴의 원주인들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입을 다물고 있어 정확한 사실은 확인이 되지 않고 있지만 들리는 소문에 지불하기로한 금액은 지불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사슴의 소유권자인 증거로 매매계약서를 제출해 군관계자들의 유해야생동물 수렵을 못하게 하고 있다. 군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들에서 뛰놀고 있는 사슴을 내것이라고 주장한 후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겠다는 의미도 없는 매매계약서를 가지고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웃지 못 할 이야기가 지금 안마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런 웃지 못 할 상황이 벌어지고 있지만 매매계약서를 앞세워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김씨 때문에 군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 군은 이번 안마도 문제로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안마도에 있는 사슴이 가축이냐, 야생동물이냐의 문제 때문이다. 안마도에 서식중인 사슴이 야생동물로 분류 될 경우 이번 일은 환경관리계에서 문제를 처리해야 할 것 이며 또 가축으로 분류가 될 경우에는 축산계에서 이 답없는 이번 문제를 처리해야하기 때문에 서로 상반된 주장을 펼치며 서로 떠넘기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환경관리계에서는 사슴의 실 소유주라고하는 사람이 있기에 안마도의 사슴은 가축으로 분류되어야 맞는 것 같다. 환경부에서 가축으로 분류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축산계는 자신의 소유라는 표식으로 소기표나 낙인과 같은 증표와 울타리를 처 방목하고 있는 동물이 아니기에 가축으로 보기어렵다는 환경관리계와는 또 다른 상반된 주장을 펼치고 있다. 군관계자는 "사슴의 실 소유권자를 정확하게 판단하는게 우선순위인것 같으며 이번 일은 안마도 주민들이 사슴의 실 소유권자를 주장하고있는 김씨를 설득해 유해야생동물 수렵동의를 받거나 아니면 농작물 피해 상황 사진을 찍어 고발조치를 하는 것이 빠른 해결책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섬이라는 특성과 사슴 소유권자를 주장하고 있는 김씨에게 어떠한 물질적인 도움을 받은적이 있는 안마도 주민들이 포함되어 있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답답한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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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대 영광군4H연합회 이취임식 개최 취임회장 김용성2017년 2월 9일 영광군 4-H연합회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은 영광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제 66대 김용성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농업현실을 극복하고 농업 발전은 선도하기 위해서 4-H회원들이 확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저의 불의와는 타협하지 않는 듬직한 청년,4-H 발전을 위한 일에는 열성을 다하여 봉사하는 영광군4-H를 이끌어 나가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각자의 주어진 여건에서 자신감, 희망, 꿈을 잃지 않고 항상 긍정적이고 미래 지향적 생활자세로 더욱 정진하여 장차 농촌을 이끌어 갈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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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금지법 기준가액 상향 개정 촉구 성명서지난해 9월 소비심리 위축 등 일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행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약칭, 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지 4개월이 지난 지금 법 시행 이전부터 적용범위와 기준 등에서 예상되었던 시행착오와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청탁금지법의 시행과 함께 경기침체 속에 소비부진까지 겹쳐 수 많은 소상공인들의 휴․폐업이 속출하고 있고 농․수․축산 농가들은 생존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청탁금지법 시행이후 실제 소상공인연합회의 영업실태 조사 결과 2015년 대비 2016년 매출액이 55.2%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고, 피해업종은 외식·꽃집·유통 등의 영세업종에 집중되었으며, 청탁금지법 시행이 주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의 화훼·농축수산·음식점 등 300개 중소업체에 대한 조사에서도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경영이 어려워졌다는 곳이 69.7%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 영광을 대표하는 굴비산업은 청탁금지법 시행과 참조기 어획량 감소로 인한 원가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으면서 지난해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굴비업체 31개소가 문을 닫았다. 청탁금지법 시행 후 첫 명절이었던 올 설 굴비 매출은 지난해 설 보다 많은 곳은 50%이상 급감하여 직격탄을 맞았으며, 이로 인해 지역경기는 그 어느 때 보다도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상인들의 몸과 마음은 모두 얼어붙었다. 국가 청렴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은 공감하지만 그로 인해 수 많은 농어민과 소상공인들이 죽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국회와 정부는 청탁금지법이 시행 전부터 우려가 많았던 법인만큼 법 시행으로 인한 부작용을 세심히 살펴보고 그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힘없는 농어민과 소상공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는 본연의 책임이다. 지금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인한 더 이상의 피해를 방지하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다. 또한 법에서 정한 기준가액을 상향 하더라도 부정청탁과 불법적 금품수수의 방지라는 청탁금지법의 대의명분은 전혀 훼손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개정해야 한다. 청탁금지법이 우리 사회의 부정부패 근절이라는 본연의 목적보다는 민생의 고통이 더 심화되는 부작용을 낳고 있어 이에 대한 보완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생존권의 문제이다. 이에 영광군 의회는 6만 영광군민의 염원을 담아 청탁금지법의 시행령에 명시되어 있는 기준가액을 조속히 상향 개정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7. 2. 17 영광군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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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작물 종자생산 전문기업 영광에 자리잡아종묘회사‘㈜씨앗과 사람들’이 지난 2월 17일 국립종자원장,영광군수,영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농업인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 염산면 신성리에 위치한 구 염산초등학교신성분교에서 이전 개업식을 가졌다. 이번에 이전 개업한 ‘㈜씨앗과 사람들’은 영광군 채종단지 농가와 2008년부터 이어온 종자생산 전문기업으로 생산기술 및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다. 아울러 영광은 종자생산에 적합한 해양성 기후로 순도 높은 종자 생산이 가능하여 경남 함안에서 영광으로 이전하게 되었다. 종자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으나 배추, 고추, 양파 등 토종 채소종자의 50%가 글로벌 다국적 기업에 넘어갔다. 이런 상황에서 종묘회사 기업유치는 지역 채소 재배농가의 종자 국산화율을 높여 농가 소득 향상과 유치기업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지역과 기업이 상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광에서 종자 생산을 위한 규모는 6ha(종자 및 모구생산)로 금년도에는 “㈜씨앗과 사람들”이 생산한 양파, 대파 품종을 각각 3ha(영광군 재배면적의 10%)의 면적에 재배하며 앞으로 2019년까지 지역기업 생산 신품종 재배를 면적을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국가 전략형 종자 R&D 사업인 “golden seed 프로젝트” 연구과제를 2021년까지 수행하게 된다. 박태훈 대표이사는 “현재 양파, 대파, 당근 등 17개 품종을 생산하여 국내 보급 약 9억, 수출 1억여 원의 매출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영광으로 이전하여 현재의 생산 규모를 2.5배 확대하고 매출액을 2018년까지 25억으로 크게 늘려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하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