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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여름철 극한강우 대비 ‘산사태 현장대피 훈련’ 실시고창군이 26일 여름철 극한 강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을 가정한 현장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피 체계를 구축하고 ‘산사태현장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 호우를 가정해 군·성송면과 유관기관인 경찰서, 소방서, 산림조합,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실제로 대피하면서 대피경로와 대피소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주민대피 담당자의 임무·역할을 부여하여 대피체계를 구축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들을 조속히 대피하기 위해 대피차량을 운행했다. 대피훈련 후에는 군과 유관기관이 대피훈련에 대한 토론과 강평을 통해 산사태 피해 영향범위와 대피소의 불편함등을 논의하여 개선점등을 토론했다. 김종신 산림과장은 “산사태로 인해 인명 피해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으로 대피훈련을 했다며 산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항상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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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휴식을 함께… 고창군, 2024년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고창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전북특별자치도에선 고창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고창군은 상하농원의 ’파머스빌리지‘를 리모델링해 창의적 아이데이션과 코웍 스페이스(Co-working Space) 콘셉트의 사용자 목적과 편의에 따라 사무, 독립형, 휴게공간 등 다양한 공유오피스 거점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상하농원은, 국내유일의 6차산업 성공 모범사례이자 국내 최고의 가족, 연인 인기 체험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숙박시설 및 스파, 수영장, 지역 농특산품을 활용한 특색있는 먹거리, 스마트팜(딸기수확 및 쨈 만들기), 목장체험(송아지 우유주기등)등 계절별, 테마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원하는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일하는 새로운 근무형태다. 기업 등의 근무자에게는 새로운 관광트렌드이자 복지 모델로, 지역은 생활 인구를 유인하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떠오르며,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을 기대하고 있다. 오미숙 고창군 관광산업과장은 “유네스코 세계 유산도시 고창의 7가지 보물과 관내 산재한 수많은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함으로써 많은 관광객 유치와 재방문을 유도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워케이션 관광 거점 공간을 더 육성하여 체류형 관광마케팅을 선도하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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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에서 한국지질공원네트워크(KGN) 정기회의 열려고창군이 25일,26일 고창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에서 ‘2024 한국지질공원네트워크 정기회의’을 열었다. 전국의 16개 국가지질공원 지자체들과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공원의 효율적인 관리‧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1일차는 한국지질공원네트워크(KGN) 이사진 구성과 지질공원의 당면문제를 논의하고, 아시아‧태평양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APGN) 20주년 기념주간을 맞아 지질공원의 지속가능 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워크숍과 온라인을 통한 그룹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일차는 고창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질명소이자 국내외 가치를 인정받은 운곡습지 일원 현장답사를 통해 고창의 지질학적 가치를 공유했다. 고창군은 2023년 전북 서해안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13개소)으로 지정됐다. 국내 5번째 지정이자, 최초 해안형 지질공원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의 세계유산인 세계지질공원을 효율적으로 보존·관리하여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고창군의 지질학적으로 가치가 높은 세계지질공원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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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상반기 민원공무원 친절교육 실시고창군은 지난 25일 모양성마을어울림센터 회의실에서 민원업무 담당자 등 소속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민원공무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심덕섭 군수는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및 안전행정부 전자정부 국장 등 다양한 이력의 공직 생활 선배로서 실제 근무하면서 터득한 민원 응대 비법을 특강으로 직원들에게 전수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공직자의 친절마인드 향상은 물론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특이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무원이 응대해야 하는 여러 가지 사례를 가정하고, 현명하게 대처하도록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민원서비스 기법을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로 나선 김보람 대표는 특이민원 종류별 응대 요령과 민원인의 위법행위 발생 시 대응절차, 감정을 헤아리는 민원 응대의 중요성 등 공무원이 실제 근무 중 자주 접하는 상황을 재현하여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설명했다. 김성근 종합민원실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고창군을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에게 마음으로 다가가는 따뜻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최근 악성민원인 문제로 공무원들이 고생을 많이 하는데 인센티브 제공 등 민원처리 공무원들의 처우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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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러스, 고창 취약계층에 주방가구 무상지원고창군 아산농공단지에 위치한 ㈜인플러스가 2010년 고창군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총 60가구를 선정해 무상으로 주방가구를 지원하며 고창군과의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역시 이른 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방가구를 지원하겠다며 고창군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의 문을 두드렸다. 오랜 기간 관계가 유지되어서인지 읍면에서도 많은 신청이 들어왔다. 그중 싱크대를 장기간 사용하여 노후화가 심각한 가구를 우선순위로 4가구를(1000만원 상당) 선정했다. 지원받은 군민들은 쾌적한 환경이 조성됐다며 고창군과 ㈜인플러스에 거듭 감사를 표현했다. 송미연 (주)인플러스 대표는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서로 돕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함께 극복해 가자는 뜻을 보였다. 한편, ㈜인플러스는 전북 굴지의 가구업체로 KS표시 인증, 전북유망중소기업 선정, 경영혁신형중소기업등에 선정된 바 있고 우수한 주방가구와 일반가구를 생산하여 LH공사 등에 주방가구를 납품하는 건실한 중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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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단지 조성 자문회의 개최고창군은 지난 25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고창형 청년창업농 스마트팜단지 조성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행열 농업기술센터소장,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정주형박사, 민간자문위원, 관계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자문회의에서는 청년창업농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의 설계용역과 관련하여 추진상황을 함께 살펴보고 스마트팜 운영 정책제안 등 효율적인 스마트팜 단지 운영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문회의는 지난 2일 고창군-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간의 고창형 스마트팜 구축 업무협약의 후속회의로 스마트팜 구축기간동안 자문회의를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고창군은 성송면 판정리 일대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1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농 스마트팜 단지조성과 시설물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현행열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스마트팜분야의 이해도가 높은 도 농업기술원과 민간전문위원들이 제시해 주신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고창형 스마트팜 단지조성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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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군정 주요 현안사업 속도..“사업별 쟁점과 해소방안 집중논의”고창군이 5월1일까지 김철태 부군수 주재로 군정 현안사업과 신속집행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현안사업 130건, 쟁점·갈등사업 등 17건에 대해 소관사업 팀장이 보고한 후 사업별 쟁점 및 해소방안, 향후계획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민선8기 고창군 핵심 전략사업인 ▲고창종합테마파크 ▲노을생태갯벌플랫폼 조성 ▲고창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사시사철 김치원료공급플랫폼 구축사업 등의 진행상황을 꼼꼼히 챙긴다. 특히 군민 맞춤형 생활여건 개선사업인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 ▲고창읍 주민행복센터 건립사업 ▲고창 황윤석 도서관 건립사업 ▲상하면 보건지소 신축사업 등을 집중 점검한다.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작년 11월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현재는 군관리계획 등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에 착공하고, 2029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노을대교, 노을 생태갯벌플랫폼 조성과 향후 염전부지 관광분야 민자유치와 연계하여 서해안권 생태관광 일번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은 지하2층, 지상18층 규모의 주상복합타워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11777억원의 대형사업인만큼 최적의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사전절차 이행에 공들이고 있다. 하반기 중 LH와 공동시행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대산면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은 이번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기숙사 건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거주지 확보와 농가의 안정적인 인력수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러 가지 문제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을 쟁점·갈등사업으로 분류하고, 위 사업에 대해서는 보다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필요 시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고창군은 신속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분기별 1회 실시하던 현안사업 보고회를 월 1회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달성을 위해 주간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실적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철태 고창부군수는 “고창군은 전북자치도 군단위 중 신속집행 대상액이 가장 많은 군”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현안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부진한 사업의 원인분석 등 지속적인 사업점검과 적극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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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공무원노조, 악성민원 근절을 위한 1인 피켓시위 진행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는 지난 3월5일 악성민원으로 사망한 김포시 공무원을 비롯하여 남양주 등 악성민원으로 인해 사망한 공무원을 추모하며 조합원 블랙데이 챌린지 및 1인시위를 진행하였다. 악성 민원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민원인 PC스티커 재작배부 및 청사앞 1인시위, 민원실 배너 설치하였다. 또한 직원들의 의견을 들어 악성민원에 대응할 수 이는 방안을 강구하여 집행부에 건의 할 예정이다. 29일에는 상급 공무원노동단체인 공노총, 시군구연맹 등과 연대하여 대대적인“공무원노동자대회”를 열어 악성민원 방지 및 대응책 마련을 촉구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고공노는 지난 15일부터 악성민원 근절을 위한 1인 피켓시위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무원의 인권과 노동권을 존중해 악성적 괴롭힘 민원이 사라지기를 바라며 1인 피켓시위는 26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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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4년 기관장, 고위직 4대폭력 예방교육고창군은 23일 오후 고창군청 5층 회의실에서 심덕섭 군수를 포함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과 고창군의회 임정호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을 대상으로 ‘2024년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맡은 이현실 강사는 기관의 관리자들이 성인지 감수성 및 성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과 책임이 있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강조하며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고창군은 매년 기관장, 고위직을 포함한 전 직원 대상으로 폭력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 해왔으며, 2024년에는 고위직 맞춤형 교육 외 전직원 대상 대면 교육을 상하반기 나눠 총 2회 진행하여 서로 존중하는 양성 평등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관리자들이 솔선수범해 성인지적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내 폭력 예방 및 건강하고 공정한 조직문화가 확산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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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후계농업경영인 활성화대회 열려고창군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가 23일 고수면 고수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제27회 고창군 농업경영인연합회 활성화대회’를 열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창군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후계농업경영인으로서 자부심과 영농의지를 높이고 소통과 화합, 비전을 공유하며 지역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와 농업발전에 기여한 김윤정(무장면)등 우수회원 15명이 군수표창을, 홍성만(고창읍), 박양선(아산면), 강대진(무장면)회원이 고창군의장 표창 등 많은 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매결연 지역인 대구광역시 군위군 신부호 후계농업경영인 회장과 임원들도 참석하여 두 지역의 우애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개회식 이후 행사로 체육경기.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회원들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준 군 연합회회장은 “국민의 식량주권을 책임지고 농업발전을 책임지는 핵심리더로 거듭나 지역의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권익을 위해 농업경영인회가 앞장서야 한다”며 단합을 강조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경영인회의 활성화 및 위상과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로 삼고, 농업, 농촌, 농민을 위한 현장 중심의 좋은 정책도 제시해 주실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